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6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중대재해예방 및 공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현장 작동성 확인을 위해 진행됐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해 실시되고 있는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표어 아래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임해종 한한국가스안전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30일 자동차검사의 온라인 재검사 시행 등 자동차검사 수검편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조치로 공단은 ▲재검사 기간 산정기준 변경 ▲온라인 재검사 시행 ▲재검사 영상촬영 간소화 등을 진행한다.공단은 올해 11월 26일부터 자동차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의 재검사 기간 산정 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재검사 기간을 부여한다.이번 조치로 공단은 재검사 기간에 공휴일이 포함된 수검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1일 국내 주요 교통 기관 및 기업 8개 사 등 교통 업계와 외래 관광객의 고툥편의 제고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외래 관광객의 국내 여행 시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SR,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 클룩트래블테크놀러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롯데렌탈, 비자코리아 등이 참가한다.공사와 업계는 외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국내 교통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산 마상마술용 안장 시제품 품평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 과천시 마사회 본관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상마술용 안장 전문 제작기업이자 1인 기업인 태양피혁의 제품들이 전시됐다.마사회에 따르면 안장 등 승마용품은 고가의 수입품에 의존돼온 경향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해당 용품이 파손 등으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개월의 해외 비용 및 수백만원 대의 수리비가 소요되는 상황이다.이에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는 지난 35년간 장인정신으로 안장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이달 1조 657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채권시장 안정 및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이번 조치로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가 자금을 지원받는다. 전체 지원 가운데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신보는 이번 신규자금의 일부를 중소기업 대상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한다. 이는 환경부가 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중소기업까지 적용, 녹색 채권으로 발행하는 형태다.이번 녹색자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주최,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메타버스로 진행된 '2023 미래산업 인재육성 컨퍼런스'에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상의는 누구나 쉽게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결과 행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첨단·디지털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국내 대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훈련 과정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청년층의 취업 컨설팅과 구인 기업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메타버스로 진행된 행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30일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기반 확충, 혁신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을 연다.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행사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9개국 기업 1316개사가 참여한다.KOTRA는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 지원,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 및 혁신 정보 공유하기 위해 매해 서울푸드 행사를 열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과 미국 정부가 경제 제재 조치로 한국에 묶인 이란 원유 결제 대금을 돌려주기로 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30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유엔 분담금 지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등 공적인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동결된 이란 원유 결제 대금 70억달러(9조3000억원)을 풀어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미국과 한국은 이란 자금 동결을 해제하는 실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서 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 내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에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된 협력을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PEC 무역장관 회의에서 공급망과 관련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측은 이후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한국이 동의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이는 우리 산업부 발표와는 결이 다르다. 산업부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3년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수업으로 구성된다.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난해까지 전국 1850개 초·중학교 7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와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계적인 체험학습으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한 남성 승객이 비상문을 열어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탑승객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승무원들이 자포자기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30일 MBN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가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연 상황에서 한 여성 승무원이 비상문 앞에 양팔을 벌리고 선 채 문을 막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대구공항 활주로를 내달리는 상황에서 승객 추락 등 피해를 막기 위해 문에 안전바를 설치한 뒤 몸으로 막는 모습이었다.한 남성 승객은 대구 MBC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영입에 나섰다. 김 전 비서관은 현대차그룹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이르면 오는 7월 현대차그룹에 본격 합류해 부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김 전 비서관 영입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 대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자국을 우선으로 하는 공급망 재편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이슈 대응 능력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김 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미중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을 방문해 중국 고위 관료들을 만날 예정이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지난해 테슬라 전체 생산량의 52%를 담당할 만큼 중요한 사업장이다.로이터는 머스크가 중국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내용을 논의할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관련한 논평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올 3∼4월 머스크가 곧 중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주 국회 문턱을 넘었다. 해당 법안은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지역 간 요금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송·배전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지난 25일 처리했다. 기존 똑같이 적용됐던 전기료의 차등 적용이 핵심으로 사는 지역에 따라 요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법안의 통과로 발전소 주변 지역의 전기료가 감면돼 각 지역의 기업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전력 자급률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대원제약이 ‘콜대원키즈펜시럽’ 사태라는 악재를 만났다. 지난 1월1일 취임한 오너 3세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의 경영능력도 함께 시험대에 올라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대원제약은 지난해 콜대원의 활약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4788억원, 영업이익은 두 배가 늘어난 430억원을 달성했다. 업계는 콜대원 매출이 네 배 가까이 늘어난 23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업계 안팎에선 대원제약이 호흡기계 1위 제약사로 자리를 잡아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김일범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이 현대차그룹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현대차그룹 부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김 전 비서관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등 대통령 3명의 영어 통역을 내리 맡았다.2019년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내던 중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가 7년 만에 8세대로 완전변경(풀체인지)한 ‘뉴 5시리즈(코드명 G60)’을 공개했다.5시리즈는 1972년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적인 볼륨모델이다. 8세대 풀체인지된 BMW 뉴 5시리즈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편의사양을 갖췄다.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접점을 거의 찾을 수 없을 만큼 파격적으로 변했다. 얇아진 후미등은 7시리즈와 패밀리룩으로 완성했고 날렵하게 눈꼬리가 올라간 전조등은 2003년 출시했던 5세대(E60) 5시리즈를 연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이 최근 미국이 몰아 붙이는 반도체 공급망 제재에 위기를 느낀 모습이다. 실제 한국과 통상 장관 회담을 갖은 뒤 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반도체산업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PEC 통상 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가졌다.특히 안 본부장은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에서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상공에서 문열림 사고가 일어난 항공기 기종의 비상구 앞 좌석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앞서 지난 26일 제주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착륙 직전 비상구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0시부터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 좌석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는 만석이 아닐 경우 해당 좌석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전면 중단으로 방침을 수정했다.실제 사 측은 “안전 예방 조치로 항굥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