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박에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재차 동결됐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서민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한 결과다.한국전력공사(한전)는 21일, 올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는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잡히지 않는 물가와 관련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전기요금이 오를 경우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요금 동결 결정은 최근 물가 상승 관련 정부가 총선 표를 의식한 결과로도 해석된다.다만 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가 21일 정주영 창업자의 23주기를 맞아 아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갖고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HD현대 주요 경영진들은 매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창업자의 선영을 찾고 있다. 올해도 지난 16일에 HD현대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창업자의 선영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 HD현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5층에서 창업자 흉상 제막식 및 2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모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푸조가 올가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7인승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E-5008 SUV(이하 뉴 E-5008)’를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E-5008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STLA 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4790㎜, 휠베이스 2900㎜에 달하는 뉴 E-5008에도 활용되며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출돼 2027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앞서 최 회장은 2021년부터 24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으며, 국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애소 해소에 앞장서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2024년 3월~2027년 3월 임기)으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총회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대한상의 회장 선출을 진행했으며,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이 25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매각 인수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불한 2000억원대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21일 서울고등지방법원 민사16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 소멸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산 측에서 낸 계약금을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등은 인수계약에서 정한 확약조항을 준수했고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아 거래종결을 위한 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 코리아가 ‘미스지콜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2024 FW(겨울·가을)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개최한 20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인 뉴 i7을 전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세단인 뉴 7시리즈와 고성능 전기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XM을 각각 10대씩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디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는 22일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통해 중국 양회를 통한 중국의 경제 및 대외 정책을 논한다.21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2024년 양회(兩會)로 알아보는 중국경제와 대외정책’이다.웨비나는 최근 중국 정부가 양회에서 공개한 ‘질적 성장과 내수확대 중심의 경제정책, 다극화된 대외정책 전략’ 등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 및 전략을 분석해 한국 기업에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양회는 국가 최고 정책자문기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 격인 '전국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신임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취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신임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취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있다.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20일부터 일본 다카마쓰 노선에서 ‘뭉쳐야 싸다 시즌2 : 함께하는 여행지, 다카마쓰’ 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은 여러 명이 함께 왕복항공권을 구매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이벤트다. 세 명이 함께 예매할 경우 10%, 네 명은 15%, 다섯 명 이상은 20%까지 항공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율 20%를 적용하면 최저가는 1인당 편도총액 기준 8만1600원부터다.지난해 9월 에어서울은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서 ‘뭉쳐야 싸다’ 이벤트를 최초 진행해 가족단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대규모언어모델(LLM)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마하-1’을 개발 중인 소식을 주주총회에서 공개했다. 마하-1은 내년 출시 예정으로 AI 가속기시장 점유율 1위인 엔비디아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사장은 지난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의 AI 가속기를 내년 초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AI 가속기 ‘마하-1’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이의 병목현상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21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제 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장인화 후보의 선임안을 비롯해 올해 상정된 안건 등에 대해서 주주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의결했다.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사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된 주총에서 단연 관심은 차기 회장 선임에 쏠렸다. 주총에서 회장 선임건을 둔 표 대결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주총에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해왔던 국민연금공단이 장 후보자 선임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내는 등 차기 회장 선임건은 별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정부가 인텔에 보조금과 대출을 포함해 총 200억달러(약 27조원)를 지원한다. 업계에선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되찾기 위해 거액의 보조금을 자국기업에 우선 지급했다고 풀이한다.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상무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인텔에 최대 85억달러(약 11조4000억원)의 직접 자금과 대출 110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제공하기로 예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0억달러에 육박하는 자금 지원은 업계에서 예상한 100억달러를 훌쩍 넘는 규모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진에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려해변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가꿔 나가는 해양보호사업이다.진에어는 2021년 11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공동으로 입양했다. 앞서 진에어는 2019년부터 제주 수월봉 인근인 엉알해안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함께 하며, 2023년 1월에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에어 임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오픈하며 청주공항 탑승객들의 여행과 쇼핑 편의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다. 청주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편리하게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와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다. 면세품의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치고 기내 면세 판매를 새롭게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청주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노조원들이 안내요원과 대치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주주들이 총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주주들이 총 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달 들어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간 기준 수출 상승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무역수지는 적자를 나타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출액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도 23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1.2% 증가했다. 수출액이 수입액에 못 미치면서 무역수지는 7억달러 적자를 보였다.반도체와 선박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었다. 반도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