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지난해 10월24일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지 약 150일이 돼가고 있다.아직 매물이 670여대 수준으로 숫자가 많지 않으나, 가격 경쟁력이 예상보다 높고 기존 중고차시장이 할인·프로모션 경쟁에 들어가는 등 ‘메기효과’가 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인증 중고차 센터는 경기도 용인과 경남 양산 두 곳에 거점을 확보하고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품질 확보에 주력했다. 판매할 중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동결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한국전력공사(한전)의 누적 적자가 43조원에 달하는 등 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쏟아지지만,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르면 다음주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와 한전 약관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 21일 연료비조정단가가 공개된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산 수출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열었다.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산기업이 알아야 할 수출 절차 및 방산 분야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KOTRA는 설명회에서 ▲방산·전략물자 수출 허가 사례 ▲방산기술 유출 보호 사례 ▲양자암호·유무인 복합 등 보안 관련 신기술 ▲방산 수출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설명했다.방산물자 수출은 단계별 허가 심의 절차 이행이 필요해 기업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한국법제연구원과 원전 분야 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 각 기관의 사업을 통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ʻʻ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4일 해빙기 대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공사 경영진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 및 시민 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같이 점검을 가졌다.이번 점검은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 등 현장 2개소, 드림파크골프장과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특히 매립장 제방 사면 세굴 및 침하상태, 시설물의 균열·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의 5개 협력사가 지난 13일 '2023년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력거래소가 14일 이같이 밝혔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협력사 ESG지원사업은 중소협력사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필수적인 ESG경영역량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력거래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전력거래소 협력 중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이달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마사회는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교육과정은 이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기도 했다.‘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총 5개 차시로 구성돼있다.구체적으로는 ▲동물보호 관련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14일 대구은행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탄소 감축 성과를 쌓은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기획 의도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재원으로 총 5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4일 1분기 첫 '철도안전관리 협의체'를 시행했다.이번 조처는 철도운영자 등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적극 이행 및 유지를 위해 추진됐다.협의체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혼잡도 안전관리체계 이행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협의체는 철도운영기관 지원 방향을 설정, 열차 및 역사 혼잡도에 대한 운영기관별 문제점 및 고려사항 등을 검토한다.또 철도안전관리체계 도입 10여년 이상인 현 시점에서 효율적인 철도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신고 현실화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하반기 김포·김해·제주 공항에서 '온라인면세점' 및 '바이오정보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14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온라인면세점은 지난 6일 김포공항 신규 면세점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른 조처다.공사는 모바일 앱 환경에 친숙한 청년세대의 소비경향 및 온라인 쇼핑의 편의를 반영하고자 지난해 '공항 온라인면세점 공용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신규 면세점 사업자가 결제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는 오는 6월 공사는 온라인면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면세점 서비스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독일 크루즈 기업 아르타니아의 4만5000톤급 크루즈선 아르타니아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아르타니아호는 승객 1035명, 승무원 509명 등 총 1544명의 인원을 태웠다.아르타니아호는 일본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 고베, 하카타, 제주를 거쳐 대한민국 인천에 도착했다.아르타니아호는 세계 주요항만을 기항하는 유럽 정통 크루즈선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인천 방문은 지난 방문에 이어 4년 만이다. 아르타니아호는 1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3일 ‘제15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의견 수렴을 통한 공항서비스 품질 개선 의지를 다짐했다.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해 15기 고객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후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개선 관련 고객위원단의 의견 경청 및 공항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인천공항 고객위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항의 시설·서비스를 체험하며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회가 14일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스터디 포럼'을 개최했다.스터디 포럼은 지난해 처음 실시된 행사로 스포츠 지도자들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가지며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은 첫 순서로 천우호 진천선수촌 전문위원의 체력측정 및 훈련방법, 관련 프로그램 작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이어 지난해 싱가폴 글로벌코치컨퍼런스에 참가한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컨퍼런스 참가 후기를 바탕으로 한 '엘리트 스포츠 국제경쟁력을 위한 길-코치디벨로퍼' 강의가 진행됐다.강호석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의 사용 허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인천신항의 임시 화물차주차장은 17만3000㎡ 규모로 2020년부터 운영돼왔다.대체 주차장은 최근 준공된 신항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내 기존 임시 주차장 이용 차량을 모두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공사는 올해 하반기 내 조성해 인천신항 주차장 운영의 공백 없는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대체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 설계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공사는 신항 1-2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대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가 속속 공시되며 그룹 총수들의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표된 현대차 사업보고서에는 정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 등 모두 82억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여기에 지난 12일 나온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는 정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 등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급여 40억원을 합치면 지난해 모두 122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대비 15억75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4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노선버스 위험 운전행동을 경고하는 안전운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노선버스 운전자의 신호위반 및 졸음운전 등 위험 운전행동을 경고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다.이를 위해 공단은 오는 15일 전국버스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노선버스 운전자의 법규위반 및 위험 운전행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안전운전 플랫폼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벤틀리서울이 오는 3월28일~3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하고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벤틀리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역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KG 모빌리티가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과 고객 체험을 하는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내 설치 운영해 고객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를 신청하여 체험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할 경우 부담없이 친절한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10시/오후2시/오후3시30분) 중 예약 신청가능하고, 주말은 차량 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WM 2024 심포지엄’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저장모델을 선보였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학회다.창립 50주년인 이번 WM 심포지엄에는 세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한수원은 WM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을 받고 참가해 한수원의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알렸다.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최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에 최적화된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러브마이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차량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내 차 사랑하기 문화 확산에 힘써온 불스원은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영업 방식을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내새워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지난해 5월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은 차량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는 양질의 콘텐츠로 단기간에 5만여명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