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신규 TVC 캠페인 ‘모두 다 보는 방’을 공개하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개된 영상에서는 10년째 전속모델로 활약하는 혜리가 자신있는 표정으로 등장해 “중개사님, 주목!”을 외친다. 이어 ‘보는 눈이 많으니까’라는 메인 슬로건을 통해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 주사용도 1위인 다방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파트너 중개사에게 좋은 방을 올리라고 말한다.다방은 이번 캠페인에서 보는 눈이 많은 다방 앱에 매물을 등록하면 파트너 중개사는 매물 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와 맞붙는다. 배당 규모와 자사주 매입 등의 안건을 놓고 공방을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 두 가지 이익배당 안건을 올린다. 안건은 삼성물산 이사회의 보통주와 우선주 현금배당을 각각 주당 2550원, 2600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 4173억원 규모다.다른 안건은 한국계 안다자산운용, 영국계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등 5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위성 영상을 활용해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나선다.동부건설은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적용 대상 현장은 지난해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동부건설은 그 동안 자사의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공정 관리를 진행했다. 이번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도입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으며 국내 건설 현장에서 위성 영상을 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목)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ABK),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CBK),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5억 달러(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당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고금리 기조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집값 하락세가 멈출줄 모르는 모습이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와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하며 16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서울(-0.01%)은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올랐으나 15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구로구(-0.07%)는 구로‧오류동 위주로 하락하며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수유‧우이동 위주로 하락한 강북구(-0.06%)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사업지를 둘러본 윤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이런 상황에도 이례적으로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 적용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까지 커지며 건설사부터 중개소 등 모든 업체가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모습이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건설사(종합·전문) 폐업 신고 건수는 844건이다. 전년 동기(751건)보다 11%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기준으로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부도 처리된 지방 건설사도 올해 들어 총 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3월(3곳) 대비 2배로 늘었다.부동산사업은 시행사가 토지 매입부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를 밟는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이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돼 투자자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562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조186억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해 자산(5조2803억원)보다 부채(5조8429억원)가 많아지면서 자본 잠식 상태가 됐다.태영건설은 공시에서 공동관리절차 개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예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직접 채무는 아니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안전보건 관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올 5월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캠페인 활동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Safety Aligo)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평가 전파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강화 ▲돌관 작업에 대한 수시평가 실시 등으로 진행된다.중흥건설 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른바 ‘알박기’로 시세차익을 거둔 부동산 탈세혐의자와 무허가 건물 투기 혐의자 등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시작된다.13일 국세청은 서민생활 피해를 야기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탈세행위까지 저지르는 96명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조사대상은 기획부동산 혐의자 23명과 알박기 혐의자 23명, 무허가 건물 이용한 양도세 탈루 혐의자 32명, 양도세 악의적 회피 혐의자 18명 등이다.국세청에 따르면 양도인 B는 부동산 개발업체 C가 재개발을 위해 토지매입 작업을 진행하자 특수관계인인 사촌동생 A가 보유한 대지를 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세계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1억원)을 기부했다.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00여명의 주택청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다음 달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KTX와 동갑인 스무 살 고객을 위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올 1월과 지난달에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청년 약 7만명이다. 코레일은 해당 기간 중 KTX를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하고 무작위로 추첨한 2024명에게는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 당첨 결과는 오는 14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 선정에 재시동을 걸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시공사 선정 및 계약체결건’과 ‘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승인건’ 등이 안건에 오른다.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에 돌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을 앞둔 가운데 해당 노선의 수혜를 받는 경기 화성시에서 갭투자가 성행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 갭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화성시가 꼽혔다. 화성에서는 45건의 갭투자 거래가 이뤄지며 전체 거래(1230건)의 3.6%를 차지했다.이어 경기 수원시 영통구(32건)와 충남 천안시 서북구(32건), 세종시(28건), 인천광역시 서구(28건) 등 순이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서는 등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졌다.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글렌몬트디앤디)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렌몬트파트너스 글렌몬트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조3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누빈(Nuveen)의 자회사로, 청정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업계 선구자다. 특히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