[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창사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 GTAA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새로운 목표를 실현할 예정이다.SKT는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자강(스스로 강함)·AI얼라이언스(동맹)’ 전략을 통해 산업과 생활 전 영역에서 혁신을 고수하고 있다.특히 앤트로픽∙오픈 AI등과 협업 중인 텔코 거대언어모델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KT 김영섭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재무제표 승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KT가 오는 29일부터 고객 선택권 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선택약정 ‘1년+추가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선택약정 고객은 1년 약정과 함께 추가 1년이 자동 갱신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추가 사전예약제를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테면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는데, 이 선택약정은 한 달 치 위약금만 발생해 금액 부담이 크게 줄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LG유플러스와 예스코가 인공지능(AI)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디지털전환(DX)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예스코는 서울과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2018년부터 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협업하고 있다.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는 가계통신비를 낮추려는 정부의 정책에 따른 조치다. 올해 1월 KT는 이동통신3사 중 제일 먼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KT의 ‘5G슬림 4GB’는 3만7000원에 4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KT는 월평균 4GB를 사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요금제에 비해 8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28GB에 달하는 상황에서 가격에 비해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KLPGA 협회는 그 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T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또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 기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 앱은 고객이 그날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준다. 고객은 AI 상담사의 답장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답다’는 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3월 중순 기준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2만2000여건을 기록했으며, 앱 방문 고객이 서비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비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LG유플러스는 특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올렸다.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33만원까지 지원한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만~33만원을 책정했다.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만∼33만원을 지원한다.갤럭시 Z플립5, 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고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약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3사·제조사 간담회에 참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김홍일 방통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3사·제조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관계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3사·제조사 간담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소비자 5명 중 3명은 단통법 폐지에 찬성하며, 법안 폐지 시 3명 중 1명은 보조금이 더 많은 이통사로 이동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뜰폰’ 이용자의 절반은 다시 이통3사로 이동하겠다고 밝혔다.이동통신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64세 휴대폰 이용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단통법 폐지 후 휴대폰 구입 시에는 절반(50%)이 ‘현 통신사를 유지’하겠다고 했으나 3명 중 1명꼴(34%)은 ‘더 저렴한 통신사로 이동’하겠다고 응답했다.단통법 폐지에 대해서는 22%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및 내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혁신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으로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이동통신3사를 통틀어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유영상 SKT 대표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이동통신3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급여 12억원, 상여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 등 총 20억6500만원을 받았다.퇴직금까지 포함했을 때의 ‘연봉킹’은 구현모 전 KT 대표다. 구 전 대표는 30억73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3억3500만원, 상여 7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500만원과 함께 퇴직금으로 19억3500만원을 받았다.지난해까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가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올해 LG유플러스는 매월 유쓰 브랜드를 잘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20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대학가에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이달의 주제는 ‘네트워크’다. 대학교 캠퍼스 개강 시즌에 맞춰 오는 26일까지 유플러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으로 ‘개강병 극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첫 주제로 네트워크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