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 시장 진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외식비를 지원한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5번 외식하면 6번째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하나인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시작하는 국민 외식 지원 캠페인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
쿠팡이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과 택배기사들의 주5일 근무를 응원하는 광고를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주요 옥외광고판과 지하철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광고판 등을 통해 방영된다. 해당 광고에서 쿠팡은 택배 없는 날을 응원하며 또한 택배 기사들의 주 5일 근무를 지지한다는 메세지를 전한다.'택배 없는 날’은 1992년 국내에 택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 시행된다. 지입제 택배 업계 등이 참여해 14일 택배 기사들은 휴무를 하게 된다.쿠팡은 ‘택배 없는 날’이 택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고 이를 지지 하기 위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사라진 여름으로 인해 일찌감치 여름장사를 마감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7월은 물론 8월 들어서도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표 여름 가전인 에어컨 판매는 지난해보다도 15~30% 줄었으며 음료 및 빙과업체들도 2년 전보다 제품 판매량이 10%가량 감소했다.백화점들도 주말마다 쏟아지는 비 때문에 방문객이 10%가량 줄었고, 수영복·등산복 등 스포츠웨어 업체들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이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동조합은 11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사함께 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는 두되 노사소통은 지속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이에 aT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 공동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Safe aT) 국민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환경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수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며,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작년 4월
대웅제약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임상시험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 추진한다.'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조직에서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4공장을 신설한다.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4공장 증설에 따른 투자금액은 1조7천400억원으로 완공 시 생산설비 규모는 25만6000ℓ로 단일 규모 최대 설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롯데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다. 이와 함께 계열사들이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 등 롯데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한편 롯데 유통BU는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코로나19의 영향과 높은 임대표 등의 문제로 '흥행 실패'로 막을 내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털 면세사업권 재입찰이 다시 시작했다.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그동안 면세점들이 제시해 온 요구사항 상당부분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찰'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10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공사는 제4기 면세점 사업자 재입찰 공고를 냈다. 대상은 지난 1월 공고된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총 33개 매장(6131㎡)이다. 일반 대기업 사업권 DF2(향수·화장품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기본 준수, 청결 중시, 고객 파악 등 세 가지 원칙을 충실히 실천하다 보니 매출도 같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동일 브랜드로 상권, 배달권역까지 모두 똑같은 상황에서 인수 후 월매출을 급성장시킨 bhc치킨 수원세류점(10평, 배달형) 강미숙 점주(50세). 강 점주는 지난 2018년 5월 3년간 아르바이트하던 bhc치킨 수원세류점을 인수, 2년간 직접 운영하며 매장 매출을 2배 이상 상승시키는 쾌거를 달성한 비결로 세가지 원칙을 강조했다.강 점주는 대학생이던 자녀 학비에 보탤 추가 수입원 마련을 위해 집
롯데홈쇼핑은 ‘LBL(Life Better Life)’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과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패션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5년 차에 접어들며 ‘Again LBL’ 콘셉트로, 2016년 론칭 당시 내세웠던 패션의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선 역시즌 상품이 선을 보인다. 아울러 속옷 등 생활 잡화도 함께 세일해 판매한다.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모피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참여브랜드는 국제모피, 진도모피, 우단모피, 근화모피로, 100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진도모피의 플로킹 롱 베스트, 국제모피의 밍크 휘메일 베스트, 우단모피의 데미 휘메일 재킷, 근화모피의 버건디 재킷 등이 모두 100만원에 할인 판매되며, 상품별 5착 한정수량으로 준비되어 있다.또한 오는 17일까지
새로운 컨셉의 나이키 매장이 문을 연다.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본점 에비뉴엘 6층에 340평 규모의 초대형 나이키 매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3년간 100평 이상의 나이키 메가숍들을 성공적으로 입점시켰으며, 이번에는 본점 7층에 위치하던 나이키 매장을 7.5배 늘려 파격적으로 확장 오픈한다.롯데백화점 본점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점포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상품군의 주고객인 2030세대의 구성비가 약 48%로 다른 점포보다 10% 이상 높아 새로운 디지털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나이키 명동’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와 합자조합을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무신사는 ‘AP&M 뷰티ᆞ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해 뷰티와 패션뿐만 아니라 양사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유망 초기 기업을 지원, 육성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ECRM벤더박람회에 참가해 크로거, 세이프웨이 등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3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ECRM박람회는 Grocery(식료품), 스낵, 음료, Ethnic food(이국민족음식) 등 세분화된 100여 개 대형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벤더 전문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aT는 사전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Jayone Foo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점 판매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입점 한 판매자는 1인 기업,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도 매우 다양하다. 판매자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쿠팡 측은 신규 판매자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로 쿠팡의 두터운 고객층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꼽았다. 특히 쿠팡의 충성 고객
롯데면세점은 4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레드닷 어워드 2관왕을 달성 하는 등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을 거두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다시 입증 받았다고 5일 밝혔다.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3일(독일 현지시간)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퍼블릭싱&프린트 미디어 분야와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 분야에서 각각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롯데면세점은 기존 편년체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5일 오전 8시부터 일부 국내선 항공권 결제에 적용, 결제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다.5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기존에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간편결제 이용이 불가능해, 고객들이 카드 번호, 유효 기간 등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이번에 스마일페이가 국내선 항공권 결제에 적용되면서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 모바일 앱과 웹에서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 경험이 크게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롯데온(ON)의 통합 등급제가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달 1일 통합 회원 등급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우수 고객 확보에 나섰다. 롯데온 상위 0.5%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 고객의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온 상반기 우수 고객의 월 평균 매출은 일반 고객에 비해 4배 정도 높았다.5일 롯데온에 따르면 통합 등급제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통합 등급제 도입의 긍정적 실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먼저 롯데온 우수 고객(MVG, VIP 등급)의 활동성이
[서울와이이 최용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전국 마트, 온라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허브류 총 5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고수‧바질 등 6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고수, 바질 등 수입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검사 결과 고수, 바질, 애플민트, 타임 등 총 4품목, 6건이 잔류농약 기준에 부적합해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 조치했다. 또한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