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들어서고 있다.10년 만에 방한한 저커버그는 이번 방한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메타의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3' 구동에 쓰일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논의를 하고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확장현실(XR) 관련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고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 ‘상생적 혁신' 기반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공개하고, 5년간 5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출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 지원 ▲대리기사 건강검진 지원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개최 ▲서대문 희망차 운영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해 왔다.조성된 상생기금 중 200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설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다. 원격 관제 플랫폼은 제품 출시 이후 올 상반기 이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원격 관제 플랫폼이 적용되면 관리자가 직접 로봇에 가서 조작을 해야 하는 불편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선 김영섭 KT 대표가 AI를 통한 KT 혁신 비전인 ‘AICT Company’ 전환을 선언했다. 이어 MWC에서 기조연설한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이 AI 역량을 강화해 전사 적용을 확대하는 ‘AI 네이티브’ 추진 방향과 AI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3대 AI 혁신 동력’에 대해 발표했다.◆ “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빗썸은 3월부터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대상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하고, 리워드 형태를 가상자산에서 포인트로 변경한다. 또한 매일 선정했던 멤버십 등급을 월 단위로 단순화한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대상 확대다. 기존 퍼플 등급부터 제공했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메이커 거래금액에 대하여 화이트 및 블루 등급은 0.01%, 그린 등급은 0.02%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지급한다. 빗썸 멤버십의 총 혜택은 월 합산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리워드 이용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T는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油)를 활용,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어 데이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5개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상담·교육이 병행되는 체험형 인턴십 및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일자리, 경제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교체 서비스 ‘맘대로 폰교체’가 사용중인 단말기에 따라 교체 가능한 재고 물량을 다르게 안내한다며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LG유플러스는 “재고 물량이 부족할 경우 같은 모델을 가진 고객에게 우선 순위를 배정한다”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는 휴대폰의 상태와는 관계 없이 2년 동안 최대 2회까지 최상급 리퍼폰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비보험 교체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서 직접 제공하는 휴대폰 보험 서비스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의 모든 기업들이 AI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SK도) AI 시대에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해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밝혔다.2년 연속 MWC를 찾은 최 회장은 올해 AI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일 먼저 유영상 SKT 사장과 함께 SK텔레콤 전시 부스 프라이빗 공간에서 열린 ‘글로벌 텔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환급했다고 27일 밝혔다.두나무는 서울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했다.이후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피해자를 찾아내 피해금을 돌려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신고를 하지 못했던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가 한국판 AI 성능 평가 체계 ‘KMMLU(Measuring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in Korean)’에서 오픈AI, 구글의 생성형 AI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소버린 AI로서 우수한 성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27일 밝혔다.KMMLU는 국내의 대표적인 오픈소스 언어모델 연구팀인 ‘해례(HAE-RAE)’가 이끈 AI 성능 평가 지표 구축 프로젝트다. 인문학, 사회학, 과학∙기술 등 45개 분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HBM3E(5세대 HBM) 12H(High,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하고 고용량 HBM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4Gb(기가비트) D램 칩을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 TSV는 수천개의 미세 구멍을 뚫은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적층된 칩 사이를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HBM3E 12H는 초당 최대 1280GB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하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MWC 2024에서 공개했다.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T는 26일(현지시각) MWC2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이치텔레콤(독일, 미국 등), 이앤그룹(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싱텔그룹(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소프트뱅크(일본)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이하 GTAA, Global Telco AI Alliance)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AI 전략에 대해 밝혔다.간담회에 앞서 26일 오전 GTAA 5개 참여사는 MWC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삼성전자는 MWC 2024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전시관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27일 밝혔다.전시장 입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관람객들은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10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이하 M360 APAC 서울)’을 개최한다.KT는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K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M360 APAC 서울에서도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행사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하이퍼커넥트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가 2024년 다양한 현지 마케팅과 업데이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스페인어로 ‘우연’을 뜻하는 아자르는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국가, 문화, 언어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월 기준 누적 매치 수는 1470억회에 달한다.아자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던 요인으로는 하이퍼커넥트의 철저한 현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주력 신작 중 하나인 ‘롬(ROM)’이 정식 출시 전부터 무단 도용 의혹에 휘말렸다. ‘롬’의 개발 및 운영을 맡은 레드랩게임즈는 출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소송의 여파로 초반 이용자 확보가 예상보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롬’은 ‘에오스 레드’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정통 MMORPG(대규모역할수행게임)다. 카카오게임즈는 레드랩게임즈 설립 1년 후인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2023년에는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한 공동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T는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4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K 회장도 MWC24에 직접 참석해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의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글로벌 AI 기술 혁신과 AI 산업 생태계 선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SKT,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은 작년 7월 서울 워커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