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가전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의 AI 기능이 가전제품 속에 녹아들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제품군을 말한다. 올해는 더욱 진화한 AI 기능을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기능 ‘빅스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LG전자가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칩 ‘DQ-C’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AI가 사용자를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했다”고 말했다.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사용자의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지능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율·지휘지능 ▲보안문제를 해결하고 초 개인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가전 등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미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신사업 비전을 구체화한 조 사장은 플랫폼과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등을 목표로 삼았다. ◆가전 넘어 미래사업 확장 '전력 질주' 그는 지난 26일 열린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LG전자의 중장기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는 '성장, 수익, 기업가치' 세 가지다. 지난해 조 사장은 2030년까지 매출 100조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오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가 2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합작공장의 목표는 미국 공급망 효율화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 보상 규모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2일 LG에너지솔루션-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 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일본 규슈대학교와 TSMC가 인재육성·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인재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국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10개 대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 중이지만, 등록포기율이 모집인원 대비 150%가 넘어가는 등 산학연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고 있다.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인 TSMC와 일본의 반도체산업 간 협력 관계는 깊어지고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반도체 경쟁력을 부활시키기 위해 자국내 TSMC 공장을 유치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 고객 맞춤형 ‘삼성월렛(지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의 여러 기능 중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해서 금융 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업종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한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고객에게 5000원을 즉시 충전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7세부터 16세까지 발급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한달 간 최초 1회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애플을 제치고 5개월 만에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 등이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실적 기대치도 높아지는 모양새다.1일 스마트폰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1969만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1741만대를 팔아 18%를 보였다. 삼성이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산업이 개화하며 반도체 관련주가 순항하는 가운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 회복 등 실적회복이 가시화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33%, 53% 더 높게 잡았다.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미국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와카스기 마사히로 선임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 메모리칩 수출 회복’ 및 ‘마이크론 메모리 부문 실적의 함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D램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과 LG전자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판매가 저조한 TV제품 관련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로 반등에 나선다.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를 LG전자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점유율을 더욱 높혀간다는 목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각각 올해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이들 기업인 내놓은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초고화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화질·음향의 개선을 비롯해 스마트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육성을 비롯해 주력 사업 경쟁력 확보에 100조원이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기 위한 승부수라는 해석으로,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2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올해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지난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28년까지 5년간 10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를 국내에 집중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ABC분야 육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2024년 상생협력 DAY’를 열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진행돼 왔고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이뤄진다. 한 부회장은 이날 “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 중국 제재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네덜란드, 일본 등 동맹국이 이미 중국에 판매한 특정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특정 장비에 대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우리 동맹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주요 부품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중국 기업들이 자체적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이슈가 전면에 떠오른 뒤 고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는 등 업황 사이클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지난해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고전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4분기 흑전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 반등 신호탄을 쏜 이후 HBM 매출 비중 확대에 속도를 냈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실적 개선에 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그룹이 2028년까지 앞으로 5년간 국내에만 100조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단행해 미래성장 동력 육성 등에 속도를 낸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LG는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 Bio, Cleantech)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구 회장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국내 100조원 투자란 결단을 내렸다.LG 글로벌 전체 투자 규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헨켈과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이 적용됐다.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됐으며,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퍼실 딥 클린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퍼실 딥 클린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고 연간 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서부 웨스트 라피엣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SK하이닉스 측은 검토중인 사안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 웨스트라파예트에 첨단 칩 패키징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약 40억달러(5조372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패키징은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전자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반도체 생산 마지막 단계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양팔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HUBO2, DRC-HUBO)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RBQ-3, 10), 협동로봇 ‘RB 시리즈’ 7종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퀄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이 ‘퀄컴 S3 3세대 사운드 플랫폼’ 및 ‘퀄컴 S5 3세대 사운드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두 개의 최첨단 사운드 플랫폼은 기존 S5 및 S3 등급에서는 불가능했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퀄컴 S3 3세대 사운드 플랫폼은 처음으로 퀄컴 보이스 및 음악 확장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한 써드 파티 솔루션을 지원해 중급 오디오 장치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프리미엄급인 퀄컴 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