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정부와 총사업비 4조원이 투입되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인천공항공사는 1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사 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인천공항공사가 지난달 수주한 마닐라공항사업은 오는 2049년까지 최대 25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31일까지 ‘티웨이플러스(t’way plus)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은 친구에게 티웨이플러스를 소개하는 ‘티웨이플러스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구독 멤버십을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의 구독 단계에서 신규 구독 회원이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까지 티웨이플러스 구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누적 추천 수와 추첨을 통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를 계획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르노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코오롱 모터스가 BMW 구미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구미 지역 유일의 수입차 전시장인 BMW 구미 통합센터는 연면적 1653㎡(5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신속한 고객서비스(패스트레인)센터가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미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다.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돼 보다 고객 중심적인 장소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서울은 민트날개봉사단이 최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에어서울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행복한 유기견 세상’을 방문,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약 4시간동안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서울은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40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중국 내수 친환경차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를 형성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중국은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넘어 유럽 친환경차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친환경차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 완성차업체들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도입 등 가격을 낮출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거대한 경제 규모와 세계 2위 수준의 인구,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 등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을 형성했다.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본부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 개발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최상위 기술력으로 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정보기술(IT)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분야에서 엄격한 비교 테스트와 품질 인증 서비스로 높은 공신력과 독립성을 확보한 것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선보여 전기차(EV) 타이어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한편 유럽에 최초로 공장을 짓는다.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정일택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론칭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신규 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가 양산 제품 전 규격에 고하중 특화 설계 기술인 ‘HLC’를 도입하는 등 내연기관 대비 무겁고 소음 없는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이노뷔에 적용된 HLC 기술은 전기차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딜러 어워드’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11개 공식 딜러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소속 임직원 3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 ‘올해의 온라인 판매 딜러사’, ‘올해의 고객 만족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31개 부문의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판매 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부진이 심상찮다. 지난해 내수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57%의 낙폭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의 부재, 기존 모델의 노후화, 성과 없는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만2460대다. 르노코리아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데엔 신차 부재와 시판 차종이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판매하는 승용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로템이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 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수자원관리, 기후변화대응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가장 높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갖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프로젝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DM+’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과 창의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가 고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잇따라 제공한다.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며 여행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항공사별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살펴봤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올 6월까지 진행되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올 6월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의 준중형차 아반떼는 1995년 처음 등장한 이래 명실공히 국민차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쏘나타, 그랜저와 함께 현대차를 대표하는 세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아반떼는 지난해 총 5만1963대가 팔리며 그랜저, 포터2에 이은 현대차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현대차의 주력 차종으로 시간이 갈수록 디자인과 성능이 진보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다.최신형 아반떼 모델의 내·외관은 첨단을 달린다. ‘젊은 감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에서 1등을 차지했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판매 차종의 55%를 넘는 비율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3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기업과 최하위 기업 비교 분석’ 보고서를 지난 14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영업이익은 6조6709억 원으로, 2022년 2조8285억 원보다 135.8% 증가했다. 2000년 이후 현대차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 지원에 나선다. 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는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지난 2월 KAI-협력사간 간담회 결과로 추진된 행사다.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대표 등 약 40여명이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KAI는 행사에서 올해 단가인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다낭, 나트랑)이용객 특전을 크게 강화한 프로모션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과 가성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우선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노선은 네이버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호핑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10개 이상의 제휴 리조트를 최대 2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