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은 여당의 반대에도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부의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경제계의 반대 입장을 재차 명확히 한 셈이다. 경제계 안팎에서는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나라 법체계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과학적 말 조련·조교법'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말 관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말복지를 위해 공개된 이번 연구 내용은 축산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마사회는 이번 연구와 관련 지난해 11월 대학교수, 생산자, 말조련사, 경주마 조교사, 말관리사 등 각계각층의 말 관리 전문가로 연구팀을 구성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말 관리 현장의 높은 사고율은 97.3%가 말의 행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있다. 이 때문에 말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중국이 독보적 1위 일본을 제치고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지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잇따라 보도하면서 대륙이 들썩인다. 지난 22일 중국경제망 등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수출 물량이 일본을 앞질러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분기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58.1% 급증한 107만대에 달했다. 지난해 1위였던 일본은 같은 기간 6% 늘어난 95만4000대를 기록했다.펑바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대수는 전년 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바탐 직항노선 취항식을 열고 연계 마케팅 행사 개최 및 현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양대 공항은 지난 19일 각 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탑승객을 환영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탐승객 기념품 증정 및 봉사단 출정식을 진행했으며, 바탐공항에서는 인천 대표단과 탑승객 환영식을 진행했다.이번 인니 바탐 직항 노선은 공사가 2021년 12월 계약 체결 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선으로 공사의 전략적 진출지역 중 하나다.공사는 해당 노선에 대해 전세기 형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근 일어난 직원의 사망 사고와 관련 LG디스플레이가 사외이사진을 중심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이날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직원 사망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호 사장은 이와 관련 임직원들에 보낸 사내 메시지에서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며 “독립적인 대책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 나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학계, 지차제와 협력을 통한 국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붙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항공대), 포철공고, 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김후환 포스텍 총장, 이성열 포철공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소재 전문인재 양성을 비롯한 기술개발과 국가 배터리산업의 경쟁력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앞세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경우 올 1분기 글로벌 TV시장에서 다시 한번 1위에 오르며 ‘18년 연속 1위’란 역대급 기록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LG전자 역시 올레드(OLED) TV시장 내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가 지속됐고,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시장에서 출하량 75%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5월31일 ‘바다의 날’, 6월5일 ‘환경의 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념일이 예정된 가운데,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아제약은 제약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인류의 건강, 하나뿐인 지구 환경 등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대표적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세이브 투 세이브(SAVE 2 SAVE)’가 있다. 세이브 투 세이브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도 지키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3일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응답하라 대한민국 특별전'을 개최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이 기획·디자인한 작품 및 아동극이 포함된 행사로 다음달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한국조페공사 화페박물관에서 진행된다.공사는 2019년부터 미술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키뮤 소속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담은 기념메달을 판매, 매출액의 5%를 고용 재원으로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를 통해 공사는 키뮤에 총 1억2000만원의 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지난 22일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회사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정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한전연료는 이번 회의 개최 배경에 대해 전력그룹사 경영위기에 대응하고자, 추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을 하기 위함이라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요내용은 비상경영을 통한 추가적 재무개선, 자발적 임금반납 등을 통한 재정 건전화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앞서 한전연료는 지난해 5월, 5개년간 158억원을 절감하는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해외매출 창출을 통한 수익확대, 추가적인 사업조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2일 사내 고위직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JDC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 존중 확산 방안을 모색, 상호 존중과 배려를 갖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 등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32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인 이미복 강사가 ‘존중과 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고위직의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6일 국제연합(UN) 자동차규제조정위원회(GRSP)에서 수소 관련 평가기술에 대한 국제기술기준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이번 제73차 UN GRSP에서 공사는 수소자동차용기 성능평가 방법을 개선한 평가기술 2종에 대한 국제기술기준(GTR No.13)을 제안했다.해당 기술은 국토부의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과제' 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된 혁신 기술이다. 이에 대해 공사는 한국 정부의 발원권을 위임받아 이 같이 발표했다.해당 기술은 수소자동차용기에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3일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체험’사업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체험사업은 재단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건강한 자아형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년째에 해당한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폐광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해 전국의 지자체 명소를 방문·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올해 약 1000명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23일 ‘2023 챌린지 코리아(Challenge Korea)* 콘텐츠 어워즈’를 첫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을 해외광고로 알려 세계의 관심을 높이는 등 참신한 광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챌린지 코리아'는 공사가 설정한 올해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 슬로건으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만의 역동적이고 독특한 문화에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공모전은 ▲가보고 싶고, 따라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멋’ ▲눈과 입과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는 25일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항저우에서 열리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행사 당일 오전에는 저장성 의료 컨설팅 기업인 ‘치우스(QIUSHI) 메디컬 그룹’ 등 업계 전문가가 세미나를 열고 중국 바이오·헬스 케어 시장 트렌드 및 인허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이와 함께 국내 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금수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장 이들 기업에 입장이 난감해질 것이란 우려가 높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에 착수한 상태다. 중국 사이버 규제 당국은 이와 관련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자국의 사이버 보안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제품 구매 중단을 촉구했다.마이크론의 경우 중국시장에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45년만에 사명 교체를 확정했다. 한화그룹과 인수합병(M&A) 절차도 마무리했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켜 새 간판으로 새 출발을 했다.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1978년 대우그룹에 인수됐다. 회사의 사명은 대우조선공업으로 이름을 바꿨고 현재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사명은 2002년부터 사용됐다.임시 주총에는 사명 변경 건 이외에도 사내이사 3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주시시장에서 이차전지 종목 열풍을 주도하며 이른바 ‘배터리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K-배터리 홍보맨을 자처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충성심을 불러 모아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박 전 이사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서정덕TV’를 통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실제 그는 “배터리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홍보 대사 역할을 해 온 것도 오늘부로 다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K-배터리의 우수성을 국민께 알림으로 한국의 이차전지산업 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발사는 연구나 시험 목적을 넘어 실용위성이 처음 실리는 ‘실전 발사’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발사체 조립동에서 나와 제2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했다.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할 예정이며 발사대 이동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한 후에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진다.오후에는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추진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올해 초 슬금슬금 오르던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0만원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업계의 감산결정을 주 원인으로 분석하는 가운데, 실적 바닥론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 전망이 잇따른다. 2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 대비 0.15%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저가(5만1800원)를 기록한 지난해 9월30일 대비 24.38% 상승한 수치다. 오전 장 초반 한 때 6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6만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