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를 매료시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2075년의 지구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 최초의 시리즈물이다. 인류 생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달 탐사선에 오른 최정예 대원들과 임무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의 실체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배우 공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동료가 아닌 작품의 제작자와 배우로 정우성을 마주했다.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만난 공유는 "나도 이전부터 마음에 맞는 작가, 감독과 같은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해 12월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K-시리즈 최초로 미지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강렬한 SF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다. 인류 생존의 답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를 떠난 최정예 대원들, 달 한가운데 '고요의 바다'라 불리는 곳에 있는 밀실과도 같은 연구기지인 '발해기지' 안에 갇힌 채 임무를 완수해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호기심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극중 우주항공국의 최연소 탐사 대장 '한윤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공유는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시도였던 만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해 12월24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지구를 위해 달에 있는 '발해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작전을 위해 달로 떠나는 대원들의 목표는 바로 지구에 고갈된 '물'의 샘플을 찾는 것이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면 실제로 ‘물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돌아보게 된다.극중 발해기지에서 발생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잡아가는 대원들 사이 브레인 역할을 하는 '송지안'으로 분한 배우 배두나. 그는 화상으로 진행된 인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한국 첫 SF 미스터리 스릴러 '고요의 바다'는 숨겨진 원석의 발견부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넷플릭스 공개 당일 국내 순위 1일, 월드링킹 7위에 오르며 이제껏 SF 스릴러가 척박했던 우리나라 영상계의 무한한 가능성과 성과를 보여줬다.극중 '월수'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 역을 연기한 배우 배두나.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를 만난 배두나는 "심리묘사를 깊이 풀어낸 작품이다. 한정된 예산과 한정된 조건 속에서도 피, 땀 흘려 최선의 작품을 만들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 8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아직 '전미숙'을 떠나보낼 수 없는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 이야기는 매회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했다.연인과의 이별, 친구와의 이별, 가족과의 이별 등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별을 결심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웃었고, 울었다. '전미숙'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 8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에서 '사랑과 전쟁'을 떠올리게 하는 현실 남편, 분노유발자, 남의 편 등 욕받이 남편 곽수호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배우 윤나무. 그는 결혼생활을 할수록 집안에서 작아지고, 회사에서 마음의 위안을 받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가장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극중 사랑하지만 이별을 준비하는 아내 '전미숙'(박효주)과 아내를 떠나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명실공히 ‘정조-의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은 매 회차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일 종영한 '옷소매'는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드라마상, 남·여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공로상, 조연상, 작가상, 신인상까지 총 8관왕을 품에 안으며 최다 수상했다.극중 '성덕임'을 연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대한민국 사극 열풍의 주역이었던 명품사극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에서 '성덕임' 역을 맡아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주체적인 '궁녀'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내며 ‘사극 여성상’을 보여준 배우 이세영. 그는 화상으로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옷소매'가 이룬 성과에 대해 "작품이 좋고 나쁨을 떠나 시청률은 우리(배우와 제작진)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청자들의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작년 11월 12월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의빈 성씨'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정조 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입체적 캐릭터로 녹여냈다. 첫 방송부터 아련한 서사, 주·조연 및 아역을 불문한 연기자들의 연기력, 풍부한 석채와 고즈넉한 풍경 등 만듦새를 뽐냈던 '옷소매' 드라마는 202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2021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조선 왕조를 통틀어 최고의 러브스토리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의 이제껏 없었던 '세기의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서사의 기저에 깔리며, 단편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닌 풍부한 감정선과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극중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작년 11월~12월에 걸쳐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은 기존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정조와 의빈 성씨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는 ‘신(新) 정조-의빈 로맨스’를 선보였다.'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기록한 이야기로 다양한 독자층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해 말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연인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원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선 최후의 부흥기를 이끈 명군으로 후대에 칭송받는 정조의 생애를 비롯해 드라마 최초로 ‘궁녀’ 성덕임의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옷소매'는 기존의 ‘정조 로맨스’와 차별화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탄탄한 배우진, 섬세하고도 정교한 연출, 흥미진진하고도 깊은 감동이 있는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은 2021년 하반기 사극 열풍을 이끌었다.극중 '조선 최고의 미남'이자 '야심가'를 연기하며 매 회차 매체 평론가들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홍덕로(홍국영)' 역의 배우 강훈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기대상 일정 이전 화상으로 진행된 종영 인터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2021년 연말의 대세 중 대세 드라마는 단연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이었다.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배우들의 물오른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며 동시간 대 경쟁작 중 시청률을 1위에 올랐다. 시청률에서 화제성을 입증한 '옷소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의 드라마 부문 1위, IPTV 3사(KT·SKB·LGU+ 3사 합계) 전체 프로그램 중 유료 VOD 이용 건수 1위,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2021년 MBC 드라마 중 연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연출은 물론 주·조연·단역까지 엄청난 연기력과 전개에 있어 높은 완성도로 '웰메이드'라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연기력이 이미 검증된 경력 높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주목받은 연기자가 있었으니 바로 '홍덕로'(‘홍국영’) 역의 배우 강훈이다.화상으로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그는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한지민-이동욱-강하늘-임윤아-원진아-이혜영-정진영-김영광-서강준-이광수-고성희-이진욱-조준영-원지안.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캐스팅에 더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의 연출을 맡았던 곽재용 감독까지. 영화 '해피 뉴 이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이들의 14인 14색 러브스토리를 펼치며 코로나로 인해 시렸던 2021년 연말을 따듯하게 했다.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레저렉션'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유쾌하고 매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곽재용 감독. 그는 이후 첫사랑의 설렘과 짙은 여운을 담아낸 영화 '클래식'을 발표하며 수많은 관객에게 '인생 영화'를 안겨줬다. '한국 로맨스 영화의 장인' 곽재용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을 모은 역대급 캐스팅과 환상적 케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 '해피 뉴 이어'에 담았다.극중 호텔 엠로스의 호텔 매니저로 15년 지기 남사친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를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한국판 '러뷰 액츄얼리'가 탄생했다.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인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풋풋한 첫사랑부터 가슴 시린 짝사랑,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옛사랑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선보인다.영화는 개봉 전부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화상 인터뷰로 기자를 만난 배우 한지민은 영화가 공개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티빙 인기 영화순위 1
새해를 맞았지만, 희망보다는 우울함이 앞선다. 3년 차로 접어든 코로나19와의 악전고투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방역단계 강화로 거리는 엄동의 날씨만큼이나 썰렁하다. 기약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 의료진은 탈진했고,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자영업자들의 인내심은 바닥났다.정치판은 뜨겁다. 대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권 후보들의 선거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 정파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사생결단으로 맞붙었다. 이기면 모든 것을 얻고, 지면 쪽박을 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거전은 극단으로 치닫는
[인터뷰 ③에서 이어집니다]※기사에 ‘지옥’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에서 배우 유아인이 맡은 '정진수'는 극중 '새진리회'의 수장으로 누구도 죄짓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며 정의롭게 살 것을 사람들에게 설파한다. 초자연적 현상인 지옥행 시연이 일어나고 혼돈이 시작되자 세상을 휩쓴 혼란이 신이 내린 메시지라고 전달하고 설명하는 '정진수'. 전반부의 가장 충격적인 반전은 '정진수' 본인이 20년 전 지옥행 고지를 받았다는 점이었다.데뷔 20년을 목전에 둔 배우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