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4 라스베이거스 보안 전시회(ISC WEST)’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ISC WEST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기기 전시회로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 중 하나다.이번 전시회에는 27개국의 정보보안 기업 750여개가 참가해 영상감시, 정보기술·사물인터넷 보안, 침입경보, 무선장비, 생체인식, 스마트홈 등 혁신 기술 및 우수 제품을 전시한다.이번 행사의 경우 인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산 세단의 ‘대들보’ 같은 존재인 현대차의 그랜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급감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돌풍에 분기 사상 처음으로 톱5에서 밀렸다. SUV의 인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세단의 약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1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SUV·밴 등 레저용 차량(RV)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판매량 1~4위를 독식했다. 그랜저는 6위로 밀려났다.지난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SUV 쏘렌토(2만69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1일 올해 1분기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를 집계한 결과 약 25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에서 운영하는 여객터미널은 여객선 선종에 따라 ▲한·중 국제카페리 ▲크루즈 ▲연안여객 등 세 종류로 나뉜다.이에 따른 여객 수는1분기 총 24만9275명으로 ▲한·중 국제카페리 10만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 13만4430명이다. 이는 지난해 14만5811명과 비교할 때 71% 증가한 수치다.이번 통계 결과에 대해 공사는 지난해 8월 여객운송이 순차 재개된 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4·10 총선에서 야권이 압도적 승리를 거둠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친원전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총선 이후 정부는 동력을 상실한 모습으로 거대 야당이 앞으로의 에너지정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역구 254곳에서 161석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견제를 선택한 셈이다.총선 결과로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였던 에너지정책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앞어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차명을 밝혔다. 11일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전격 공개했다.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이라고 불리는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내는 곳이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Ute(유트)’라는 고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재편을 마친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갤럭시 소비자들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빠른 전환율에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삼성페이는 삼성월렛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22대 총선이 치러진 10일 국내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논평을 내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써달라는 당부를 여야에 전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발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의 논평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인협회도 “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치솟는 국제유가 영향에 국내 휘발유값이 다시 요동치는 모습이다. 여전히 물가가 높은데 휘발유가격 마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정부의 고심을 키우는 상황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일 기준 1670원대를 돌파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국내 휘발유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추후 상승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등을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키워낸 하이브(HYBE)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처음 대기업 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하이브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하이브의 자산은 5조3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앞서 하이브의 자산은 2021년 4조7289억원, 2022년 4조8704억원 등 5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기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렉라인은 삼성전자가 2023년 미국 생활가전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했다. 삼성전자는 이뿐 아니라 수량 기준으로 점유율 19%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19%), GE(18%), 월풀(15%)이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의 순위엔 다소 변화가 있었다. 2위는 GE가 17% 점유율로 LG전자를 제쳤다. LG전자는 16%의 점유율로 한 계단 떨어진 3위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9일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민간개발이 제한된 토지를 공익목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남지역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수익 중 일부를 지역기금의 형태로 지역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이 사업에서 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발굴·제공한다. 전라남도는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전남개발공사는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한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의 설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LX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기부 주최,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 하에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X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적자금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투자할 것이라 밝혔다.주요 지원책으로는 ▲공개제한 제공 데이터 무상제공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공간융합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8일 나주배원예농협을 만나 나주배 품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전남 나주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과 상대적으로 긴 유통기한이 특장점”이라 설명했다.이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배가 세계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9일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한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PSM은 4년 주기로 시행되는 사업장 안전관리 평가 제도다.PSM은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자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PSM의 평가등급은 각각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등 총 4단계로 나뉜다.P등급은 PSM 평가의 최고등급으로 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9일 '2024년 하계 시즌 대비 전국공항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와 관련, 하계기간 항공교통 서비스의 안전을 점검하고자 사장 주재 하에 마련됐다.최근 항공 업계에서는 미국 보잉사 항공기의 이륙 중 엔진덮개 이탈 사고, 일본 하네다 공항 항공기 충돌, 봄철 강릉 산불 등이 발생한 바 있다.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전국 공항장이 참석해 공항 내 조류충돌, 지상안전사고, 시설장애 예방, 화재 및 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9일 ‘LX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LX공간정보연구원 소속 임직원과 LX 본사 정보전략실, LX 고객센터 등 연구원 사옥에서 근무하는 LX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헌혈 버스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제공돼 헌혈 동참 및 그간 모아 온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이날 헌혈운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기존에 헌혈 후 수령하던 기념품 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9일 ICT 기술을 통해 신분증 위‧변조 방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여권 제조·발급을 하는 유일한 제조기관으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차세대 전자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구성돼 내구성과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위‧변조가 어려운 최고 수준의 보안요소로 설계됐다.또 대한민국 사증(VISA)을 소지한 외국인이 90일을 초과해 대한민국에 체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신분증인 외국인등록증의 제조·발급도 맡고 있다.공사는 "여권과 외국인등록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한전은 이와 함께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하고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로템이 시속 320㎞급 신형 동력분산식 신형 고속차량인 ‘KTX-청룡’의 안전한 영업운행을 위한 납품 전 성능 검증 등 사전점검을 마쳤다. 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 당 좌석수는 515좌석으로 구성된다.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 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할 경우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다.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