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나란히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895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대비 27%, 101.9% 증가했다. 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특히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대폭 확대됐다. 에너지소재사업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리튬·니켈 등 원료가격 상승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개인적으로는 현재로서 대환대출 플랫폼이 원활하게 구축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당국의 대출규제 여파로 보류된 대환대출 사업의 재추진이 불투명하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김 회장은 “대환대출 사업의 재추진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도 “가계부채 증가상황 등에 따라 방법과 시기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원활하게 구축되기는 쉽지 않을 것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나주시 봉황면은 지난 24일 재광봉황면향우회(회장 홍의영)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홍의영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맞는 설 명절에 힘들고 외로운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공동체 나눔 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손민식 봉황면장은 “늘 각별한 고향 사랑으로 봉황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명절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해남군이 동계시즌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동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배구 미래국가대표 훈련단, 한양대학교 농구팀, 메라키(MERAKI)훈련캠프 등 12개 종목 96개팀 3,819명이 해남을 찾았다. 연인원으로는 2만5,706명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명품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목포회전익항공대가 26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예비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인 군산대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구조헬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목포항공대는 이날 실제 항공구조 사례를 소개하고 선박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와 대응법을 실습하는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은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헬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생생한 사례 위주의 교육과 실습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목포항공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신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8일까지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위문품은 다가구가정,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4,000세대에 양념세트, 과일, 한과, 햄세트, 건어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400개소에는 압해읍에서 생산된 배, 도라지로 만든 배즙,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는 소고기, 쌀, 화장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여 모든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담양군이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연 20만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는 2만원을 농가에서 부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이 면제되어 농가 부담을 줄였다.지원대상은 전남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이노텍이 지난해 연간 사상 처음 10조원대 매출과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 아이폰의 판매 호조가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LG이노텍은 지난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14조9456억원, 영업익 1조2642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63%, 영업이익은 85.64% 늘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3차원(3D) 센싱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기판을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함평군은 26일 “올 겨울 무안, 나주 등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AI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철새도래지, 취약농가,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매일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설 연휴 귀성객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방역 홍보활동도 강화한다.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연지동 사람들 모임’(약칭 연사모, 회장 박월순)은 26일 지역 내 소외계층 21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연사모 회원들은 연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불고기와 모둠전, 김치 겉절이, 떡국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1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완도군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목욕 및 이·미용비를 올해부터 확대하여 지원한다.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액은 지난해까지 연간 96,000원이었으며 올해부터 144,0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11월 관내 목욕탕 이용 요금이 6,0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업소별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공중 목욕장은 1매당 1,000원, 일반 목욕탕은 6,000원, 이·미용은 6,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은 각 읍면 직원이 경로당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과 함께 오는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징계처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군산국민체육센터가 ‘익사사고 제로 실천’을 위해 휴장기간동안 긴급사고 상황 대비 교육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군산국민체육센터는 휴장기간을 활용해 실내수영장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수영지도자 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실습과 익수자 구조 실습 등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년간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수상안전․생존수영 강사 경력이 풍부한 이숙 수영지도자를 통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기기를 이용한 심정지 환자(성인․유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현재 미국의 금리인상 등 ‘회색코뿔소(뻔히 알면서도 간과하는 위험)’로 일컬어지는 리스크에 크게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촉발될 리스크뿐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파생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은행권에서는 당국이 지적한 것처럼 현재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대손충당금을 적극적으로 쌓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미국에 비해 국내 은행의 충당금 규모가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삼성생명이 앞으로 1년간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조치를 받으면서다.금융위원회는 26일 오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삼성생명에 조치안을 의결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에 관한 기관경고를 결정한 지 1년2개월 만에 제재가 확정됐다.금융위는 삼성생명이 계열사와 용역계약 진행 과정에서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한 것을 두고 보험업법 상 조치명령을 부과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2017년 삼성SDS가 용역계약 마감 기한을 넘겼는데도, 지연배상금을 청구하지 않아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법원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국민의당이 낸 '양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설 연휴 실시될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의 양자토론이 사실상 불발되면서 지상파 3사 측은 예정된 일자에 4자 TV토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곧바로 4자 TV토론에도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당도 환영 입장을 내놨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박병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제기한 양자 TV토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면서 우리사주를 구매한 직원들의 피해 규모가 커졌다. 대형 신작 개발 소식만 들려올 뿐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해 성장동력이 떨어진 탓이다.회사는 공모가보다 40% 이상 떨어진 주가에 피해를 입은 직원 손실을 부담할 방침이다. 추가 담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지원할 계획이지만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주가는 이날 종가기준 27만6500원으로 전날보다 4.98% 하락했다. 지난해 8월 기업공개 후 상장했을 당시 공모가는 49만8000원이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2700선까지 밀려났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0.41%) 내린 2709.24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36포인트(0.34%) 오른 2729.75로 시작했다. 이후 약세 속에 등락이 반복되다 장 마감 전 하락세를 굳혔다.코스피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4억6600만주, 거래대금은 8조8300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25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0억원, 16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잘 알고 있다. 은행권 역시도 고통 분담을 위해 사회에 환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사회 환원 필요성을 묻는 물음에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설립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다만, 단순 기부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을 뒤흔든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상장(27일)을 앞두고 증권가의 분석 자료가 쏟아진다. 이들의 목표주가는 39만~61만원대다.이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 후 당일 상한가)을 바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다. LG엔솔이 따상을 기록할 경우 첫날 78만원까지 갈 수 있다.26일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내놓은 LG엔솔 분석 보고서를 보면 목표주가는 제각각이다. 유안타증권이 최저 39만원으로 가장 낮고, NH투자증권·SK증권이 43만원, 유진투자증권이 5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