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9일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해 채무감면으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캠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제'를 도입한 캠코는 지난해까지 성실상환 회생기업 15개사의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한 바 있다.올해 캠코는 채무를 조기 변제한 2개 회생기업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했다.대구 달성구의 자동차 엔진 제조기업 E사의 경우 자동차 부품산업 부진으로 지난 2017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 2022년까지 공장을 매각해야 했다.이에 캠코는 신규자금(DIP금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관광 사진기자단 ‘프레임코리아’ 2기 모집을 실시한다. 공사에 따르면 프레임코리아는 한국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으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기자단이다.올해 선발 인원은 15명이며 다음달 발대식을 거친 후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활동한다.최종 선발되는 기자단에게는 관광 사진 촬영법과 현장 촬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매달 촬영 미션을 통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기자단이 제작한 사진은 여행, 전시박람회, 출판, 웹 및 앱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가 9일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휴세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목표로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는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한다.앞서 한난은 지난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맺고 신재생 미활용 열 거래를 이어오고 있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립생태원이 지난 4일 ‘2024년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4개 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년도 발표된 우수논문 및 학술발표를 대상으로 수상이 이뤄졌다.여기서 국립생태원은 '도로변 녹지 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저감 효과와 풍속의 영향 연구‘로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사후환경영향조사 자연생태환경분야 DB구축 및 특성분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서(2000~2022) 동식물상조사 결과를 이용한 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8일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전문건설공제조합 소속 기업의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진단솔루션 ‘BASA’와 상거래 신용지수 평가시스템 등을 통해 분석한다.전문건설공제조합은 신보가 제공한 기업분석 정보를 보증, 융자 심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한다.한편 신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공제조합,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다자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의 실전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중동 내 전쟁 리스크로 글로벌 원유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속 배럴당 90달러를 넘어 100달러를 바라보는 상황이다. 올 초 70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대비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유가 급등으로 정유사들의 표정엔 화색이 도는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정유 4사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정제마진도 손익분기점인 4~5달러 수준에 머물렀고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9일부터 3주간 ‘2024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인재 매칭을 지원한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네덜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인재 채용 애로사항 및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KOTR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로펌 ‘로이엔스 앤 로에프’ 측이 출연해 최신 고용노동법 및 현지 노무 현안 관련 실무 조언을 제공한다.현지 정부 기관 ‘네덜란드 포인트 오브 엔트리’는 청년 인재의 현지 정착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마음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한마음 힐링콘서트는 원전 산업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공연으로 한수원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및 그 가족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와 관련 한수원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마음 힐링콘서트 첫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이 공연에는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공연은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올 7월15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시드니 노선 예약 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53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혼다코리아가 각종 첨단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2013년에 출시한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 모델이다.CBR500R은 CBR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CBR1000RR-R의 레이싱 스타일을 접목해 일상의 라이딩에서도 레이싱을 느낄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열고 사업 관계자들과 기술정보 교류를 가졌다.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 교류로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원자력 규제기관, 건식저장사업 참여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2018년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월터 황이 테슬라 차량의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유족은 테슬라에 사고 책임 소송을 걸었고 재판 평결이 내려지기 하루 전 양측이 합의해 재판이 종결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작동 중 고속도로 분리대에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숨진 운전자 황은 당시 자율주행에만 의존한 채 휴대폰 게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주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을 수령한다. 규모는 60억~70억달러(약8조1300억~9조5000억원)가 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반도체 지원금을 수령하고 추가 투자를 유치할 전망이다.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지원금이 인텔,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85억달러(약 11조5000억원), TSMC는 66억달러(약 9조원)의 보조금을 받는다.보조금을 수령한 TSMC는 미국 투자액을 기존 400억달러에서 650억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자동차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이달부터 현대차·제네시스 9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4개 차종)에 대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던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벌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에 반발하며, 쟁의 행위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대표 교섭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는 지난 8일 이와 관련 1∼5노조 전체 조합원(2만7458명) 가운데 75.94%(2만853명)가 참여해 찬성률은 97.5%(2만330명)를 기록했다고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합법적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11조9850억원, 영업이익 1조5057억원으로 전망된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5조881억원보다 135.6%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의 3조4023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 분기(3460억원)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4배로 불어날 전망이다.SK하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달부터 전기차를 대상으로 5단계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시행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에도 충전 성능에 따른 등급제가 도입된다.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을 다음 달 4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국표원에 따르면 급속 충전기는 3단계, 완속 충전기는 2단계 등급 체계가 적용돼 소비자가 효율이 높은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개정안의 골자는 전기차 충전기 계량 허용오차에 따라 등급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으로 대표되는 K-배터리 3사의 올 1~2월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BYD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삼성SDI는 47.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7.3% 역성장했다.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2월 전 세계에 등록된 친환경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92.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점유율 1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증권가를 중심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구동모터코아부문이 전기차 불황의 유탄을 맞아 부침을 겪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전기차의 더딘 성장세를 무사히 통과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슬기로운 대처에 이목이 집중된다.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235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나흘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서 ‘JDC 벚꽃 면세점, Blossom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JDC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달 6일과 7일 등 나흘간 JDC 최초의 수도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JDC의 이번 행사와 팝업스토어는 벚꽃축제를 방문한 고객에게 제주를 테마로 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JDC 면세점을 알리고, 제주도와 협업해 다음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J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