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MM이 전 세계 선사 가운데 동아시아-미국 서안 구간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최우수 해운기업으로 선정됐다.2일 노르웨이 컨테이너 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의 지난해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HMM은 동아시아-미국 서안 구간에서 70.2를 기록했다. 이는 15개 선사 평균치인 96.2보다 27% 낮은 수치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선박의 운항 데이터와 스펙을 분석해 매 분기마다 CEI를 발표한다. CEI는 선사의 탄소 집약도 관리 체계를 직관적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포드코리아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프로보크 서울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를 공개했다.레인저는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두 트림은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와일드트랙은 연비는 10.1km/L(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반도체 업계에 닥친 한파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달 국내 반도체 수출이 40% 이상 줄어드는 등 메모리반도체를 주력으로 점유율 기준 해당 시장 1,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격탄을 맞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요와 공급 관련 시장 상황을 대표하는 지표들이 줄줄이 하락세다. D램 가격은 2021년 7월 4.1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0월 2.21달러로 떨어졌고, 이후 올 1월엔 1달러대까지 추락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와 관련 “2월 PC용 D램 가격은 새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포드코리아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프로보크 서울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 트랙을 공개했다.레인저는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두 트림은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와일드트랙은 연비는 10.1km/L(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포드코리아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프로보크 서울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를 공개했다.두 트림은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와일드트랙은 연비는 10.1km/L(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랩터의 연비는 9.0km/L(복합연비 기준)이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연초 발표한 1·3 부동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다주택자들이 규제지역 내 주택 구매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폐지되면서 침체기에 빠진 부동산시장 반전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부동산시장의 신속한 실수요 거래 회복을 위한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이 실시된다. 대출이 불가능했던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30%까지 허용된다. 비규제지역은 최대 60%까지 적용된다.전 지역에서 막아뒀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나머지 3개 국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1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CMA는 대한항공이 합병 이후 시장 경쟁성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제안한 시정 조치안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오는 23일까지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빨리 승인했다.대한항공은 CMA 측에 영국 버진애틀랜틱 항공사를 아시아나항공사의 대체 항공사로 낙점하고 인천~런던 노선 취항을 돕는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상향하는 동시에 원전, 방위산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 수주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2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한 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해외에서 이뤄지는 대형사업 수주를 위한 방안 등이 담겼다.특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분야는 원전과 방산이다. 우선 원전 수주 확대를 위해선 체코, 폴란드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최근 미국 내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현지 전기차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딘 셈으로 회사는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에트 카운티 제퍼슨빌 인근에서 혼다와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L-H 배터리 컴퍼니’(Battery Company Inc, 가칭)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열고 고속 성장 중인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공장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2일 추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통해 “올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긍정적이 움직임을 보였다”며 “하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우려했다.그는 지난달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 모두 어려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방위 외교에 나섰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스페인을 공식 방문해 마드리드 총리 궁에서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면담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펼쳤다. 최 회장을 비롯해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홍성화 유치사절단 위원, 성일경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최 회장은 산체스 총리에게 양국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부산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조 단위 매출을 올리는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등장했다. 위탁개발생산,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진단장비와 카트리지,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도 다양하다. 몸집이 커진 이들 업체는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외친다. 이들의 성공을 목격한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한 각 기업의 전략과 이슈를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국내 대표 제과기업 오리온은 2020년 바이오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낙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다. 곽 회장이 적자 늪에서 허덕이는 쌍용차를 인수한 후, 흑자전환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다. 그는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인수해 정상화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쌍용차 흑자 전환에 대한 곽 회장의 의지도 강하다. 지난 10일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시상식에서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그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미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 지원금(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선정할 때 지급 대상기업을 선정할 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반도체지원법의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보조금 지급조건은 ▲사내 보육시설 건립 ▲초과이익 환수 ▲근로자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상무부는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은 보육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내 고(故) 서영민 여사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 지분이 세 아들에게 동일하게 상속됐다.한화는 서 여사가 보유한 한화 주식 106만1676주(1.42%)가 지난달 28일 세 아들에게 균등하게 35만3892주씩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35만3892주의 평가 가치는 27일 종가 기준 약 96억원이다.이에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333만주(4.44%)에서 368만3892주(4.91%)로 늘었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사장과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도 기존 1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수출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반면 수입은 늘어나 무역적자 행진이 1년째 이어졌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01억달러(66조3825억원)로 지난해 같은달(541억6000만달러)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수출액이 전년 대비 16.6% 감소한 지난 1월에 비해서는 감소 폭이 둔화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수출이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낸 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여곡절 끝에 KT 사장후보가 전·현 KT맨 4명으로 압축됐다. 1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대표 후보 심사대상자로 박윤영(61.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58.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 윤경림(60.현 KT 그룹트렌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 임헌문(63.현 KT 메스총괄, 사장) 4인을 선정했다.이들은 지난달 20일 뽑힌 사내외 후보자 33명 가운데서 선발됐다. 외부 지원자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명됐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탈락했다. 구현모 현 대표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이 28일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73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에서 선발된 학생 107명에게 증서를 수여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이 선발한 전기공학 장학생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에 학업성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청년 학업지원과 우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127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금전적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의 제품 팬덤 양상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28일 LG그램의 ‘찐팬’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커뮤니티 '재미(jammy)'의 가입자 수는 지난 13일 기준 1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오픈 후 200일 만에 거둔 성과로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 가량 재미를 방문했다.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고,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한편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당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이 ‘제4회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어워드’(KWDA 어워드)에서 ‘KWDA-ESG 특별상’을 수상했다.KWDA 어워드는 28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디자인협회가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높인 여성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조 사장은 산업디자인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키워드를 녹여냈다.ESG 특별상은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조 사장은 지역사회 상생활동과 친환경 물류활동 등으로 ESG 경영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