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7일 '모바일 신분증 사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대전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ICT 사업전환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앞서 공사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로드맵에 의거, 국가신분증 모바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모바일 신분증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증명 기술(DID)이 적용된 최신 신원인증 서비스다.모바일 신분증 사용이력은 개인 스마트폰에만 저장돼 개인 사생활 침해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8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하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공사의 수상은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 공사는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수요관리 투자 실적 평가에서 EERS 사업 부분 ‘최고실적’ 달성과 2년 연속 비계량 부분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18일 한난에 따르면 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현재 한난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시행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한난은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과 ▲급탕 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보온재 교체 등 고객의 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에쓰오일(S-OI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5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체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현지시간) 프라마톰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프랑스 원전 장비업체 프라마톰과 한수원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월성 2~4호기 등 국내 중수로 원전에 대한 생산설비 설치, 설계 관련 기술타당성 조사 수행을 통해 루테튬-177(Lu-177) 생산을 추진한다.한수원에 따르면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공장의 상업 가동으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18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대산공장 내 1.2만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한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특히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3일 하나증권과 '2024 CERAWEEK(세라위크) 탐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세라위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행사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엑손모빌, 아람코, 셰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보고서는 올해 행사 주제인 '다차원적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LNG 시장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호텔 인천에서 열린 항공산업 신성장 분야 육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호텔 인천에서 열린 항공산업 신성장 분야 육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했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이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주6일을 권고하며 기강잡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실적악화와 중동발 리스크로 인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에 적용되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룹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 각 계열사 인사팀은 최근 임원들에게 주 6일 근무 방침을 전달했다. 공문 대신 구두로 내용을 전달하거나 임원 단체 채팅방, 이메일을 통해 주 6일 근무 권고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삼성전자는 지원·개발부서를 중심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진에어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친환경 물품을 지원했다. 진에어는 콜센터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50여명에게 친환경 텀블러와 빨대, 수세미 등으로 된 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응대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텀블러를 지원하고 친환경 물품으로 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물품은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 ‘지구하라’의 리유저블컵, 스테인리스 빨대,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이밖에도 진에어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5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첫 해외 출장으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았다.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사장은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개막 전날인 15일(현지시간) 전시장을 찾았다. 밀라노는 이 사장의 부친 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의 디자인은 아직 1.5류’라며 디자인 혁신을 주문한 곳이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전시장을 둘러본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18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AMG SL마누팍투어를 공개하고 있다. AMG SL마누팍투어는 실버 애로우, 새비지코스트, 파우더 클라우드, 실리콘 밸리 색상으로 출시됐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AMG SL마누팍투어를 공개하고 있다. AMG SL마누팍투어는 실버 애로우, 새비지코스트, 파우더 클라우드, 실리콘 밸리으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등에 대한 관세 3배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한국은 중국의 관세 인상이 실행되더라도 철강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철강노조(USW) 소속 노동자들 앞에서 한 연설을 통해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은 경쟁하는 것이 아닌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자국 정부에 보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의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9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2개 차종 769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