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참 이유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비를 둘러싼 민주당과의 대립을 들며 “중국과 진행 중인 무역협상이 야당(민주당)과 합의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고 말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57억 달러의 장벽건설 예산을 놓고 갈등하면서 미 연방정부 대부분이 폐쇄돼 80만명 이상의 직원 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있
[서울와이어 베트남 특파원 Nhu Mai 기자] 베트남 최대 베트남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VSVA)는 롯데그룹이 초기 신생 기업에 투자하도록 승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3 년 이내에 약 100 개의 베트남 신생 기업에 투자 될 것이며, 5 ~ 7 년간의 계획으로 진행 된다고 한다. 롯데그룹의 초기 투자 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특히 "롯데는 베트남 스타트 업 그룹에 투자하기 위해 베트남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 (VSVA)를 선택했다"고 VSN(Vissan) CEO인 한고크 투안 린 (Han Ngoc Tuan Linh)은 말했
뉴욕증시는 지난 4분기 미국 기업 실적 둔화 우려에도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 효과로 다우를 비롯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80포인트(0.51%) 상승한 2만4001.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8포인트(0.45%)오른 2596.6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99포인트(0.42%) 상승한 6986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가 다시 강세 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관망세를 보였다.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 통화완화를 선호하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뉴욕 외환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한 방문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10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방북 시기 등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신은 “김 위원장의 초청에 시 주석이 흔쾌히 수락해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이뤄진 북중정상회담 소식을 자세히 전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교착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을 타개하기 위한 북미 대화를 앞두고 두 정상이 대응을 협의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낙관론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로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상승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67포인트(0.39%) 상승한 2만3879.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41%) 오른 2,584.9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08포인트(0.87%) 상승한 6957.08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투자심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애플이 올 1분기 아이폰 신규 모델 3종 생산량을 약 10% 감산할 계획이라고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애플이 중국에서의 판매 둔화를 이유로 지난달 부품업체 등 협력사들에게 신형 아이폰 생산량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며 이미 그 여파가 협력사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애플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애플의 부진은 미국이나 중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경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이 당초 예정인 7~8일에서 하루 더 늘어나면서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양측 대표단이 무역협상 일정을 9일까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며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수입 확대, 중국 시장 개방 문제 등과 관련해 이견을 줄인 상태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협상 재개에 합의한 후 양국간 접촉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
미국과 중국간 진행되고 있는 무역협상 낙관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다우를 비롯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6.10포인트(1.09%) 상승한 2만3787.4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72포인트(0.97%)상승한 2,574.4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53포인트(1.08%) 오른 6,897.00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0달러 선에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7일(현지시간) CNN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미국 하와이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백악관 관계자가 최근 이들 3곳을 방문했다”며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북측에 제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지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태국과 베트남은 북한과 각각 국교를 맺고 있어 잠재적 후보로 거론돼 왔다. 전날 북한과 2차 정상회담 개최지 협상을 진행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8일자 신문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부인 리설주 여사 등과 함께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CNN과 NHK 등 외신은 김 위원장의 4번째 방중 체류기간이 과거에 비해 길다는 점과 방중 시기에 주목하고 있다.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시점
[서울와이어 손비야 기자] 현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현재 중국과학기술기업은 일반적으로 반도체 산업과 이와 관련된 기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과학기술기업에 대해 반도체의 진정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중국의 인재가 많이 부족한 산업은 반도체산업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높은 임금으로 반도체 인재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업 sk하이닉스는 인재 유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제도를 선포했다.”며 “sk하이닉스는 이미 퇴직한 반도체 장기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임금으로 일을 시킨다.”라고 말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상승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19포인트(0.42%) 상승한 2만3531.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5포인트(0.70%)오른 2,549.6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61포인트(1.26%) 상승한 6823.47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으로 상호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의 교역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교역량 둔화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 수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제계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규모는 2009년 리먼쇼크 직후와 위안화 쇼크 이듬해인 2016년을 제외하면 통계가 시작된 1986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 왔지만 최근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은 각각 3%대, 6%대의 고성장을 유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놓고 여야의 대립으로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 선포 카드를 꺼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국방예산을 장벽건설에 사용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여야 최고위원 회의가 결렬된 후 5일에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이 셧다운 해소를 위해 상하원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취임했을 때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2차 정상회담 장소는) 아마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 등 외신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양국이 첫 정상회담을 한 후 북한의 비핵화를 놓고 협상이 교착 기미를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장소 협상에 대해 간접적으로 얘기를
오늘부터 일본 출국시 출국세 1만원이 부과된다. 일본 정부는 2019년도에 출국세를 통한 총 500억엔(약 5200억원)의 세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7일부터 2세 이상의 모든 자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항공기와 선박으로 출국할 때 1인당 1천엔(약 1만원)의 세금을 부과키로 했다. 일본에서 지속해서 징수하는 개념의 국세가 신설되는 것은 1992년 이후 27년 만이다. 단 국제선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24시간 안에 출국하는 환승객은 제외한다. 부과 세금의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항공기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이번 주(7~11일) 국내외 증시는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와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등이 핫이슈로 부각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작년 4분기 실적 잠정치를 공시할 예정이다. 지난주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반도체 업계가 쇼크를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외 최대변수로는 오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실무협상이다. 이번 차관급 실무회담은 양국이 고율 관세를 주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의 자산 압류를 신청한 것과 관련, "한반도 출신 노동자'에 대해선 압류를 향한 움직임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한 저의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방송된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로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이어 "국제법에 근거해 의연한 대응을 취하기 위해 구체적 조치에 대한 검토를 관계 성청(省廳·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법재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실무협상을 벌인다. 이번 회담은 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무역 전쟁을 시한부로 중단한 뒤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는 자리여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관급 실무협상으로 진행될 이번 협상에서 '대타협'을 도출해 낼 밑그림이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측에서는 그레그 다우드 USTR 농업부문 협상대표, 데이비드 맬패스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길 캐플런 상무부 국제통상 담당 차관, 테드 매키니 농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