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구미(새로+구미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운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는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와 관련한 몇 가지 에피소드로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구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군장병 예산 삭감을 두고 부닥쳤다. 이들은 장병들의 팬티 구매 예산이 줄어들었다는 통계의 사실 여부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설전을 벌였다.시작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었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위원은 영빈관 신축예산을 비판하면서 군장병 피복 예산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청춘을 희생해서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 옷도, 신발도 제대로 못 신게 삭감했다"며 "선배 장병이 제대하면 신발을 물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길고긴 장례식이 성대하게 마무리됐으나 뒷말이 많다.200여개 국가에서 왕, 대통령, 총리 등 정상들이 참석했으나 국가수반으로서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무엇보다 장례식 당일 정상들의 교통 의전이 도마에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다른 정상들의 차별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21일 로이터 등 여러 언론에 따르면 이번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는 세계 200여개국에서 정상급 대표단이 총출동했다. 이는 지난 1965년 당대 세계 최고지도자였던 윈스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200m 이하 고도 제한 내에서 최고 65층까지 가능하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올 4월 가이드라인 초안에서는 6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층수가 5층 더 높아졌다.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972년 준공 이후 51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지난해 말 신속통합기획 단지로 적용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본인에게 제기된 '성 비위' 의혹에서 벗어나면서 당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 전 대표에 관한 제명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만큼, 당내 복귀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7년)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새로연구소'는 작년 12월 이 전 대표가 2013년쯤 사업가인 김성진 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홈플러스의 무료배송 전략이 통했다. 고객이 부담하는 배송비를 없애자 50일 만에 매출이 2배로 늘면서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 이후 50일 동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95% 늘었다. 기존에는 배송비 3000원을 부과했다.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단순 방문만이 아니라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활성고객 수도 81% 늘었다. 이 기간 주문건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이어져온 정부의 ‘만 24개월 이상~만 14세 미만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사람들에 혼란을 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과태로 부과, 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적용해 만 24개월 이상~만 14세 미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예외가 된다.그럼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영업점이나 각종 실외 상황에서 만 14세 미만이어도 마스크를 쓰게 하는 경우가 많다. 마스크는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좋아하는데 안 받아줘 폭력적인 대응을 했다는 발언을 한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은 전날 윤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시의회 민주당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꾸짖는 인과자책(引過自責)의 자세로 우리 사회에 끔찍한 구조적 폭력의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YTN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민영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21일 오전 9시32분 현재 YTN은 전 거래일 대비 1740원(29.90%) 오른 756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이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특히 이날까지 최근 4거래일간 주가는 총 103.77% 상승했다.YTN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민영화 기대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29일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확정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90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다. 폭우 등 날씨로 인해 배추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음 달 초 3000톤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11~19일)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8992원까지 올랐다. 이는 상순(1~10일) 때 가격인 7009원과 비교하면 약 120% 오른 수준이다.소매가격은 이미 9000원을 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집계에서도 지난 20일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일반 주택 1채와 3억원 이하 지방 저가 주택 1채를 함께 보유한 2주택자는 올해부터 1세대 1주택자로 분류돼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게 된다.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수도권이나 특별자치시·광역시 외 지역에 위치한 지방 저가 주택은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종부세가 납부된다. 저가 주택 기준은 공시가 3억원으로 확정됐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시가 기준을 2억원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시행령은 국회 동의 없이 개정할 수 있어 정부 원안대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다음달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여당인 국민의힘은 포항제철소 태풍 피해에 대해 최 회장에게 직접 이유를 듣겠다는 입장으로 증인 채택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포스코의 태풍 대비책이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난다면 경영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문책설 진화에 나섰지만, ‘경영진 책임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삼성전자가 4거래일만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90%) 내린 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만5100원까지 밀리며 지난 16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저가(5만5500원)을 경신했다. 일간 기준으로도 전일(1.06%)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반도체 업황 불안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45포인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1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하락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6포인트(0.75%) 하락한 2349.9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16.31포인트(0.69%) 내린 2351.54로 시작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거래량은 2380만주, 거래대금은 3369억원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591억원을 순매수 중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부동산시장의 혼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션뷰 입지를 갖춘 부동산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션뷰 입지는 한정적인데다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생활을 누리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세컨하우스로 각광받는 생활숙박시설도 오션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에는 인기가 더욱 높다. 오션뷰 입지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미래가치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오션뷰 조망권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피스텔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오피스텔 규모별 수익률은 ▲40㎡ 이하 5.11% ▲40㎡ 초과 60㎡ 이하 4.44% ▲60㎡ 초과 85㎡ 이하 3.76% ▲85㎡ 초과 3.43% 순으로 집계돼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더 높았다.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자금이 적게 들어가는데 반해 환금성과 수익률은 높기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에게 주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강남 논현동은 ‘논현 아펠바움’,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라폴리움’ 등 고가 단지들이 밀집돼 있다. 이에 강남권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이런 논현동 일대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일부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스티(ASTY) 논현’이다.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계획된 아스티 논현은 48~57㎡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다. 오직 81실만 공급되는 한정판 부동산으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이디야커피가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인센스 KIT’를 선보이며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BLUE ON EDIYA)’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커피박 인센스 KIT’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활용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커피어게인과 협업 제작됐으며, 실내에서 향멍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인센스 홀더, 인센스 스틱, 성냥으로 구성됐다.특히 파도를 타고 힘차게 헤엄치는 고래가 상상되는 파도와 고래 형태의 인센스 홀더에는 푸른 바다를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담겨 있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오늘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 씨는 포토라인에서 피해자를 불법촬영하고 스토킹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죄송하다는 말 외에 더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정말 미친 짓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보복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전 씨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91원대에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다.21일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1.90원으로 1원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면서 “달러 강세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등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소폭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2% 내린 110.199를 기록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FOMC 결과를 앞두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