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가온칩스는 2012년 8월6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SAFE-DSP)다. 팹리스(Fabless) 고객사에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또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Chip)을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해 팹리스 고객사에 공급한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을 조립하고 테스트해 최종 완제품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달 31일로 주식시장을 떠나는 맘스터치가 정리매매 첫날인 20일 장 초반 하락했다.이날 오전 9시36분 코스닥에서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내린 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맘스터치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지난 3월30일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지분 77.56%를 보유(자사주 제외)하고 있다. 최대주주 측은 정리매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시장을 점령하면서 혼란이 가중된다. 이들은 내국인과 달리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주택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쇼핑을 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외국인 집주인 '사상 최대'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분기 확정일자를 받은 외국인 임대인은 총 4124명이다. 외국인 임대인 수는 지난해 1분기(2922)보다 37.83% 증가했다. 같은기간 내국인 임대인 수는 66만1795명으로 전년 대비 9.02% 증가하는 데 그쳤다.외국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에쓰오일(S-Oil,)이 울산에 위치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0일 장 초반 약세다.이날 오전 9시26분 코스피에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1.87% 내린 1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8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진화 작업은 밤을 새우며 10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탱크와 배관 등에 인화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공장 폭발사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쓰오일은 알 카타니 CEO가 이날 오전 11시 울산공장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에서는 대형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쯤 청정휘발유 원료인 알킬레이트(Alkylate·부탄을 이용해 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20일 상승 출발했다. 전날 큰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4포인트(0.52%) 오른 2605.78로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66포인트(0.64%) 상승한 2609.00을 가리켰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거래량은 3336만주, 거래대금은 4735억원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1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91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 철강·금속(2.13%), 기계(1.76%), 운송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연일 고물가 행진이 이어진다. 밀가루나 식용유 같은 식자재뿐 아니라 서민들이 즐겨 먹는 삼겹살을 비롯해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뛰었고 이 게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육류 가격까지 급등했다.2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평균 삼겹살(100g)의 소비자가격은 2841원으로 지난달(2350원)보다 20.9% 상승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1인분(200g 기준) 가격은 이미 2만원에 달한다. 말 그대로 ‘금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백악관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리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현대차의 조지아주 투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오는 22일 CEO와 만난다"고 말했다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20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GTX-B노선 개발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주안 센트럴 파라곤’이 지난 13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라인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공급하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다음 달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주택시장에 각종 규제가 적용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것은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정수요와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그중에서도 대규모 주거시설이나 기업체, 관공서 등의 입주가 꾸준히 진행돼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경우 관심이 뜨겁다.대표적인 지역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다. 서부산 법조타운과 부산 강서세무서가 들어서면서 기업들이 비즈니스하기 좋은 최적화 입지로 자리 잡았다. 기업은 물론 인구수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행정안전부의 주민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폐지하지 않고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20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을 늦추기로 했다. 이에따라 관심을 모았던 확진자 격리의무는 해제하지 않고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연장했다.이 장관은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자문과 관계부처, 지자체,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격리의무를 유지했다"면서"4주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5일 코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의 한국적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아크웰(ACWELL)이 자외선A, 자외선B, 근적외선, 블루라이트 등 4가지 유해 빛 차단이 가능한 식물성 성분 함유 ‘솔라디펜스 감초수 선크림’을 론칭하고 배우 안은진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아크웰은 안은진과 함께 신제품 ‘아크웰 솔라디펜스 감초수 선크림’을 메인으로, 제품에 담긴 한국 고유 식물성 성분과 브랜드 슬로건인 ‘Traditional Dermatology’ 콘셉트를 통해 감각적이고 무드 있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안은진은 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현대약품이 대표 벌레물림치료제 ‘버물리’의 TV CF를 온에어 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늘고 벌레 또한 증가하는 시기가 찾아온 가운데, 현대약품은 온가족을 위한 벌레물림치료제로 버물리를 소개하고자 TV CF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TV CF 역시 ‘둥근 머리’를 강조하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함께 벌레에 물렸을 때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버물리를 소개하는 내용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짧고 가벼워진 옷차림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벌레 물림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경남제약은 모기·진드기 기피제 의약외품인 ‘모스펜스(모스세이프가드액)’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이 커져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의 종류로는 털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및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특히 치명률이 높은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진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63원대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축소할 전망이다.20일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3.77원으로 15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면서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겠으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장중 하락폭이 일부 되돌림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지난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90% 내린 102.880으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산업,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전통적인 산업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됐고, 경제 전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했다. 코로나19 등장 후 3년.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서울와이어는 2022년 창간 7주년을 맞아 팬데믹이 바꾼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인 문제를 가해자의 시선이라는 차별화된 시도로 그려내며 언론과 관객, 현직 교사들의 극찬 을 끌어낸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촬영이 끝난 지 무려 5년이 지난 후에야 빛을 보게 된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작품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고 공감대를 나누며 개봉 2일 만에 수많은 외화를 물리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설경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굳은 신념을 지닌 첩보원 '지강인'에서 괴물이 된 자식을 지키려 악마가 되어가는 ‘강호창’으로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쉽게 해결되지 않는 학교폭력의 원인과 가해자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담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작품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설경구, 천우희, 문소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설경구는 극중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두피케어로 향하면서 기능성샴푸시장이 활기를 띤다. 특히 머리를 감아 새치를 감추는 ‘염색샴푸’가 새 먹거리로 떠오르자 뷰티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염색샴푸시장은 모다모다가 처음 열었다. 토니모리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선두주자인 모다모다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이외의 후발주자들도 속속 뛰어드는 상황이라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모다모다가 출시한 염색샴푸 성분 논란에 소비자 사이에선 안전성에 대한 의심이나 부작용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타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