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연초부터 이어진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들이 승리하면서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중단됐고 남은 건 2700억원의 거대한 상속세다.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 오너 일가는 다음 달까지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선대 회장의 지분 상속에 따른 추가 상속세 납부를 진행해야 한다.2020년 임 선대 회장 타계 후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등은 선대 회장이 보유한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 선보인다.신라스테이는 다음달 16일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라스테이의 레저형 호텔 브랜드다.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부산 KCC 허웅이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2011-12시즌부터 신설된 상으로 팬 투표 100%로 시즌별 최고 인기 선수를 정한다.프로농구연맹(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일 1회 참여에서 2명의 선수를 고를 수 있다.이번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쿠팡은 생활용품 분야 대규모 할인전 ‘홈리빙 페스타’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할인율은 최대 70%에 달한다.리빙페스타는 홈인테리어 및 주방용품 카테고리를 비롯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까지 참여하는 흔치 않은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첸, 동서가구, 파르페by알레르망, 코튼하우스, 코코도르, 테팔, 에라토, 키친웰, 바겐슈타이거, 이지엔(EZ'n) 등 유명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상품은 ▲쿠쿠 전기압력밥솥 6인용 CRP-P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하나투어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해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오의 희망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국제연합총회에서는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제정했다.이날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정오의 희망콘서트’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임직원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하나투어 임직원 약 80여 명은 이날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수익형 스마트팜 전문기업 클랫폼은 지난달 28일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체험농장에 구축된 본사 직영 스마트팜 ‘에코그램 큐브팜’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와 함께 진행된 현장 창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들어 스마트팜 보급 및 귀농귀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진행된 현장 창업설명회는 전국 80여명의 스마트팜 예비창업자가 방문해 ‘에코그램 큐브팜’ 시연과 재배된 새싹인삼 시식, 스마트팜 창업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기존 토경재배를 기반의 컨테이너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농산물 물가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2일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3월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일조 증가와 대체 과일 공급 증가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물가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박 정책관은 춘분(3월22일) 이후 낮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시설채소 생육에 필수적인 일조시간이 증가하고 참외와 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사업설명회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가제빵 피자 프랜차이즈 선명희피자는 매주 금요일 사업설명회를 상시 실시한다.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사전 예약한 2명에 한해 진행한다. 강의식 설명회에 비해 집중력과 몰입도가 높다는 게 예비창업자들의 반응이다.선명희피자 관계자는 “소수 인원이다 보니 예약이 밀려 앞으로는 금요일 정기설명회 외에 상시설명회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창업자와 함께 고민을 검토, 상담을 겸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설명회가 되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가 지난 1분기에만 1000억원에 가까운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호텔 부문)에서 308억원에 이르는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해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1분기 383억원에 비해 2.5배 이상 급증한데 이어 지난해 4분기 850억원에 비해 110억원(13%) 증가한 수치다.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9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며 병을 이으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이 전년보다 약 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맥주 출고량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였다.켈리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고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맥주 역사상 출시 초기 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시몬스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침대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70% 증가했다. 반면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30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하며 2년 연속 역성장했다. 매출 규모 기준으로 시몬스가 업계 1위에 올라섰으며 에이스침대는 30여년 만에 2위로 내려왔다.에이스침대와 시몬스는 뿌리가 같은 형제 회사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가장 먼저 K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신제품 ‘뉴클래식 글레이즈 립스틱’은 뛰어난 보습 광택과 촉촉한 발림성은 물론 기존 글로우 립스틱의 뭉개짐을 개선한 고경도의 제형이 특징이다. 대표 색상인 ‘나르시즘 핑크’는 ‘효리 핑크’라는 별칭으로, 정샘물 전속모델인 가수 이효리가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은 국내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K뷰티를 선도해온 정샘물이 지난 2015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배달업체들이 ‘무료 배송’을 내걸고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날(1일)부터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배민이 지난해 4월 도입한 ‘알뜰배달’은 여러 집에 동시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앞서 쿠팡이츠에서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료화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내놓은 방침이다.그동안 배달비는 소비자와 음식점주가 절반씩 부담해 왔다. 배민과 쿠팡이츠 등은 소비자가 절반씩 냈던 배달비를 대신 감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단 ‘무료 배달’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최근 국제 코코아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2배 넘게 급등한 가운데 코코아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초콜릿 가격은 수년 동안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코코아 가격 급등은 서아프리카 농장의 공급 부족으로 시작했으나 기후 변화와 선물시장의 복잡성도 관련돼 있다”며 “코코아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하락하더라도 초콜릿 가격은 수년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전 세계 코코아 공급량의 약 75%를 담당하는 서아프리카에서 공급이 차질이 생기면서 코코아 가격은 급등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빙과 4종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제품은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등 바류 2종과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 등 홈타입 2종이다.이번 빙과 신제품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아이스크림 유형은 소비자조사에서 제로 브랜드로 출시됐으면 하는 제품 중 1순위로 매번 응답됐다.이에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을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확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컬리는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컬리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7000여개 CU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게 됐다.‘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3일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컬리에서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롯데백화점은 ‘키친 클로징(Kitchen Closing·주방 폐쇄)’과 식재료비 인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찬 구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반찬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트렌드가 확산됨과 동시에 식재료비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반찬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10% 증가한데 이어, 식재료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는 20%로 증가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지난달 사과와 배 가격이 폭등하면서 농산물 물가가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11.7%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물가가 20.5% 상승하며 전월(20.9)에 이어 두달 연속 20%대를 기록했다.사과는 88.2% 급등하며 전월(71.0%) 대비 상승폭이 확대돼 1980년 1월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87.8%) 역시 전월(12.6%)보다 크게 웃돌면서 1975년 1월 이래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 및 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2023년 전체 매출(5238억원)의 39.2%에 해당하며, 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원 돌파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대웅제약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 봄 피크닉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에너지'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와다다곰'과 대웅제약의 대표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만나 성사됐다.'와다다곰'은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곰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귀엽고 표현이 풍부해 1020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대웅제약은 ‘지치지 말고 봄 피크닉 가자!’라는 콘셉트로 ‘와다다곰’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 '피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