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아울러 그를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송 신임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모녀, 형제 간에 경영권 분쟁을 겪는 한미약품그룹이 소액주주 4.8% 표가 최종 결정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미사이언스는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보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발행주식 총 수는 6995만6940주며, 이 가운데 의결권이 제한된 자사주가 219만3277주로 집계됐다.9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정기 주주총회는 3시간가량 넘어선 12시 10분께 개최됐다. 의결권 위임 등으로 참석한 주주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광동제약의 계열사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전문업체 비엘헬스케어가 ‘광동헬스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정화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광동헬스바이오는 27일 본점 소재지인 오창공장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지난 4일 영입한 정화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지난해 12월 광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된 광동헬스바이오는 이번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회사의 경영쇄신, 지속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주주들에게 장남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의 경영권 갈등에 대해 “불필요한 갈등”이라고 일축했다.28일 송영숙 회장은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의안자료를 통해 “당사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해, 대표이사이자 대주주로서 주주님들께 면목 없고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송 회장은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일 뿐, 혁신 성장을 위한 한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으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1971년생인 방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 경영학 석사 후 KT&G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겸 글로벌본부(CIC)장(전무), 사업부문장 겸 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들어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행렬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인상됐고 보이백도 1021만원으로 올랐다.샤넬 측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표 대결이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현 경영진과 임종윤, 임종훈 형제의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늦어지면서 1시간 이상 지연됐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늦어지면서 오전 11시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현 경영진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우호지분 42.66%를 모았으며, 반대측인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8일 경영권 분쟁으로 표 대결까지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에 임종윤 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임종윤 사장은 동생인 임종훈 사장과 함께 우호 지분 40.56%를 확보하며, 현 경영진이 확보한 지분율 42.66%와 박빙을 예고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8일 경영권 분쟁으로 표 대결까지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에 임종훈 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임종훈 사장은 형인 임종윤 사장과 함께 우호 지분 40.56%를 확보하며, 현 경영진이 확보한 지분율 42.66%와 박빙을 예고했다.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화제에 오른지 하루 만에 게시글 일부가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회장은 84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재계 인플루언서’로 불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동안 올렸던 게시물들이 거의 사라져 꽃 장식 사진 한 장만 남아 있었다.이후 이날 오전만 해도 비공개로 전환됐다는 화면이 나왔으나, 오전 10시 기준 지난 1월에 올라온 미국의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나 화제에 올랐던 사진을 비롯한 총 12개의 사진에 대한 ‘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깨끗한나라는 인쇄·포장 전문회사인 국제인쇄와 산업용지 가습장치를 개발해 종이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가습장치 개발은 동절기 계절적 영향으로 인쇄·포장 관련 작업장이 건조해짐에 따라 종이 터짐 등 불량이 늘어나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문제에 착안해 시작됐다. 기본적으로 종이는 대기가 건조한 동절기에 종이 터짐 현상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어 인쇄·포장 전문회사에서는 작업장 내 적절한 온기와 습도를 유지하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깨끗한나라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론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코레일유통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철도역 주요매장에서 대국민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KTX는 2004년 4월 1일 개통해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았다. 코레일유통은 이를 기념해 3월 29일부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판매 혜택을 마련했다.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은 3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3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장소는 전국 8개 장소로 구(舊)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대전,광주송정,동대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이마트24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새 단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고객들이 상품 및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개편했다.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스탬프행사’, ‘구독쿠폰’, ‘이벤트’ 기능 등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최근 고물가로 인한 할인 정보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1+1’, ‘2+1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수제맥주업계 1호 상장사 제주맥주가 실적부진에 결국 경영권을 매각했다. 인수업체가 주류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자동차 수리업체란 점에서 인수 목적에 대해 의구심을 제시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 및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와 경영권을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제주맥주는 2021년 5월 국내 수제맥주 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적자기업이 증시에 입성할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