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과 죽도시장 상인회장, 북부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상인들과 함께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오찬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죽도시장 부근 도로 침하 현장을 재방문해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을 독려하고, 타워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대구관광분야 메타버스인 ‘대구메타라이브’ 공개를 기념·홍보하기 위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주관으로『2023 파워풀대구 뮤직페스타』 콘서트를 대구메타라이브앱(온라인)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팬데믹과 ICT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변화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제 장소와 흡사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간접 체험하고, ‘매력있는 도시’ 대구로의 여행을 끌어내는 융합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양금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구 기회발전특구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現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수단인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세제혜택을 담은 관계 법령 조속 통과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등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북한이 전날 새벽에 감행한 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힌 가운데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과장된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다.3일 합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북에서의 발표는 과장됐고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전날 새벽 4시쯤 서해상으로 수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미사일의 제원 등 세부사항을 분석 중이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새벽 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한 사실을 확인하며 핵타격 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사일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지역 단체들과 함께 어촌 환경개선에 나섰다.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지난 2일 포항향토청년회가 주최하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대보항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원 전원이 전문 다이버 자격증을 갖고 있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광양 인근 바다를 포함한 해양 환경을 지키는 전문 봉사단이다.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대보항 내항에 가라앉아있는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들을 건져내고, 호미곶면 일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클린오션봉사단 이상길 단장은 "연합 봉사활동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태양광 에너지로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먼저 오비맥주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생산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해당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면 광주공장에서 연간 탄소 17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유럽의 성장엔진이었던 독일이 몰락하는 가운데 현재 경제 상황이 한국과 닮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우려가 커진다.3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독일경제 부진 배경과 시사점’이라는 해외경제 포커스를 통해 “독일이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기술적 침체에 진입한 이후 올 2분기에도 0% 성장에 그쳐 회복하지 못했다”며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poe)’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분석했다.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화학, 금속 등 에너지 집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경북도는 1일 힐튼 경주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오탁 한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의 그랜저가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를 달리며 연 10만대 고지 탈환을 앞두고 있다. 벌써 7개월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를 넘었다.◆파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신형 그랜저의 완전히 바뀐 파격적인 디자인은 처음엔 적응이 어렵지만 천천히 둘러보면 아름다운 요소들이 많다. 전면부 직선형 헤드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하게 준다. 그랜저 초창기 모델의 각진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이 헤드램프는 현대차가 강조하는 ‘미래모빌리티’의 목표를 상징한다. 일반적이지 않으면서 첫 인상이 매우 강렬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팀의 주축이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된 손흥민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헤트트릭까지 달성했다.손흥민은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경기에서 한 번에 3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지난해 9월18일 레스터시티와 2022~2023시즌 EPL 8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달 역대급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가정과 상점을 비롯한 상업 시설의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진 전기 거래량은 역대 여름철 가운데 가장 많은 5만1000기가와트시(GWh)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력거래소의 월간 전기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한 것은 8월이 처음이다.전체 수요의 약 55%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 사용량은 정체한 가운데 8월 가정용과 상업시설에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철근 누락 사태’로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아파트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업체 15곳 중 5곳이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을 보면 DL건설이 8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일으킨 GS건설은 678건으로 2위였다.이어 ▲중흥토건 626건 ▲HDC현대산업개발 444건 ▲두산건설 403건 ▲대우건설 374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가채무 가운데 별다른 대응 자산이 없어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 80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3일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마련한 ‘2023∼2027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는 792조4000억원으로 올해 예산(721조3000억원)보다 9.9% 늘어난다. 적자성 채무는 채무에 대응하는 자산이 없거나 부족해 세금 등을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채무다.일반회계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가 대표적이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국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뿐 아니라 업무 관련 소송도 대거 ‘전관’에게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소송위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까지 5년여간 LH가 소송을 가장 많이 위임한 소송대리인은 A 변호사로, 모두 375건을 맡았다.LH는 A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16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한 건당 450만원꼴이다. A 변호사는 8년간 LH에 근무하다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전관’이다.두 번째로 수임 건수가 많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중국 매출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다만 정부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국내 금융회사들은 중국 시장의 취약 부분에 대해 미리 조심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회사에 대한 투자는 지극히 미미하다”며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이 국가 중심의 사회주의
주택시장의 수요자들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특화전략을 세우고 있다. 주거 기능만이 강조됐던 과거 아파트에서 탈피해 일과 운동, 취미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 공간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도 높아지고 있다. 갤럽코리아에서 조사한 2022년 부동산 트렌드에서 선호 아파트 특화 유형을 조사한 결과 9개 항목(▲스마트주택 ▲건강 주택 ▲조경 특화 주택 ▲커뮤니티 시설 특화 주택 ▲고급 인테리어 주택 ▲수납 특화 주택 ▲조용한 주택 ▲에너지 절감형 주택 ▲외관 디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직원식당에서 지난 7월 입행 후 처음으로 본부부서로 발령받은 MZ 행원 11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3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평소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허물없는 소통’을 강조해왔다. 은행 경영협의회에 MZ 행원들이 임원들 앞에서 발언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조병규 은행장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져왔다. 이날 점심 또한 젊은 직원과 소통을 위해 조병규 은행장의 깜짝 제안으로 마련됐다.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일 "정도 경영에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 '참신한 토크 콘서트'에서 정도 경영에 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실적을 내기 위해 초조해 하지 않고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면 비록 속도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정도를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창립 기념행사는 오프닝 영상, 국민의례, 창립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던 기존 형식을 대신해 ‘참신한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일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오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충청권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전라남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지역별 기온 분포는 ▲서울 23~29도 ▲인천 23~29도 ▲수원 22~29도 ▲춘천 20~28도 ▲강릉 20~26도 ▲청주 23~30도 ▲대전 22~29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