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7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생태계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서울 오롯디윰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번 세미나에는 김의석 카이스트(KAIST) 교수, 전 한국은행 발권국장인 이정욱 하나카드 상임감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이와 함께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및 공사 임직원, 이화여자대학교 채상미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도 참석했다.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올해 한은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2024년 상생협력 DAY’를 열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진행돼 왔고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이뤄진다. 한 부회장은 이날 “지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개최 당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와 다양한 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을 두고 진행된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 승리로 막을 내렸다.올해 1월부터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추진한 OCI그룹과의 통합은 2개월여 만에 결국 무산됐다. OCI홀딩스는 28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양사 간 통합에 반대해온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통과된 것과 관련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7일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라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광명초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초, 청룡초 및 지난해 청보초, 월전초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했다.지난해 9월부터 중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8일 에이아이매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올해 에이아이매틱스와 고속·광역·시외·시내 등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공단은 민간에서 개발한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10~16개 버스회사에 도입했다.에이아이매틱스는 '온디바이스AI'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8일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로 인한 강우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이다.공사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해당 기술들을 공사 사업 현장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으로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넓히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공기유동제어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국내의 한 대기업 철강사 제강 철근 전기로 공정의 집진시스템 정합성 진단 및 개선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올스웰이 새롭게 수주한 시스템은 기존 집진설비의 실제 운전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Booster Fan의 적정성, 덕트내 유속 적정성 등 집진 관련 각종 설비의 사양을 진단하는 등 배출시스템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새로운 건옥 후드의 형상을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다.올스웰의 시스템은 품질보장을 위해서 결과치 보증값으로 기존대비 25%의 개선을 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이 28일 독거노인 및 쪽방촌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란·오징어 젓갈 100세트를 기부했다.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노경 합동으로 서울 중구 인근 지역 100가구에 이같이 전달했다.지난해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전통 장(醬) 100가구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과 권수영 노조 지부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개인과 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8일 '중국 하이난 이도면세시장 입점 설명회 및 소싱 상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KOTRA는 이날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이번 행사를 열고 국내 중고급 소비재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을 실시했다.현재 중국 정부는 하이난 성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이도면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도면세는 하이난을 방문하고 중국 내륙으로 돌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MM이 28일 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 등을 참석 주주들에게 공유했다. HMM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김경배, 박진기 사외이사·우수한·이젬마·정용석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상정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또 HMM은 이번 주총에서 주당 600원으로 결정한 현금배당을 채권단인 한국산업은행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 중국 제재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네덜란드, 일본 등 동맹국이 이미 중국에 판매한 특정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특정 장비에 대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우리 동맹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주요 부품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중국 기업들이 자체적으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새단장 오픈'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생생한 활기를 표현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왼쪽)과 전철원 롤스로이스모터카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열린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 행사에서 차량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날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수요 집중 노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고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조원이 투입된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미국 경제전문채널인 CNBC방송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7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조지아주에 건설중인 새 공장에서 전기자동차만 생산하려던 애초 계획을 수정해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할지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현재까지 조지아 공장에 75억9000만 달러(약 10조원)를 투입했으며, 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이었다.현대차의 전략 수정
국내 수입차시장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며 확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브랜드마다 실적 명암은 극명하게 갈린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 재규어는 국내시장에서 호응을 받지 못하며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여기에 로터스도 2013년 실적 부진으로 철수 한 바 있다. 이 세 브랜드는 한국지사 설립, 전동화 전환, 브랜드 재론칭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한국시장에 다시 문을 두들길 예정이다. 이들이 그동안의 부진을 뒤로하고 극적인 반등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110년 전통의 이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8일 오전 5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을 개통한다고 27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직선·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확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이에 따라 기존 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은 4.72km에서 4.7로 직선화돼 주행성이 향상됐다.또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1.2km 길이의 경부동탄터널로 지하화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도시공간 활성화를 가능하게 했다.경부동탄터널의 경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7일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열린 이번 센터 개소식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서호 현대자동차 상무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사무동, 수소시험동, 부품시험동으로 구성돼있으며 수소시험동은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시험업무를, 부품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부품 KS인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