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웨스트젯항공이 다음 달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을 설치하고,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및 임직원 행사 등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11개 공식 딜러사의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마련된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딜러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고객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현재 ‘그린플러스 존’은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 등을 비롯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세미나허브가 ‘2024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사업 추진전략 세미나’를 열고 UAM 상용화에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고 22일 밝혔다.UAM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되는 차세대 도심항공교통 수단을 말한다.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2026년까지 시범사업 및 상용화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들어 UAM은 무인기, 지역간 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함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래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이같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판매량은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한 1만2212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22일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인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의 운영성과를 공개했다.예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기록된 반환지원 신청내역은 3만4313건, 금액은 644억원에 달한다.예보는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해 1만4717건, 215억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한 후 관련 지원절차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총 9818건의 착오송금 건수 및 123억원에 대한 반환을 실시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분기 기간에는 착오송금 888건 및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9일 ‘이노베이션1’을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합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솔루션의 서비스 시작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신보에 따르면 이노베이션1은 신보가 축적한 기업 분석 노하우와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 ‘BASA’를 기반으로 한 기업형 PB 서비스다.서비스는 기업의 복합적인 수요를 진단하고 신보 및 타 기관의 정책지원 사업까지 관리해 기업을 통합으로 연계 지원한다.앞서 신보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2일 ‘인도 이커머스 시장진출 설명회’를 열고 인도 이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열렸다.KOTRA는 인도 구르가온에서 '구글 인디아'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행사에는 인도 이커머스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인도 이커머스 시장 현황 및 소비 트렌드 설명을 들었다.구글 인디아는 설명회에서 인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추이, 인도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시사점 등을 각각 소개했다.인도는 인터넷 사용자 10억명을 보유한 세계 최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전기차 성장률이 전년보다 둔화되며 테슬라가 전기차 최대시장 중국에서 가격 할인을 감행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도 가격 할인 경쟁에 동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중국에서 모델3 가격을 24만5900위안에서 23만1900위안으로, 모델Y 가격을 26만3900위안(약 5000만원)에서 24만9900위안(약 480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미국에서는 모델Y를 비롯한 차량 3종의 가격을 2000달러(약 280만원)씩 인하했다.또 테슬라는 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하여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이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한국 내 연구개발 시설이다.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BMW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인증 시험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베렌트 퀘베 BMW그룹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장-필립 파랑 BMW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오상호 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1600평 부지에 850평 규모의 단일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을 비롯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연구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이 22일 오전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베렌트 퀘베 BMW그룹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장-필립 파랑 BMW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오상호 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1600평 부지에 850평 규모의 단일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을 비롯 정비 및 시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전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베렌트 퀘베 BMW그룹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장-필립 파랑 BMW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오상호 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1600평 부지에 850평 규모의 단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달 공식 취임한 이후 100일 현장경영에 들어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하며 ‘초일류 기업 도약’에 속도를 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초일류 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그는 ‘포스코미래혁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한편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진행했다.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주 금요일 10% 폭락했다.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300조원이다. 일각에선 AI 버블 붕괴론을 제기한다. 이에 주요 AI 반도체 납품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주요 반도체업체들은 줄줄이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물가 상승 우려에 따른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이 멈추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과열 양상이였던 AI 반도체 주가는 조정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약 30조원대 체코 원자력발전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이르면 올해 7월 최종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코전력공사(CEZ)는 이달 말까지 한수원과 EDF로부터 원전 4기 건설 방안을 담은 수정 입찰서를 받을 예정이다.당초 체코 정부는 수도 프라하 남부 두코바니에 설비용량 1.2기가와트(GW)이하 가압 경수로 원전 1기를 짓기로 했다. 하지만 두코바니에 2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4기(각 1.2GW 이하)의 원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오네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 개막전에서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두 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미쉐린은 올해 처음으로 슈퍼6000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했다.1차 오피셜 테스트 당시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브랜뉴 레이싱팀’과 ‘준피티드 레이싱팀’은 세션 별로 베스트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진두지휘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초격차’가 반도체시장에 제대로 ‘한방’을 날렸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를 일궈낸 곽 사장의 역량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수치로 말하고 성과로 보여줘올 들어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제에서 곽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진용을 정비한 SK하이닉스는 HBM시장에서 글로벌 선두로 올라섰다.곽 사장은 반도체 개발에 ‘속도’가 생명임을 알고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작년 상용 근로자 연간 임금 총액 인상률이 특별급여 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로 시간 감소로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연간 임금 총액 인상률보다 높았다.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에 따르면 작년 상용 근로자의 연간 임금 총액(정액급여·특별급여 포함, 초과급여 제외)은 4781만원으로 전년 대비 131만원(2.8%) 늘었다. 총액은 증가했으나 인상률은 2022년 5.2% 대비 2.4%포인트 떨어졌다.시장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LS전선이 미국 정부로부터 1300억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현지로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LS전선의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약 9906만달러(1365억원) 규모의 투자세액공제를 받는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인 LS그린링크가 미국 에너지부의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대한 지우너 리스트에 포함됐다.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지난달 K9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024년형 K9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옵션으로 국산 플래그십 세단의 계보를 잇는다.2024 K9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변화다. 변경점은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모양, 신규 옵션으로 추가된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등이다. 변화를 통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고 얇아진 헤드라이트는 첨단의 이미지를 준다. 후면 테일램프의 디테일도 변경됐다. 테일램프는 기존보다 더 복잡 다변한 그래픽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