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소속 일부 노동조합이 오는 28일에 부분 파업을 실시하고 향후 전면 파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개사 소속 노조원 최대 1000여명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9시간 동안 파업을 실시한다. 이후 일정기간 연속 파업을 할 계획이다.공사는 이번 파업이 표면적으로는 자회사 사측과의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것이지만 실제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 투쟁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26일 러시아의 모스크바타임즈에 따르면 독립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가 9월 하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77%로 직전 조사때의 83%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6개월간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줄곧 83%선을 지켜왔으나 이번 조사에서 80%선을 하회했다.푸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폭은 지난 20년간 두번째로 큰 폭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하락은 우크라이나 전선의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더욱 잘 보이도록 개선했다. 고객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진출 30개국 돌파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KT&G와 PMI는 2020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러시아·우크라이나·일본 3개국에 릴을 선보였다. 릴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양사는 유럽‧중앙아시아‧중앙아메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지난해에만 19개 국가에 추가로 릴을 출시했다.올해 역시 보스니아·레바논·포르투갈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지난 10월19일(현지시간)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하면서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 등 ‘똘똘한 한 채’의 특성을 갖춴 강남권 하이엔드 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강남권 하이엔드 상품은 시장이 불황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를 뛰어넘는 여력을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청약통장이 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더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을 진행한 하이엔드 단지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분양 시작 약
[속보] 국정원 "국정원장이 대통령실 통보받아 조상준 면직"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대형 증권사 9개사에 1조원 규모의 중소형 증권사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전용 펀드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이 경색되고 증권사의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주재로 국내 9개 증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채권시장 자구 안정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2차 회의가 금투협에서 열린다.회의에는 지난 24일 열린 긴급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공공아파트에 특별공급 청약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과 서민 등 실수요자의 내 집 장만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민영주택 분양 물량 가운데 중소형 평형 대상으로 추첨제도 새롭게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50만호는 앞서 ‘8.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밝힌 물량으로 이 가운데 34만호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40~50대 중장년층에 배정된 물량은 16만호다.지역별로 서울은 6만호, 수도권 36만호, 비수도권 14만호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에 나서며 ‘퍼스트 무버’(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라파엘 워녹·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한·미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관련 반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과정에서 전 위원장이 부적절한 개입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관련 반박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실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과정에서 전 위원장이 부적절한 개입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푸르밀 본사 앞에 회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 통보에 반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푸르밀 임실 및 대구 공장 조합원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일방적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 구호를 외치고 있다.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들에게 적자가 누적돼 11월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 해고를 통지하는 메일을 보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푸르밀 임실 및 대구 공장 조합원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일방적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 구호를 외치고 있다.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들에게 적자가 누적돼 11월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 해고를 통지하는 메일을 보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푸르밀 임실 및 대구 공장 조합원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일방적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GS칼텍스가 순환경제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GS칼텍스는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계약 체결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케미칼(Chemical)사업 본부장, 문인상 에코지앤알(ECO G&R)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사는 투자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를 비롯한 내·외장재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전분기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분기와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과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연락사무소(NCP)가 2017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에 대한 시민단체 OECD 지침 위반 이의신청 사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종결을 결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NCP는 26일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사고와 관련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이의신청 사건에 이 같은 내용의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2017년 3월1일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2년 뒤인 2019년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피
[서울와이어 박한솔 기자] 2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제작보고회에 황인호 감독과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가 참석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