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성인남녀 과반수 이상이 연인을 위한 초콜릿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고객 총 803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10명 중 6명(59%)은 '선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즉, 이 날 자체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구매 필요성을 느껴 선물을 준비하는 이른바 '의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파가 패션·뷰티업계에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뷰티 매장의 메이크업 시연 서비스는 전면 중단됐다. 12일 여성복 업체 한섬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의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홈 피팅 서비스 '앳홈' 이용 고객 수와 매출도 각각 6%, 8%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으로도 확산되는 분위기다.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설 연휴 이후 2주(1월 27일~2월 9일) 동안의 주요 상품 매출을 작년 설 연휴 이후 2주(2월 11~24일)와 비교한 결과, 과일·채소 매출이 6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은 대체로 '한입 과일' 같은
[서울와이어] BGF리테일은 오는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교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3차 귀국자 규모는 총 150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 구호물품은 위생장갑, 샴푸 및 린스, 면도기, 여성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들이다. 귀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에서 14일 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들은 BGF로지스 곤지암센터에서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으로 이날 오전 긴급 수송돼
[서울와이어] SPC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확진자 발생 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총 150개 센터에 간식빵 1만4000개와 방역마스크 4천500개, 손소독제 54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달 'SPC행복한빵나눔차'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SPC행복한빵나눔차는 매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
[서울와이어]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11일 영업 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명동 상권 5개 주요 매장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전 매장의 경우, 이미 지난달 31일부터 출입문과 매대, 테스터 등 고객 접촉이 많은 곳에 소독 작업을 일 9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테스터 사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손등 테스트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소상공인 열 명 중 아홉 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달 초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코로나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7.9%가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44%에 육박했다.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 방문객 변화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 97.5%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방문객 감소 원인으로는 '각종 모임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공영쇼핑이 마스크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마진 없이 1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기관인 공영쇼핑이 전국 마스크 제조업체 43곳을 섭외해 마스크 100만개, 손소독제 14만개를 확보했으며 이달 17일부터 긴급 편성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7일에는 손소독제 2만개(5개들이 4000세트)를, 19일에는 마스크 15만개(40개들이 3750세트)를 판매한다. 공영쇼핑은 물품이 추가 입고되는 대로 수시로 판매 방송을 이어가며, 온라인 주문 없이 전화로만
[서울와이어]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억원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오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위로 및 예방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면세점 측은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우한 지역 교민을 포함한 중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 이달 개학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학기 위생키트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서울와이어] 제너시스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BBQ에 따르면 우선 헬리오시티점을 하루 휴업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매장직원들이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또 전국 BBQ의 직영매장을 방역업체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전국 패밀리 매장들의 방역도 패밀리와 본사의 협의기구인 동행위원회 대표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에 실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BBQ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으로 인해 고객 안전을 위해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자 봉준호 감독, 제작사 바른손 E&A의 곽신애 대표, 기생충 출연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에 책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곽신애 대표의 소감이 이어진 후 이 부회장은 마이크를 건네받아 영어로 "봉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와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가 확산되면서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오늘(10일) 모두 임시 휴점하고 집중적인 방역 작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서울 명동 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의 영업을 하루 쉬었다. 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이 해당 백화점에 들어가 출입문, 엘리베이터, 문화센터 등 시설 내부를 소독했다. 본점의 경우,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지난 7일 오후 확인됨에 따라 9일까지 사흘간 영업을 쉬었던 만큼 이날은 문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국 점포의 문을 닫고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화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핫도그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에어프라이어 확대 등으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핫도그 시장은 2016년 453억원, 2017년 618억원, 2018년 724억원, 2019년 948억원으로 연 평균 20.3%로 신장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핫도그 시장은 기존 막대 핫도그 시장에서 원물 토핑과 빵 콘셉트로 차별화하고 있다. 한입 간식용 미니 제품 출시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시장을 지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세스코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예방'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확산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대상으로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대규모 살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세스코는 모든 바이러스 예방 솔루션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확산에 따라 사람 많은 장소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외식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식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든 데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는 학교가 많아 식당가 '2월 대목'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줄어든 회식 뿐 아니라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점도 점주들에겐 큰 걱정거리다. 대규모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각 학교에서 당장 1월 말부터 시작되는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다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이마트 마포점이 오늘(7일) 오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속 조치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을 다녀간 사실을 통보받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한 후 오는 10일 다시 문을 연다는 방침이다. 23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관광을 온 중국인 여성이다. 지난 2일 정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퇴실한 뒤 걸어서 인
[서울와이어] '르까프'와 글로벌브랜드 '케이스위스'를 전개하고 있는 화승이 사명을 디앤액트(DNACT)로 변경한다. 스포츠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방침이다. 7일 화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작업에 돌입한다. 새 사명에는 '꿈꾸라, 그리고 행동하라(Dream and Action)'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오리지널 스포츠 정신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앤액트는 1953년 한국 신발 1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방문으로 오늘(7일) 오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23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중국인 여성이다.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의 다가구주택에 머무르던 중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2일 낮 12시 40분께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을 했고 3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본점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거친 뒤 10일에 매
[서울와이어] 아워홈은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돼 있는 충북 진천군에 자사 생수 3만병(1500박스)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구호물품은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 상황실 근무자와 경찰관, 의료진, 지역봉사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력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지원 물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충북 진천에서 임시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 교민 약 200명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 7일 좋은사람들에 따르면 교민들은 1인당 상하의 속옷 3개 세트를 각각 제공받게 되며, 체형에 따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05까지 사이즈별로 고루 준비했다. 박명환 좋은사람들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속옷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