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이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올거라는 예상과 달리 최장기 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이 물난리를 겪기도 했다. 이는 우리나라 역시 이상기후의 범주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일찌감치 친환경 정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편집자주][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오리온그룹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
대웅제약이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파트너사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배송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선식품·생필품에 이어 화장품도 미리 대량으로 구매하는 ‘쟁여두기’ 구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접어든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3월 22일~4월 19일)과 비교해 일평균 주문 상품 수가 101%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주문 건수 신장률인 76%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함에 따라 2020근로장려금 자격요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단독가구 80만3000가구, 홑벌이 52만2000가구, 맞벌이 4만2000가구 등 총 137만 가구에게 오는 15일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1가구에 1명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가구로 구분된다.소득조건은 2020년 상반기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전년도 부부 합산 총소득이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서울과 수도권의 방역이 강화되면서 유통업계가 최고 수준의 사전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내 식당가, 스넥, 델리, 푸드코트, 베이커리 등의 영업 제한은 물론 점내 까페, 베이커리, 고객용 라운지 취식 금지 등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선 것이다.31일 유통업계애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은 지난 지난 30일 00시부터 오는 9월 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에 맞춰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들어갔다.이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정부가 영업중지 등 사실상 봉쇄에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키워온 외식 창업의 꿈이 BBQ를 만나 실현됐다. 본사 시스템을 믿고 운영했더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을 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창업한 지 반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메가(다점포)로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었다"제너시스 비비큐 패밀리 윤진웅(27세) 사장은 올해 3월 경남 창원에 첫 매장을 오픈한 20대 밀레니얼 사장이다. 첫 매장인 창원대방점을 오픈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은 8월 창원남양점을 오픈하고 여기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 특화된 BSK(BBQ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냉장 2센터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가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8일까지 출근해 사무 작업 등 상품 포장과 관련 없는 작업을 맡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길었던 장마가 끝나면서 유통업계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패션은 물론 골품 용품에서 모피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9월 1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가을 남자 패션 제안전’을 진행해, ‘올젠’, ‘까르뜨블랑쉬’ 등 남성 캐주얼 제품들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노원점은 오는30일까지 7층 점행사장에서 ‘골프/아웃도어 특가경보’ 행사를 진행한다. ‘슈페리어 남성 린넨 혼방 반팔티’를 기존 판매가 17만800
롯데제과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품목별로 갑 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용량만 축소한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축소한다.찰떡파이는 용량을 축소한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였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0년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껌 저작이 운동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건강운동과학연구실 송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세 달간 진행했다.이날 실험을 주관했던 서울대 임병걸 연구원에 따르면 보행 중 껌 저작이 운동 효율 및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무섭취, 캔디 섭취 시 보다 껌을 씹고 운동할 시 총 걸은 거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산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 연간 50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지출 될 것으로 나타났다.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2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쿠팡의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명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비용으로 기꺼이 감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쿠팡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최근 최장기 기록을 세운 장마와 폭우에 국내에서도 이상기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사태 역시 기후 위기와 연관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기업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은 물론 친환경 포장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국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2020 지구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최근 최장 기간의 장마
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선보였다.‘장 미쉘 바스키아’는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며 1980년대 초 미국 뉴욕 예술계를 풍미하며 감각적인 컬러와 독창적인 화법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나뚜루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나뚜루 주 고객층인 2030에게 나뚜루에 대한 호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컬래버 제품은 롯데제과 나뚜루의 시그니처 제품인 ‘녹차’ 파인트, ‘스트로베리’ 파인트와 이번 컬래버를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는 2020년 F/W(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5종과 체인 스트랩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오르바이스텔라 핸드백 5종은 파격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디몽뜨(MIDI MONTE) 백’, ‘데미루나(DEMI LUNE) 백’, ‘몽땅(MONTANT) 백’은 2020년 F/W의 트렌드 중 하나인 ‘BIG & Bold’를 포인트 디테일로 표현했고, ‘버터(BUTTER) 백
영캐릭터 여성의류 브랜드 이앤씨가 오는 25일 공식 자사몰을 오픈, 온라인 사업의 속도롤 올린다.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의류업계가 온라인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앤씨 역시 오픈몰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욱 차별화된 역량을 자사몰에 집중,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24일 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자사몰은 온라인 몰에 익숙치 않는 고객이라도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메뉴 설계(유저 인터페이스)가 특화됐다. ▲NEW ▲오픈특가 ▲아우터 ▲원피스 ▲상의 ▲하의 등 직관적인 메뉴와 이앤씨의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쿠팡은 2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본사를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23일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이날 회사에 알려왔다.쿠팡은 즉시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잠실 근무 전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한편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인천4 물류센터내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방역당국의 인천4 물류센터내
헬씨 라이프 뷰티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최대 76% 초특가 세일을 진행한다.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티르티르 3주년 습격사건’이라는 컨셉으로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 온라인 상점을 습격하라는 내용으로 고객 감사 세일로 구성됐다. 티르티르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특별 기획세트를 50% 반값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부 고민에 따라 구성된 기획세트는 상점 컨셉으로 반짝반짝 원조 물광점,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점, 써머 진정 케어점 등으로 구성했다.또 티르티르 단품 아이템 제품별 3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장마가 끝난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세일 행사는 물론 푸짐한 사은품 중정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최근 1층에 ‘다이슨뷰티’와 ‘윌리스’ 매장을 오픈했다. ‘다이슨뷰티’ 매장은 국내 최초 다이슨 헤어 라인 제품을 별도로 분리한 매장으로 슈퍼소닉, 에어랩, 스트레이트너 등 헤어 케어 상품들을 판매하고, 전문적인 헤어 스타일링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직원이 1:1 맞춤형 컨설팅 및 헤어 스타일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윌리스’ 매장은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이 2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8년 5월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0만 병을 넘어섰다.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와 장 활동 활성화 등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했다.국순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 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