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논란을 키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국회 출석 준비에 들어갔다.7일 정부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를 끝으로 당분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도 장상윤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이와 관련 “9일 첫 상임위가 예정돼 그간 자료요청이 많이 들어왔고, 질의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챌린지 응모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공모 부문을 2개로 늘렸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이다.신소재 연구 부문 주제는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실제 유기 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급증하는 화물차 ‘판스프링’ 낙하사고 방지를 위해 처벌 강화에 나섰다.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최대 형사처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판스프링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화물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다. 최근 주행 중 화물차에서 떨어진 판스프링이 근처 차량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부 화물차들이 판스프링을 적재함 옆에 지지대로 끼워놓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5일 화물운수업계를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법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BMW코리아가 더욱 진화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선보인다.이 차량은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모던하고 스포티한 외관에 달라진 실내 디자인, 높은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과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m를 발휘한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ℓ당 15.8㎞의 높은 연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 겸 계양을 이원인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앞마당인 인천과 제주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민주당에 따르면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당 대표 선거의 첫 번째 결과는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었다. 강원·대구·경북 지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금융권의 이색 행보가 눈길을 끈다. 대학생들을 고려한 특화 점포를 여는가 하면 메타버스 공간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Z세대에게 쉽고 유익한 금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소설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GS리테일과 MZ세대 특화 점포 오픈신한은행은 지난 1일 GS리테일과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지속해 3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세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오픈했다.'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으로 누적 2048만9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0만5023명, 해외 유입은 484명이다.확진자는 전날(6일) 11만666명보다 5159명 감소했지만, 엿새째 10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부터 일간 신규 확진자는 4만4668명→1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외부 활동이 줄면서 간편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7일 식품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달러(약 4976억원)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3억1969만달러(약 4151억원)였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당시보다 19.9% 늘었다.국가별로 중국(9191만달러)에 대한 라면 수출이 가장 많았다. 이외 미국(4786만달러), 일본(3032만달러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2500선에 근접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조금씩 회복된 투자심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등이 확인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둔해질 수 있다는 안도감에 더욱 확대됐다.증시 전문가들은 이후에도 잇따라 발표되는 주요국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정점을 형성했는지 여부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속도 조절 전망도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부진 털고 반등한 증시… 긴축 불안 주시 코스피는 주 초반 낸시
문재인 정부에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라지고 방향성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택시장부터 혼란스러운 임대차시장, 기대감이 큰 재건축·재개발시장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전망을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망하기 어려운 주택시장이나 혼란스러운 임대차시장과 달리 재건축·재개발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새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를 예고하면서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일본을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을 비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자폭탄 전몰자 77주년 위령식·평화기념식 참석 후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면담했다.기시다 총리는 “중국이 4일 군사 훈련 중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이 설정한 EEZ에 낙하했다”며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안전에 관한 중대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신세계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투자 법인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대표가 운영 중인 벤처캐피털(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현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한 VC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를 주업으로 한다.소프트뱅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351억4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 연간 목표치인 85% 이상을 채웠다. 원자재가격도 안정화되는 분위기로 흑자전환에 청신호가 들어왔으나, 인력난 고민은 여전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신조선가 상승 호재와 선박 인도량이 증가하면서다. 실제 업계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6일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한 은행 건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부스 안에서 대형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인근 불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 멧돼지는 은행 건물 내 ATM이 여러대 설치된 부스 안에 발견됐고, 소방서 측이 부른 전문 엽사에 의해 약 50분 만에 사살됐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ATM 부스 출입문이 밖에서 밀고 들어가고 안에서 나올 땐 당겨야 하는 문이라, 멧돼지가 밀고 들어간 다음 나오지 못하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강인선 대변인이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보내 고인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한산’은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왜군을 무찌른 ‘한산대첩’을 스토리로 한다.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은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이틀 만인 전날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송강호·이병헌 주연의 ‘비상선언’은 개봉 나흘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한재림 감독이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러시아의 침공으로 가파르게 치솟던 세계 식량 가격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재개로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올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8.6% 하락한 140.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서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를 집계해 매월 발표한다.식량가격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역대 최고치인 159.7까지 치솟았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에서 8월 둘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이달 8일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 ▲수성 자이르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창원자이 시그니처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1·2단지 등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배우 겸 대학교수 이인혜가 오늘(6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한다.이인혜는 지난 7월 28일 SNS를 통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준다”며 “행복한 이 감정들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이어 그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경기도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며 “꼼꼼히 살피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현장에서 환자의 대피를 돕다 희생된 간호사를 기리며 “고인은 20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들을 가족처럼 살뜰히 챙겨온 헌신적인 분이라고 들었다”며 “충분히 몸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마지막까지 환자의 손을 놓지 않다 아까운 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