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본격 개시됐다. 선거를 보름 정도 남겨둔 상황에 최대 승부처는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꼽히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야당쪽에 판세가 다소 유리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다. 정치권에 따르면 범야권 내에서는 올해 총선에서 최대 200석 확보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확산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지역에서 경합이 예상되지만, 전체 지역구 254곳 가운데 110곳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종섭 논란 등으로 정부와 여당을 향한 심판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태영건설은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하였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된 그룹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티몬이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실속 나들이’를 지원한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내달 3일로 예고된 가운데, 급증하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등 특별관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소개한다.티몬은 ‘전국 봄꽃 축제 여행지도’를 공개하고 4월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봄꽃 명소로 떠나는 패키지를 모아 최대 17% 할인 판매하며 7% 추가 할인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나들이객을 위한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GS25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양사의 이번 협업은 최근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식(食) 문화가 보편화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GS25는 새로운 장르의 빵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중인 브랜드의 명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손을 잡았다.이번 신상품은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인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광주은행은 28일 ‘공부방 환경 개선 및 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인력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고용 연계를 위해 선발된 3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8일 '중국 하이난 이도면세시장 입점 설명회 및 소싱 상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KOTRA는 이날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이번 행사를 열고 국내 중고급 소비재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을 실시했다.현재 중국 정부는 하이난 성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이도면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도면세는 하이난을 방문하고 중국 내륙으로 돌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준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신고액 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이 줄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8일 고위공직자 1975명의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재산은 대부분 김건희 여사 명의로 등록됐다.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6억3228만원으로, 종전 5억3739만원에서 9489만원이 늘었다. 이같은 변동은 윤 대통령의 급여 소득에 따른 것이다.그 외 재산은 모두 김 여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성공 핵심은 지속적인 가맹점 개설과 기존 가맹점 유지다. 기존 가맹점이 폐점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개설과 관리, 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기존 가맹점의 손익분석 등을 통해 적절한 관리와 개선지도가 이뤄져야 한다”며 “부진 징후를 보이는 가맹점은 없는지에 대한 꼼꼼한 파악도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맹점별 손익과 데이터수치 분석, 부진 징후 판별 등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관심받는게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고 3중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엄 대표는 이 같이 밝히고 리스크관리 체계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사회공헌, 브랜드 마케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을 좌우할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그렇듯 조용하게 의사봉 소리만 들릴 뿐이지만, 한미사이언스는 달랐습니다.이날 개최 전부터 진통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9시에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행된 시간은 3시간을 훌쩍 넘긴 12시 10분께였습니다. 주주 위임 과정에서 확인 과정이 필요해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지만, 주주들은 이미 상당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MM이 28일 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 등을 참석 주주들에게 공유했다. HMM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김경배, 박진기 사외이사·우수한·이젬마·정용석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상정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또 HMM은 이번 주총에서 주당 600원으로 결정한 현금배당을 채권단인 한국산업은행과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51.2%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2,238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18~59세 국민연금 가입 대상 인구 대비 가입률은 2022년 73.3% 대비 0.65%p 늘어났다. 가입률은 2005년 54.6%를 기록한 이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반면 경제적 어려움 등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 중국 제재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네덜란드, 일본 등 동맹국이 이미 중국에 판매한 특정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특정 장비에 대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우리 동맹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주요 부품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중국 기업들이 자체적으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블스홀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성 전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성 전 부행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지난 8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이투자증권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주총에서는 김재준 사외이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세계 시장 변화는 기술주가 이끌어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반도체 투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28일 배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에서 "투자란 미래 특정 시점에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소비를 양보하는 행위"라며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엄청난 도약기를 앞둔 상태"라고 견해를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반도체와 관련한 기술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가격에 상관 없이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새단장 오픈'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10대 도시에서 편안하게 살려면 연봉이 4인 가족 기준으로 30만 달러(약 4억원) 안팎은 돼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28일 CNBC방송에 따르면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미국의 물가가 비싼 20대 주요 도시에서 '편안하게' 사는데 필요한 적정 소득 수준을 산출했다.이 분석에 의하면 4인 가족이 이들 도시에서 여유있게 살려면 최소 27만5000 달러(약 3억6800만원)을 벌어야 한다.'편안한 삶'의 기준(4인 가족)은 월 소득의 50%는 주거비용 등 필수 생활비에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으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1971년생인 방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 경영학 석사 후 KT&G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겸 글로벌본부(CIC)장(전무), 사업부문장 겸 전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 1000억원과 영업이익 4937억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