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발령했던 예비군 부분동원령이 종료됐다.강제 징병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자 러시아 국방부가 동원 대신 자발적 지원병과 용병에 의존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1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은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군의 '부분 동원령'과 관련한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군역을 위한 징병 활동을 이미 모두 중단했다"면서 앞으로는 지원병과 종군 계약자(용병)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와관련 각 군관구와 북방함대 사령관 등에게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메리츠금융그룹 계열 메리츠자산운용의 매각설이 나왔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최근 유럽계 자본 한 곳에 운용사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기는 내용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메리츠금융지주사 대표인 김용범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원매자와 일 대 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산운용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방향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일 뿐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 ‘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포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뉴 비전과 함께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그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티빙과 시즌의 합병이 확정되면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들 플랫폼이 합쳐지면 국내 업체 중 1위였던 웨이브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31일 이들 업체의 합병을 승인했다. 기업결합 심사 결과 OTT 서비스 관련 시장 경쟁이 제항될 우려가 없다고 본 셈이다.양사는 국내 시장에서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합병 전까지는 웨이브가 넷플릭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합병이 완료되면 입지가 합병법인에 2위자리를 내주게 된다.공정위는 국내 시장에서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현안 보고를 하기 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현안 보고를 하기 전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이 장관은“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공식으로 사과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보고 자리에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이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더욱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대형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국민 여러분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KB자산운용이 미국의 브릿지투자그룹(Bridge Investment Group)과 전략적관계협약(SRA)를 체결했다.KB자산운용은 미국의 브릿지투자그룹과 SRA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브릿지투자그룹은 지난해 8월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약 58조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 펀드인 ‘멀티패밀리 에쿼티 펀드’는 2009년에 첫 시리즈를 출시했다. 현재는 4개의 시리즈펀드를 운용 중이며, 5번째 시리즈 펀드를 모집하고 있다.브릿지그룹은 멀티패밀리(임대주택)에 특화된 부동산관리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뒤 급진적인 정책들을 적용하고 있다. 직원의 50%를 자를 것을 지시했을 뿐만 아니라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알려진 계획에 따르면 오는 주말부터 해고를 시작하기 위해 관련 책임자에게 명단을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머스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인수 이전부터도 대량 해고설이 제기됐으나 당시에도 머스크는 해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당
[속보] 이상민 장관 “제 발언으로 많은 분 상처… 심심한 사과”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일 이태원 참사 발생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을 생각하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기간이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 수습이 완료되면 구청 차원에서 사전 대응에 미흡한 부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일본의 인기 경제잡지인 '다이아몬드' 온라인판에 이태원 참사를 한국인의 국민성 탓으로 돌린 기사가 실려 파문이 일고 있다.일본의 하다 마요(羽田眞代) 작가는 1일 경제 주간지인 '다이아몬드' 온라인판에 기고한 '한국 이태원의 핼러윈 압사 사고, 한국의 국민성이 원인의 하나일까'라는 글을 실었다. 이 글은 일본 포털 '야후재팬'에 노출돼 잡지 부문 열독 1위에 올라 많은 이가 읽고 있다.자신을 '비즈니스 라이터(Business Writer)라고 밝힌 하다 작가는 '일본인과 한국인, 유사시에 국민성의 차이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지난달 국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수출을 지탱해왔던 반도체마저 수출액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524억8000만달러(약 75조원)로 지난해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수입은 591억8000만달러(약 84조원)로 9.9% 증가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66억9600만달러(약 9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9월(37억78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되는 등 무역수지는 7개월째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이처럼 긴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 전후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난 156명이 됐다. 중상자는 1명 줄어든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치료 중 숨을 거둔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8시 49분쯤 사망했다.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40명은 현재 입원 중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경찰이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한 남성 무리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온다. 특정 인물의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과실치사 혹은 폭행치사상 혐의 등이 적용될 수 있지만,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지난 29일 밤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서 한 남성 무리가 “밀어”라고 말한 뒤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는 증언이 올라오고 있다.네이버 팬카페에서 한 누리꾼은 지난 30일 새벽 3시35분 ‘이태원 생존자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 청장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