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사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밝혔다. 3일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2020년 ‘고객 찾아’라는 새 경영지표 아래 '신유통 개척', '마케팅 활성화', '업무 효율화'를 3대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고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환경과 정보 통신, 인공지능의 발달이 화장품 산업에도 큰 영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삼양그룹이 2020년을 당면 위기 극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국내외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해 경영 방침으로 '수익 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글로벌 인프라, 미래 준비'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수익 중심 경영을 위해 비용 효율화, 현금 유동성 확보, 사업 구조 개선을 당부했다. 이어 "삼양그룹 자산과 경영활동이 국내에 집중돼 있다"며 "글로벌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엔제리너스는 3일부터 일부 품목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엔제린스노우 8종, 커피류 8종, 차·음료 13종 등 총 29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0.7%다. 이에 따라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엔제리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습관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행동 방식'으로 다른 이들이 가보지 못한 길, 경험하지 못한 길을 만든다면 블랙야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그 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비즈니스보다 우선이 될 수 없었고, 기업 본연의 목적이 이익 추구라고 배워왔지만 이는 이제 더 이상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응변창신(應變創新)'의 마음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고객 대응을 위해 애자일 방식을 이부 도입한 새로운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직개편의 목적은 고객이 원하는 우수한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이를 위해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와 선택과 집중을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이날 신년식에서 허 회장은 나눔의 실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공유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으며, 신년식은 임직원들이 어우러져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를 갖는 등 자유로운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75년 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설 것"을 강조하며, 세 가지 경영 키워드인 '글로벌경영', '책임경영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 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2020!'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해 이디야커피가 혁신적인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룰 것임을 선언했다. 그는 "올해 4월 준공을 앞둔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우리는 고품질 원두,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건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한류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를 오는 12일까지 총 2주간 진행한다. 올해 4년째 열리는 ‘기브러브’는 매년 케이팝 스타들의 애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응모권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영문샵과 중문샵에서 각각 영어와 중국어 페이지가 제공돼 글로벌 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 15명이 참여했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즐깁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경영방침을 '변화를 즐기자'로 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객중심'을 다시 새기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고,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를 향한 두터운 존중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부터 새롭게 시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우선 "고객과의 지속적인 공감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니즈,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두번째로 신 회장은 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Top-Tier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과 대형 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CJ그룹은 예년의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서 사내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손 회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주요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2일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유통업계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최고경영자들은 이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에 따른 변화를 꾀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기존 사업 분야에 얽매이지 말고 시장을 리드하는(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면서 "기존의 사업 방식과 경영 습관, 일하는 태도 등 모든 요소를 바꿔야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시아를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합시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130년 전통의 Avon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0년 중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이 2일 열린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그룹의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자, 성장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실천해 나가는 전환점으로 삼고,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나가자”며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지 않으면 침몰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도전을 통한 실패에 당당히 맞설 때, 비전은 현실이 되고 우리 그룹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2020년 유통업계는 지난 해에 이어 대형화와 콜라보 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가전 매장 대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킨텍스점에 문을 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를 지난해 목동점, 판교점, 신촌점, 미아점 등에 매장을 확대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대표 가전제품들을 한 곳 모아놓은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체험형 매장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미아점의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의 영업면적은 각각 35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유통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인공지능(AI)과 무인화의 거센 바람에 적극 순응했다. 새해는 유통, 식품·외식, 패션 등 소비자 경제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 유통·식품·패션업계, 생산·유통까지 AI 서비스 전면화 AI 기술은 서비스 인력을 대체하고 신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며, 기존의 주먹구구식 재고관리를 체계화하는 역할까지 맡을 만큼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시장에 안착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있지만, A
[서울와이어] bhc치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성금 1억원을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중인 KBS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bhc치킨이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최근에는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1년간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서울와이어] 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에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롯데호텔이 미국 시애틀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을 인수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호텔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도심에 있는 '호텔앳더마크'(Hotel at the Mark)를 미국계 사모펀드 스톡브리지로부터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인수가 1억7500만달러(약 2040억원) 규모의 이 호텔은 내년 6월부터 '롯데호텔시애틀'이라는 이름으로 위탁 경영된다. '롯데뉴욕팰리스'와 '롯데호텔 괌'에 이어 세 번째 미국 지역 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이 남성 명품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남성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32% 신장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2% 증가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웨스트 4층 남성 매장에 명품 브랜드를 대폭 강화, 2020년에도 '명품 남성' 상품군의 성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6일 '구찌 남성' 매장이 이스트 4층에서 웨스트 4층으로 이동한 데에 이어 16일에는 '루이비통 남성'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