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03원대에서 출발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다.1일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42원으로 3원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면서 “달러 약세와 불안심리 완화에 강보합권 등륵을 보일듯 하다”고 밝혔다.지난 주말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2% 내린 105.903을 기록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했다.미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5호선 지하철이 1일 아침 광화문역에서 장애인단체 시위로 오전 7시30분부터 지연운행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2012년 2월 창립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이끄는 고한승 사장의 뒷심이 대단하다. 올해 창사 10년을 맞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6종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해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글로벌시장에서 이 6종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 판매 수익과 개발 성과에 대한 마일스톤, 후속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금빛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분자유전학 박사 출신, 2000년 삼성 합류창립 10년 만에 이 모든 것을 이뤄낸 고한승 사장은 어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30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27일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대국민 연설에 나서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바이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미국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30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에 따르면 추첨을 통해 3, 36, 45, 57, 67의 당첨 번호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14를 모두 맞힌 메가밀리언 복권 한 장이 미 일리노이주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금은 총 13억3700만 달러로 한화로 1조7475억원 수준이다. 이는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 미국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위에 해당한다.해당 복권은 시카고 외곽인 데스플레인스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아내가 가끔 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자신의 것은 어린 아들이 키즈방송을 보고 있어 내주질 않아 잠시 빌려 쓰겠다는 것이다. 아내는 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한다.얼마 전부터 검색을 할 때 생활필수품들이 맞춤형 광고로 표시된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이인데, 여성용품 광고가 뜰 때면 좀 당황스럽다. 행여나 직장동료가 내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에 뜬 그 광고를 봤다면.무슨 광고냐고 물어봐주면 좋겠지만, 일부러 못 본 척하는 이도 있다. 그럴 때면 내가 먼저 해명을 한다. 있지도 않은 악취미를 들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덥고 습한 여름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이 쉬워 콘택트렌즈 착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물놀이를 할 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을 방해해 눈 건강에 좋지 않다. 더구나 워터파크와 수영장 등 고여있는 물에 서식하는 ‘가시아메바’ 등과 같은 병원균 감염 위험도 렌즈를 착용할 때 더 높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렌즈 착용을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가시아메바는 각막염과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가시아메바에 감염될 확률이 450배 정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저학력·저소득층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는 왜곡된 공격이라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지난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며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물론 당 지지자에게 많은 비판과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저학력·저소득층이 언론 환경 때문에 국민의힘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20㎞ 해상에서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태풍 트라세는 제주를 향해 곧장 직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한다. 트라세는 다음달 1일 0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400㎞ 해상에 이른 뒤 같은 날 정오 서귀포 남남서쪽 1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세 현재 최대풍속은 18㎧로 태풍의 기준(17㎧ 이상)을 넘은 수준입니다.기상청 관계자는 “트라세는 현재도 태풍 수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백화점 4사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엔데믹 이후 첫 명절을 맞아 명절 인기 품목과 물량을 늘리고 사전예약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예약판매 통해 풍성한 혜택, 최대 60% 할인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신선식품 6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20여종, 가공상품 50여종 등 총 170여종의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 기간에 구입하면 품목별로 축산 10~15%, 수산 20%, 청과 10~55%, 와인 10~20%, 건강식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31일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직무대행으로서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 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고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여러 최고위원 분들의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데 저도 뜻을 같이한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지난 29일 배현진 최고위원 사퇴를 시작으로 당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다음 달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12월 결산법인을 상대로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다음 달 31일까지 신고·납부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전금이나 보상금을 받은 중소기업 등 경영 어려움을 겪은 법인엔 직권으로 세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해준다.법인세 중간예납은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이 1월1일~6월30일 기간 사업활동에 대한 법인세를 추정해 미리 납부하는 제도다. 올해 법인세 중간예납 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100일이 넘게 사업이 멈춘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조합 집행부가 전원 사퇴서를 냈기 때문이다.31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둔촌주공재건축조합과 둔촌주공사업정상화위원회(정상위),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리츠인홀딩스(PM) 등은 ‘둔촌주공 사업정상화’를 위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현 조합 임원과 조합을 반대하는 정상위 구성원이 포함된 5인 이내 사업정상화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사재개와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업무를 맡는다.조합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치솟는 물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국내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영업자 70.6%는 매출감소를 경험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11.8% 줄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골목상권으로 불리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 기타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자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의 분위기가 2년 만에 급격히 달라졌다.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신고 일자 기준)는 18만4134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가장 적었다. 연도별로 6월까지 아파트 매매량이 20만건을 밑돈 것은 올해와 2019년(19만8182건)뿐이다.특히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역대 최다였던 2020년(45만2123건)보다 59.3%나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4만8298건에서 9931건으로 79.4%, 인천은 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 밑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다시 급증하는 분위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날(8만2002명)보다 8413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사흘간 8만명대였던 신규확진자 수는 7만명대로 내려왔지만 재유행 우려는 여전하다. 국내 발생은 7만3248명, 해외유입 사례는 341명이다. 수도권에서 3만6593명, 비수도권에서 3만665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길었던 ‘2300터널’을 뚫고 2400선대에 안착했다. 그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던 통화정책 불안감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무섭게 치솟던 원/달러 환율도 약 한 달여만에 1300원대 아래로 내려앉으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속도 조절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당분간 지표들이 혼재된 결과를 보일 수 있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 분양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는 강남권 미래 산업 거점지로 주목받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하고 있다.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는 8월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은 물론 전매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 135만3,09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함께 지식기반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은 조폐국을 검거한 강도단이 4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목표로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그렸다. 작품은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했으나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극중 '베를린'은 원작과 달리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 출신의 북한 최악의 수배범이다.괴리감 없는 북한 사투리를 구사해 많은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페르소나'(2019), 사냥의 시간(2020), 야차(2022),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까지. 차기작인 드라마 '수리남'을 합해 벌써 여섯 작품을 넷플릭스와 함께한 배우 박해수. 지난달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탈북민 '베를린'으로 분해 범접 불가 카리스마와 광기 어린 모습으로 인질을 통제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기자와 만난 박해수는 그동안 출연했던 여느 작품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