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6일 하나증권과 ‘KOTRA × 하나증권 MWC 202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탐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보고서에는 ▲MWC 전시회 현장 정보 ▲테크 분야별 최신 트렌드 ▲국내외 참가기업 정보 등이 담겨있다.특히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IT·모빌리티 산업에 접목되고 있는 AI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보고서에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현지시각) 필리핀 교통부와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필리핀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봉봉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제이미 보티스타 교통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를 비롯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라몬 앙 필리핀 산미구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사가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의 후속조치로 이번 관련 계약체결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지난해 인공지능(AI)업계를 강타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하고 싶다고 발언했다.올트먼 CEO가 공개적으로 K-반도체업체와 ‘연합전선’ 구축을 시사함에 따라 곧 펼쳐질 ‘AI 반도체 전쟁’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기술협력·파운드리 등 역할론이 대두된다.1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최상위 기술력으로 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정보기술(IT)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분야에서 엄격한 비교 테스트와 품질 인증 서비스로 높은 공신력과 독립성을 확보한 것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18일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 Ⅱ'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IP) 금융 활용 및 IP 우수기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KPAS는 전문평가자의 평가 데이터·패턴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딥러닝 기법으로 분석, 특허의 평가등급 및 가치금액을 자동산출하는 스마트 특허평가시스템이다.KPAS는 특허등급평가인 'KPASⅠ'과 특허가치평가인 'KPASⅡ'로 각각 나뉜다.KPAS는 실시간으로 신속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간 2만건 이상의 특허 평가 보고서를 생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선보여 전기차(EV) 타이어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한편 유럽에 최초로 공장을 짓는다.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정일택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론칭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신규 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가 양산 제품 전 규격에 고하중 특화 설계 기술인 ‘HLC’를 도입하는 등 내연기관 대비 무겁고 소음 없는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이노뷔에 적용된 HLC 기술은 전기차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딜러 어워드’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11개 공식 딜러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소속 임직원 3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 ‘올해의 온라인 판매 딜러사’, ‘올해의 고객 만족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31개 부문의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판매 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부진이 심상찮다. 지난해 내수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57%의 낙폭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의 부재, 기존 모델의 노후화, 성과 없는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만2460대다. 르노코리아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데엔 신차 부재와 시판 차종이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판매하는 승용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8일 한국동서발전과 '임목 자원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GH의 개발사업상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동서발전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공급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은 주택 건설, 산업단지, 택지 개발, 도로사업 등이 있다.GH는 이를 ESG 경영 전략으로 실천하는데 동서발전과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2029년까지 임목폐기물 약 6만5000톤을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자원으로 공급할시, GH는 탄소 배출 11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역대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6년간 임기를 끝내고 물러나면서 장인화 차기 회장 시대가 열렸다.18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가진 뒤 앞으로 자문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 회장의 이임식은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취임이 확실시되는 장인화 차기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최 회장은 포스코 역사상 최초로 연임 임기 완주에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다.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9대 회장에 오른 뒤 연임에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포트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과 베트남간 물동량 증대 및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공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로 인천항의 핵심 지역 중 하나다. 공사는 이를 감안해 이번 베트남 마케팅 활동으로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 및 롱안성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로템이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 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수자원관리, 기후변화대응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가장 높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갖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프로젝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DM+’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과 창의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중공업이 최성안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실적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 모습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강점을 보였던 해양플랜트사업 경쟁력으로 기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단독 대표 첫해, 적자 탈출 바탕 수익성 강화 주력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인사를 통해 최성안 부회장 대표 체제로 경영을 일원화했다. 주요 의사결정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자 삼성 내 두터운 신임을 받은 최 부회장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 부회장은 과거 2018년에 삼성엔지니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과 LG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다. 최근엔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양사가 점유율을 놓고 다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TV 신제품을 동시에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견제도 본격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TV 출시를 앞두고 ‘언박스&디스커버 2024’ 행사를 열었다. 당시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업스케일링이 가능한 '2024년형 NEO QLED 8K TV'를 선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수입물품 원산지 표시 시 허용되던 지역명 표시가 금지되고 국가명 표시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일부 수입품에서 볼 수 있었던 캘리포니아산, 베네치아산 등의 표시가 사라지고 미국산, 이탈리아산 등 국가 표시만 남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외무역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은 국가명 외에도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역명을 원산지 표시 방식으로 허용했다. 하지만 새 규정은 표시 관리의 혼란을 감안해 원산지 표시 방식을 국가명으로 통일하도록 했다.캘리포니아와 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가 고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잇따라 제공한다.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며 여행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항공사별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살펴봤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올 6월까지 진행되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올 6월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의 준중형차 아반떼는 1995년 처음 등장한 이래 명실공히 국민차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쏘나타, 그랜저와 함께 현대차를 대표하는 세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아반떼는 지난해 총 5만1963대가 팔리며 그랜저, 포터2에 이은 현대차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현대차의 주력 차종으로 시간이 갈수록 디자인과 성능이 진보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다.최신형 아반떼 모델의 내·외관은 첨단을 달린다. ‘젊은 감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5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경기도 스타트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경기 수원시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체결한 창업 생태계 연결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업상 일환으로 마련됐다.GH는 이번 사업 협력 간담회를 통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와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판교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4일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주견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과 안일형 인천공항시설관리 본부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공항 시설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운영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일평균 여객 수는 19만80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인 2019년 수준까지 회복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