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롯데온은 6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한 '슬기로운 집밥생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소진한 식재료 및 먹거리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과자 및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최근 온라인에서 간편식을 중심으로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롯데온 올해 1월 식품 실적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밥, 짜장 및 카레, 탕 및 찌개 등 간편식 매출이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5일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1336.8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1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35만3000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18만5000명)과 전월(33만3000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실업률도 3.7%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이 대대적인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친(親) 이란 무장세력 거점 84곳을 파괴했다.CNN방송은 두 명의 미국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미군이 지난 금요일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무장세력 목표물 85곳에 대한 일련의 공습을 통해 84곳을 파괴 또는 손상시켰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요르단 미군 전초기지가 드론으로 피격당해 군인 3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내 목표물을 B-1 폭격기와 각종 미사일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공격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GS칼텍스가 친환경을 중심의 신사업 확대로 분위기 반전에 힘을 쏟는다. 다만 올해 실적이 미래 먹거리 영역이 본궤도에 안착하지 못하면서 부진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투자 대비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해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어설 수 있을지 우려의 시각은 여전하다. 정유업 의존도 탈피가 시급해 보인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는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그간 비정유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친환경,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진두지휘를 시작한 뒤 품질, 성능, 디자인에서 일취월장하며 2022년 글로벌 판매량 3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지난해 또한 역대 최고의 실적을 한번 더 달성하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해냈다. 현대차는 이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쫒아가는 위치에서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됐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2022년에 이어 3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공 실적의 이유는 현대차의 고부가가치 전략이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그룹이 진행한 대대적인 인사개편 속에서도 유영상 SKT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2021년부터 SKT를 이끌어온 유 대표의 임기는 올해 3월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임을 통해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동통신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SKT만은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통신산업 침체 속에서도 SKT ‘나홀로 독주’SKT의 연간 영업이익은 2021년 1조3872억원이었지만 2022년에는 16.2% 상승해 1조6121억원이 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는 20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선 다시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지역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 동해안 5∼10㎝, 내륙 3∼8㎝다. 경상권에는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5∼10㎝, 경북 북부·서부 3∼8㎝, 경북 서부 내륙 1∼5㎝, 경북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수도권에는 경기 북부와 남동부에 1∼5㎝의 눈이 오겠고 서울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1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남영숙·김홍구 도의원은 상주시 소재 ‘행복나눔복지센터(신봉교회)’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영숙·김홍구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박종필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은 지난 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각종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운영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등 상수도 행정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2020년부터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에서는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이은 사고의 원인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지식 부족, 운영관리의 미숙함 등이 지적됐다”고 언급하면서, “상수도사업본부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5일 나온다.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이 회장 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지난해 11월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이 회장은 당시 최후진술에서 “합병과 관련해 개인의 이익을 염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은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글로벌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5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2011년 7월 국내에서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선보인 이후 12년여 만이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53만868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88만6653대, 기아 65만2036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한 해 전 세계에서 51만6441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2022년(37만1802대) 대비 38.9% 증가한 실적이다.이 중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안동시의회의원 14명과 예천군의회의원 9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해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성명서에는“신도시가 위치한 호명면에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어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특히, 지금까지 안동과 예천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청을 유치하고, 10만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목표
▲김규홍씨 별세, 김형배(에쓰오일 부사장)·김인배(한국이콜랩 상무)·김남균씨 부친상 = 4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3호, 발인 7일. ☎ 055-372-4447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농협 60대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합원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4일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안성 소재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중상을 입은 B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순간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쳤다.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벗어났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지난 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효자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규 의장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와 원자재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시민들에게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이어 전통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 지급을 통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하여 지급할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직원들은 갑진년 설날을 앞두고 지난 2일 포항 관내 여러 전통시장(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종복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포항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전통시장 운영현황을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장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 1학기 늘봄선도학교를 공모해 152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늘봄선도학교는 새 학기부터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며,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17명의 일반직 직원을 증원 배치해 늘봄선도학교의 차질 없는 운영을 준비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교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늘봄선도학교에는 152명의 기간제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경주시가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활성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에 11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에 85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통합관제허브센터(441억)가 완공되면 공유스테이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