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테라비트(Tb)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한 1Tb TLC 9세대 V낸드 양산과 관련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과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 준공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음극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실리콘음극재 기술 스타트업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하고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지난해 4월 실리콘음극재 공장 착공에 나섰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3일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K-Lifesytle in Shanghai)’를 열고 중국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투자를 통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중국 유력 바이어 100개사, 한국기업 98개사가 참가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행사는 각각 ▲K-소비재 파워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한-중 소비재 기업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EVS37)'에서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자동차 바퀴를 90도로 회전시켜 주행하는 '크랩 드라이빙'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EVS'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 석학들이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차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삼성SDI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인 CTP(셀투팩) 배터리를 공개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차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현대케피코가 차량 전동화 제어솔루션과 초급속 충전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EVS37)'에서 자동차 바퀴를 90도로 회전시켜 주행하는 '크랩 드라이빙'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EVS'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 석학들이 모인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는 다음 달 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또한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옌텐-닝보-상해-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키트(amenity ki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던 에메니티 키트를 지속가능한 소재와 편의성을 강조한 ‘리유저블 키트(reusable kit, 재사용 가능한 키트)’로 변경해 제공한다.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세계 주요 공항에서 기내 액체류를 반입할 때 사용하는 투명 비닐봉투에서 디자인을 착안, 기내 액체류 반입 규격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로 만들어 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서울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에어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업계 최초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아요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에어서울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 작성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 노력을 함께하는 차원으로 유아동반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유아 동반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로 자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 받는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오~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 및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지난 22일 진행한 플로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오토플러스 본사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뚝섬한강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22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올 5월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한강공원에 식재하게 된다.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상무)를 비롯해 총 8개의 기업이 참석했다.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원 급여도 최대 20% 반납하고 스톡그랜트 폐지를 예고했다.장 회장은 대대적 경영 쇄신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임 회장 취임 한달째를 맞아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체제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확정한 모습이다. 특히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 조건인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성장의 발판으로 여기는 한편 리스크도 감수해야 하는 사업을 어떤 항공사가 가져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3일 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오는 25일 본입찰을 진행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 달 초 선정되며 올 상반기 안으로 매수 최종 후보가 선정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복수 항공사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한다.숏리스트 후보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동국제강 노사가 지난달 27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내년부터 정년을 기존 만 61세에서 62세로 1살 늘리기로 합의했다. 국내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아 사측은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 내린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며 앞서 동국제강은 국내 주요 철강 업체 중 가장 먼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무분규로 마친 것과 관련 동종업계뿐 아니라 타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는 모습이다. 최근 HD현대중공업과 LG유플러스 등 많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업황 불황의 장기화 속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일부 사업 매각 추진과 함께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체질 개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각 기업은 중국 기업의 공급 과잉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며 생존전략을 강구 중이다.이미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선 매각 등 처분 결정을 내리고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 업황은 다운 사이클에 접어들었고 중국발 저가 공세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전쟁 리스크까지 부각되면서 환율마저 치솟았다. 이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약 8500억원의 시세로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영업이익에서 호조세를 보였던 알짜배기 사업을 정리하는 이유는 인공지능(AI)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AI 사업 추진이 이뤄질지 불투명하고, SK네트웍스 입장에서 유동성은 증가하겠지만 ‘캐시카우’를 파는 만큼 단기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6일 SK네트웍스는 보유 중인 SK렌터카 지분 100%를 매각한다고 공시하고 우션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퍼너티)를 선정했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2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양재동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가 수익개선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보공유와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2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올해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한 활동으로는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및 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