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음성 기업복합도시가 분양 중인 대우건설의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전국 청약이 가능해 음성을 넘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3호’에 따라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성년자도 공급대상에 포함되는 전국 청약 지역이다. 수도권에서는 평택이 유일하며 충북 음성, 강원 원주, 충남 예산, 아산 등에 자리 잡은 기업도시, 산업단지 등으로 해당되는 지역이 많지 않다 보니 새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올 때마다 전국 수요자들 사이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정부가 로또 1등 조작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주 로또복권 추첨에서 이례적으로 역대 최다 당첨자가 나오자 온라인에 조작 추첨 논란이 퍼졌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한 것은 구매자 선호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밝혔다.지난 11일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는 5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던 전주에 비해 당첨자가 크게 늘어나자 온라인에서는 당첨 번호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등의 음모론이 제기됐다.기재부는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대한항공이 무인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투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급변하는 미래 무인기 시장 환경에 대응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개발센터는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 구성으로 대한항공이 그동안 축적한 저피탐 무인기분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에 이어 우체국 택배노조의 파업 예고가 더해지며 택배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우체국 택배노조)는 1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우본)와의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오는 18일 경고 파업을 예고했다. 우체국 택배노조는 소포 위탁 계약 배달원을 위한 단체다. 앞서 우체국 택배노조와 우본은 19회에 걸친 임금교섭 협의를 거쳐 올해와 내년 각각 3% 인상하는 안에 지난 4월29일 노사간 잠정합의했다. 하지만 우본이 협상 타결 직전 내민 계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21대 국회의 기능부전이 이어지면서 김창기 국세청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프리패스'로 임명됐다. 김 청장은 새 정부 들어 청문회 대상 가운데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고위공직자가 됐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개최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자 국정 공백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조금 전 김 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상업시설 거래가 활기를 띤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시대로 접어들면서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조치가 상당 부분 완화돼 상권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는 만큼 주목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8만849건이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7년(38만4182건) 다음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업시설 등 비 오피스텔 건물의 거래 비율이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대통령실이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을 결정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 회의가 오후에 열린다”며 “오늘 어떤 이름을 쓰게 될지 최종적으로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현재 5개로 압축된 대통령 집무실 명칭 후보군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이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5개의 명칭 후보군 이외에도 개방적인 자세로 접근해 최종 명칭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의 이 같은 태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직장인 사이에서 ‘런치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런치플레이션은 ‘런치(점심)’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이다. 물가상승으로 직장인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일컫는다.최근 점심값을 아끼려는 이들로 편의점 도시락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치솟는 외식물가에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직장인이 늘면서다. 편의점 3사에 따르면 지난달 편의점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GS25 48.2%, CU 40.7%, 세븐일레븐 20% 순으로 나타났다.실제 직장인 대부분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과 긴축 가속 우려로 국내 증시가 급락세다. 코스피는 장 한때 2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 중이다.물가 고점론이 힘을 잃으면서 시장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불거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랭한 상황이다.1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1포인트(1.37%) 내린 2470.20을 기록 중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금호피앤비화학이 14일 금호석유화학과 고부가 BPA 유도체 HBPA(Hydrogenated Bisphenol A)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금호피앤비화학은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HBPA는 금호석유화학이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수소화 반응으로 내열성, 내후성, 내황변성을 기존 BPA보다 높였다.최근 BPA 대체품으로 고기능성 에폭시 수지, 폴리카보네이트(PC), 계면활성제 등에 주로 활용된다. 양사의 HBPA사업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이뤄져 금호피앤비화학이 BPA를 공급하면 금호석유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 2020년 12월 LG AI연구원 설립 당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한 약속이다.구 회장은 취임 초부터 AI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인재 육성에 공들 들였다. LG그룹은 연간 4000명의 이상의 AI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으로 청년 대상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인 에이머스는 조준이라는 뜻을 가진
[편집자주] 예상을 벗어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3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증시가 폭락하고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편집자 주][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발 물가 충격에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도 증시를
[편집자주] 예상을 벗어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3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증시가 폭락하고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긴급 점검했다.[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물가 상승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및 통화 긴축, 세
[편집자주] 예상을 벗어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3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증시가 폭락하고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인플레이션 쇼크'의 확산이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는 모습이다. 미국이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초고강도 긴축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한
▲김상철(전 주볼리비아 대사)씨 별세, 김주환(수출입은행 선임홍보역)·세희·주희(한국지멘스 이사)씨 부친상, 주용훈(에어로링크 이사)씨 장인상 =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실, 발인 16일 오전 9시 40분, 문의 : 02-2227-7500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시작과 함께 호가 300만달러(약 38억원)를 넘어섰다.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12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2만5000달러(약 3200만원)로 시작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300만100달러(약 38억7000만원)로 치솟았다.이 자선행사는 올해가 마지막 경매로 낙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경매 종료일인 17일까지 호가는 계속 오를 전망이다.역대 최고 낙찰가는 456만7888달러(약 59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3년간 미성년자가 구입한 주택이 271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3월까지 미성년자 주택 구입 건수는 2719건이다. 총 주택 구입액은 4749억원이다.미성년자 주택 구입 건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9년 332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0년 728건, 2021년 1410건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 3월까지는 249건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삼성생명이 자사 노동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사례로 향후 국내 기업들의 임협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은 전날(13일) 전영묵 대표와 최형태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은 약 4개월 만으로 양측은 올해 2월부터 교섭을 진행해 왔다.협상안 타결로 기본 인상률과 성과인상률을 포함해 평균 임금이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이 향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범 삼성가 3세들의 조문이 이어지면서 2세 승계상속 악연이 대부분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은 지난 11일 별세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16일이다. 빈소는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안성 새사람선교회추모관이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해 국내에 거주 중이었고 유족으로는 아내 김희정씨와 지혜·다현씨 두 딸이 있다.재계에서는 조문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보유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지분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했다. 진에어는 9년 만에 한진칼에서 대한항공 계열사로 편입된다.한진칼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규모는 한진칼이 보유한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다. 매각금액은 6048억원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한진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