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티웨이플러스 회원 전용 신라면세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혜택 증정 대상은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탑승 예정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다. 또 현재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항공권을 발급한 뒤 응모하면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항공권을 발권한 뒤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다만 항공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가능한 항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가 2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합작공장의 목표는 미국 공급망 효율화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 보상 규모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2일 LG에너지솔루션-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 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02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 48%, 영업이익 176%가 성장한 수치로, SM벡셀의 매출 증대는 자동차 사업부문의 안정된 매출과 배터리 사업부문 신규사업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유병선 SM벡셀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는 “현재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지속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제품의 품질 관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가 3월 국내 판매량에서 전년 동월대비 각각 24%, 30%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전기차 수요 침체가 올해까지 이어져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기아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전기차 투자를 늦추지 않을 전망이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전기차 판매량은 총 61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4% 감소했다. 기아도 마찬가지로 지난달 전기차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전년 동월 대비 30%가 줄어든 4378대가 팔렸다.전기차 수요 부진은 한국에 국한된 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그룹이 20년째 전 임직원 대상으로 이어온 ‘비전포럼’이 특화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해 2005년 처음 시작됐다.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을 2일 사옥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김장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초빙됐다. 김 교수는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했으며, 실시간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에서 효성 임직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효성제공]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에서 효성 임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사진=효성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만에 44대를 전량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XC40 다크 에디션 역시 4분 만에 완판되며 수입차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XC40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출고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XC4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내 배터리업계를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메탈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 효과’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점,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방산업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사용량 성장률이 각각 16.6%와 16.3%로 전년(33.5%·38.8%)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판매량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배터리 업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했다. 그간 중국의 저가 공세 속 세계 태양광시장은 공급과잉에 시달려 왔다. 이에 미국은 수출 제한 등으로 글로벌시장 내 중국의 독점구조를 깨려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중 간 패권 다툼은 태양광시장까지 번진 상황이다. 세계 태양광 생태계가 중국에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태양광 기업들은 자국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웠다. 글로벌시장에서 중국 제품 비중은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공개되고 있다.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4리터 V8 터보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의 전기모터로 총 680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공개됐다.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4리터 V8 터보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의 전기모터로 총 680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홍해 사태로 상승세를 보였던 해상운임이 주춤한 모습이다. 현재로선 운임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이에 국내 해운사들이 운임 하락 등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임 지표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9일 기준 1730.98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59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해상운임은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등 하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일본 규슈대학교와 TSMC가 인재육성·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인재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국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10개 대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 중이지만, 등록포기율이 모집인원 대비 150%가 넘어가는 등 산학연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고 있다.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인 TSMC와 일본의 반도체산업 간 협력 관계는 깊어지고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반도체 경쟁력을 부활시키기 위해 자국내 TSMC 공장을 유치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1일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화물차 고객은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 리터(ℓ)당 22원씩 기본 할인받을 수 있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ℓ당 37원이 할인된다.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ℓ당 4포인트 적립도 가능해 최대 41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지난달부터 올해 10월까지 하계기간 동안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 공항의 국제선을 다변화해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운항되는 노선은 11개국 88개 노선이며 정기편 수는 최대 주당 1109회다.이는 지난해 동계시즌 운항 대비 9.4% 증가한 규모다. 국내선을 포함하면 2019년 하계시즌의 94%까지 회복하는 수치이기도 하다.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2019년 수요를 완전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김해공항의 경우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11개국 37개 노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일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 전 의원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를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aT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이번 초청 및 임명식은 김치 주요 수출기업 대상의 협조로 이뤄졌다.aT에 따르면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 2023년 7월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