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크로스오버 4인조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인 남편 고우림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이 화제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개인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다빈 초이스’에 “연아 언니의 허락을 받고 올린다”며 지난 22일 있었던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고우림과 함께 단상에 올라 꽃길을 걸었다. 이후 단상에서 마주보고 서로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낸 뒤 김연아는 “서로에 대한 큰 기대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올 들어 잇따른 악재로 부동산 시장이 예년과 달리 주춤한 가운데서도, 소득 상위 1% 고소득 자산가들을 위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하이엔드 주거상품은 정·재계 인사나 셀럽 등 이른바 ‘슈퍼 리치’ 들이 주 수요층인 만큼, 부동산 침체 등과 같은 경기 영향을 덜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수요가 타깃화돼 집값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상품성에서도 일반 주거시설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로 구현된다. 호텔에서나 볼 법한 고품격 주거서비스가 제공되거나,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내년도 금융산업이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6일 ‘2023년 금융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저성장이라는 ‘3고 1저’ 환경 속에서 2023년 금융 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내년도 시장 상황을 전망했다.보고서는 은행업이 소폭 둔화에 그치겠으나 비은행업은 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가계부채, 한계기업, 부동산PF 등 취약부문의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내 10월 분양을 알린 단지는 총 세 곳(민영주택 2곳, 국민주택 1곳)이다. 그중 양정자이더샵SKVIEW는 지난 10월 둘째 주 청약을 마쳤으며, 평균 58.88:1의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을 완료했다. 상승하는 금리와 자재값, 그리고 조정해제 이슈 등으로 변화하는 올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에서 긍정적인 첫 단추와 동시에 청약을 앞둔 다음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번째 분양을 알린 단지는 부암동 일대에 자리를 잡은 ‘서면 경남아너스빌 엔테로까사’다. 서면 경남아너스빌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로이체가 ‘뻔하지 않은 FUN한 올인원 파티초, 이츠초타임’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론칭한다. 이츠초타임 펀딩 오픈 예정은 지난 20일공개되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오픈예정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와디즈에서 ‘잔망루피 PC 악세서리’, ‘코카-콜라 캠핑세트’ 등 수차례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이체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이츠초타임 프로젝트 펀딩은 생일, 연말에 선물로 주고 받기 좋은 특별한 파티초다.기존 연꽃초의 아쉬운 부분을 발전시킨 ‘이츠초타임’은 실제 케이크를 모티브 삼아, 딸기 케이크를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까지 13조원이 넘는 순익을 거뒀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결기준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3조854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누적 순익 12조 2113억원에 비해 13.5% 증가한 금액이다.업계는 4대 금융지주가 전년도 실적(14조5429억원)을 갈아치우는 것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오히려 지금과 같은 수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된다면 올해 4대 금융지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구글이 최근 인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4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반독점 조사기관 인도경쟁위원회(CCI)는 불공정한 지불 정책을 이유로 구글에 1억1300만달러(약 1700억원) 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는 현재 인도 스마트폰의 95%에서 구동된다. 구글은 개발자에게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에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이익을 얻을 때 자체 요금 부과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한다. 위원회는 이 부분이 독점적 지위 남용이라고 지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25일 저녁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3시간 반 만에 완전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날 오후 8시27분쯤 큰불이 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89대, 인력 248명을 투입해 오후 11시59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점포 70곳 가까이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생겼다. 입점한 점포 120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것이다. 불은 농수산물도매시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KT&G가 행동주의펀드의 주주제안 소식에 상승 중이다.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9만원대에 진입했다.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90%) 오른 9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9만1300원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52주 신고가(8만9400원)도 넘었다.이 회사 주가가 장중 기준 9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0년 2월18일(9만300원) 이후 132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이날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6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달러 약세,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5포인트(0.38%) 상승한 2243.5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5.63포인트(0.25%) 오른 2240.70으로 시작한 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거래량은 2698만주, 거래대금은 5543억원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5억원, 23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5일 국방부가 실시하는 총 6000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투자사업(BTL) 프로젝트파이낸싱의 금융주선 및 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전국 군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국방통신 인프라를 개선하는 ESG사업으로 전·평시 안정적인 통신지원을 위해 노후통신장비 교체 및 자가통신망 등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주간사인 KT가 전국 군부대 간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군 자체적으로 운용·제어가 가능한 통합망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행동주의 펀드가 KT&G에 한국인삼공사를 분리 상장하라는 주주제안을 냈다.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이하 FCP)는 26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KT&G에 5대 주주제안을 전격 공개했다.FCP는 이상현 대표가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KT&G를 방문해 백복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수차례 긴밀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주주제안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KT&G로부터 구체적 응답이 지연됨으로 인해, 일반 주주들과도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이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2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와 김태희는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할 전망이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조성됐다.대지면적은 486m², 건축면적은 2904m²로 피부과와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했다. 한달 임대료 수익만 2억원에 달한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지난 25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한다.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2322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6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추가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 수 있다.환경부는 지난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초 공포 즉시 시행된다.개정안을 보면 국립공원 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차 60만원, 2차 100만원, 3차 적발 시에는 법정 상한액인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행 10만~30만원인 과태료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시장 한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등으로 지난 3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감소한 87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도 10조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줄었다. 회사의 실적 부진은 반도체업황 악화에 따른 것이다. 당초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1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서울시 택시의 기본요금이 1000원 오르고 기본거리도 400m 줄어든다.서울시는 지난 25일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중형택시는 오는 12월부터 심야할증을 현행에서 2시간 늘려 저녁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적용한다. 할증률도 20%에서 최대 40%로 확대한다.내년 2월부터는 기본요금이 1000원 오른 4800원이 적용된다.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400m가 축소된다.아울러 그간 심야할증이 없었던 모범·대형택시도 오는 12월부터 심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Sh수협은행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진행된 수협은행장 인선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는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행추위는 수협은행장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 재무부장관이 현대차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배제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수정없이 원안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로 날아가 100억달러 투자의 첫 삽을 떴지만 미국 정부는 한국차에 대한 보조금지급 배제를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2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은 2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전기차 보조금 문제와 관련 "한국과 유럽의 우려를 충분히 들었고, 분명히 이를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법(IRA)이 그렇게 돼 있고, 법에 써진대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윤리경영 준수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 세계 165개국 1만90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유엔 산하 국제 협약 기구로 인권, 노동,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회원사의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수협은행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에 따라 UNGC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매년 ESG경영 이행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유연철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