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해 왔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린 이번 테크세미나는 신제품과 함께 AI TV를 여는 핵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2024년형 Neo QLED 8K는 'NQ8 AI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국내외 건설경기 위축 속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각각 감소했다.글로벌 건설 장비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수익성 악화했다고 HD현대건설기계 측은 설명했다.다만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90단으로 쌓아올린 ‘9세대 V낸드’ 양산에 돌입한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간 ‘누가 더 높게, 효율적으로 쌓아 올리느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고 적층(저장공간인 셀을 쌓아 올린 것) 단수인 286단을 적용한 ‘9세대 V 낸드플래시(V9)’ 생산에 들어갔다. 286단은 기존 제품인 236단보다 50단 높은 것으로 현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다.삼성전자는 지난 23일 “‘더블 스택’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인 9세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약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 수주전 결과 발표가 이르면 올해 6월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원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수주전 결과에 따라 올해 해외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관측 속 정부는 기업들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체코와 사우디라아리비아를 잇달아 방문한다.현재 체코에선 원전 4기 건설을 계획 중이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해당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은 ‘네이버페이 더블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네이버페이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1만원 쿠폰 ’을 발급한다. 쿠폰은 전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한 탑승 기간은 올 10월26일까지다. 할인 쿠폰 외에도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시 네이버페이를 통해 20만원 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물량 공세 영향으로 석유화학업계가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주력사업의 부진 속 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배터리 핵심소재를 비롯한 신사업 투자를 강화하는 등 사업재편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9월 IT필름(LCD용 편광판 소재) 사업 설비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업 효율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했다.수익성이 저조한 사업 매각을 통한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테슬라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에 못 미치며 전기차 부진이 현실화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24일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달러(약 29조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900만달러)보다 9% 감소했다.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221억5000만달러)에 못 미쳤다.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우주항공청의 초대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위임원이 내정됐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장, 임무본부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선안이 이르면 이날 발표된다. 초대 임무본부장으로 내정된 존 리 전 고위임원은 2021년까지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수석어드바이저로 근무하며 미국 우주 프로젝트의 운영과 관리를 이끈 인물이다.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허블 우주 망원경 등 국가 간 국제 협력을 주도하는 NASA의 주요 연구센터다. 정부가 과학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국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다음 달부터 HD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사업부가 조선사업부와 해양에너지사업본부로 따로 운영될 예정이다. HD현대 그룹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그간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조선해양사업부에서 이끌어 왔다. 두 개 사업부로 분리된 배경은 신사업으로 점찍은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해양 플랜트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서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뒤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해양에너지사업본부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 상용차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23일 현대차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ST1을 공개하는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화물칸을 변경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용자 목적에 맞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맞출 수 있는 차량이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중 하나인 ST1을 필두로 새로운 차원의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 카고 냉동을 선보인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송도컨벤시아에서 '내일을 바꾸는 모빌리티 ST1' 신차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ST1'은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 형태로 확장시킬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샤시캡, 카코,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다.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맟춰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이 23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내일을 바꾸는 모빌리티 ST1' 신차 발표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ST1'은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 형태로 확장시킬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샤시캡, 카코,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다.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맟춰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로 제작할 수 있다.ST1 카코, 카고 냉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총선이 끝난 직후 민생 현안인 에너지 요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 차례 다시 요금이 동결된 만큼 인상에 무게가 실렸으나, 물가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진 모양새다. 24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한전)은 중동 지역 분쟁 우려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증권가 등에선 한전이 올해 1분기 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봤다.매출액(23조4000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시설(비닐하우스) 봄배추 출하를 실시한다.이번 조처는 수급불안에 대비해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계약을 해두었던 시설 봄배추의 출하 작업이다.aT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비축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해왔다.정부는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사전 물량 확보를 추진했다.이에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에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 시설 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전 수매계약을 통해 1000톤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3일 5개 대학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가 참가했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참여대학에 1년간 연구비 등 명목으로 예산 15억원을 지원한다.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공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08년 정부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화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2024 대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파크골프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은 어르신에게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 운영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해 열린다.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이며, 대한체육회 주최 및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하에 운영된다.교육은 다음달 3일 예정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컨소시엄이 제작한 공모안을 선정했다.공사는 이날 공사 회의실에서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2001년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제1여객터미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발전으로 인한 공항운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해당 사업은 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공항 제1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22일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다음달 2일까지 참가 등록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아파트 거주동에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를 선발하고자 마련됐다.사업은 총 439가구 분양주택으로 오는 6월 5일 작품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G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다음달 내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600가구에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페루 보건부 및 통합건강보험청 방문단을 만나 보험 관련 경험을 전수했다.강원 원주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공단은 다 보험자에서 단일 보험자로 통합한 업무 경험 및 성과 등을 공유했다.공단에 따르면 페루는 현재 다 보험자를 단일 보험자로 통합하는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페루 당국은 한국이 의료보험조합들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할 때 사회적 합의를 이룬 경험 등을 습득하고자 이날 공단에 방문했다.페루 방문단은 통합 과정에서의 경험을 비롯해 국민의 자격 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