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승리의 어퍼컷 포즈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의 표 차이가 26만여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급 박빙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양 후보간 표 차이는 겨우 0.8%포인트였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오전 4시20분 현재 개표율 98.5% 중 유효 득표의 48.5%인 1592만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1위와 2위 후보 간 표 격차가 가장 적은 초박빙 선거가 됐다. 지금까지 후보간 격차가 가장 적었던 선거는 1997년 15대 대선이다. 당시 후보간 표차는 39만557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대통령 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오늘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의 승리라기 보단,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심상정 후보에게도 감사드리고,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정치 발전에 모두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두분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뒤에는 일명 ‘윤핵관’이라는 비판까지 들으면서 그를 지원했던 핵심 관계자들의 공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들은 권영세 선대본부장, 원희룡 정책본부장, 권성동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의원 등이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정치경험이 전무한 제1야당 대선후보였던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도 막판 단일화로 윤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줬다. 권 본부장은 윤 당선인의 대학 선배로서 친분을 쌓았다. 윤 당선인의 입당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며 지난 1월 윤 당선인이 선대위를 해체한 후 선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패배 승복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패배 승복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특수부 검사로 성장해 검찰총장을 거쳐 청와대에 입성했다. 탄탄대로를 겪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의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9수 고시낭인에서 특수통 칼잡이로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60년 12월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울 대광초,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대학시절 신군부 세력의 군사반란을 주제로 진행한 모의 재판에서 판사역을 맡아 전두환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0일 새벽 3시 23분 대선 개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헌정 사상 검찰 출신이 대통령이 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또한,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35년 만에 국회의원 ‘0선’ 대통령이 됐다.이번 대선은 출구조사부터 유례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지상파 방송 3사가 9일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8%, 국민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밤이 아주 길었다"고 대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10일 새벽 당선이 확실해진 직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취재진과 지지자들을 만나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지 몰랐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응원에 감사드린다.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이라고 국민의 성원에 감사를 표시했다.이후 윤 당선인은 차량에 올라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이 있는 국회 도서관으로 출발했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20대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3시45분 경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여전히 국민을 믿으며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도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줬다"며 "국민들이 있는한 대한민국은 전진할 것이며 하루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확실 판정이 나왔다. KBS는 10일 오전 3시23분 윤 후보가 48.6%로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KBS는 자체 선거예측프로그램 디시전K+를 통해 윤 후보 당선 가능성이 99%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 최종 득표율은 48.6%로 예측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7.78%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0.86%포인트다. 전국 개표율은 85.65%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KBS는 10일 오전 2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KBS는 자체 선거예측프로그램 디시전K+를 통해 윤 후보 당선 가능성이 96%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 최종 득표율은 48.6%로 예측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30분 기준 전체 투표율은 89.04%다. 이재명 후보가 47.77%를, 윤석열 후보가 48.64%로 0.8% 포인트 앞서고 있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역전하면서 캠프 분위기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환호성과 기대감을, 민주당 측은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10일 오전 0시31분 기준 개표율 50.59%를 넘어서면서 윤 후보가 48.30%를 기록하며 48.28%의 이 후보를 역전했다. 국민의힘 상황실에 있던 관계자들은 "이긴다", "뒤집자"를 외치며 승리를 자신했다. 개표 4시간 만의 역전에 분위기가 고무되는 중이다.정진석 의원은 "거의 붙었다"고 외쳤고, 또 다른 의원들도 "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중인 10일 1시21분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위로 내려서자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차분하게 개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10일 1시21분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위로 내려섰다.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차분하게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중인 10일 12시30분 개표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위로 올라서자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개표상황실에 모인 국민의힘 당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율이 65%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1시 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65.74%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7.96%(1060만5740표)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55%(1073만6622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27%(50만2516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0.80%(17만9034)의 득표율(득표수)을 보이고 있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0일 0시40분 당사를 방문해 "저조한 성적표가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지지율이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가야할 길,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말씀드렸다. 불평등, 기후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이끌었다. 성평등을 우리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세워냈다"고 말했다.이어 "그 가치를 바탕으로 정의당 다시 뛰겠다. 비호감 선거로 격하된 진영대결 가운데서도 소신투표 해준 지지자 깊은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