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스타 I동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개최하며, 공식 오픈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
[서울와이어 현가흔 기자] 롯데마트가 1998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계속된 실적악화에 버티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정직원 4300여 명 중 동일 직급별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희망 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으로 근속연수별 최대 기본급 27개월분을 주며 대학생 자녀 1인 당 학자금 500만 원을 일시 지급한다. 접수 일자는 오는 3월 9일까지이며, 캐셔(계산원) 등 무기계약직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누적 영업적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 건설과 생활 속 정원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원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정원전문인력 양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지정기관인 전남대학교에 위탁해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 총 70시간에 걸쳐 정원 식물 이해·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 관리·운영 등의 5개 교육과목으로 진행된다.수료조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2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분이 도착하여 5월까지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0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총 1,300명 분 분량으로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3월에 1차 접종을 시행하고 5월에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5월부터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행되며 19세~64세 사이의 일반성인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둘러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간 갈등의 골이 깊다. 핵심은 디지털 금융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고유권한인 ‘지급결제 운영권’을 금융위에 일부 이관할 수 있느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오전 ‘전금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통상 공청회는 법안 통과 수순이지만 이른바 빅브라더(사회통제권력)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전금법 개정안은 예외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국무총리실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청회에 불참했지만
오뚜기와 빙그레가 협업을 통해 ‘꽃게랑면’과 ‘참깨라면타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식품업계 내 동종업계 간 협업의 첫 사례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꽃게랑’을 활용해 라면제품인 꽃게랑면을, 빙그레는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활용해 과자제품인 참깨라면타임을 출시한다.두 제품은 양사의 대표 제품인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공을 들였다. 오뚜기의 꽃게랑면은 꽃게랑 스낵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 스프 외 비법스프를 추가했으며 꽃게모양의 어묵후레이크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빙그레의 참깨라면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오는 4월7일로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간 후보자들은 각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서울와이어는 각 정당 내 경선 후보간 주목할만한 공약을 살펴본다. [편집자주]야권의 이번 서울시장 승부처는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야권의 후보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들이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보수인 국민의힘과 중도 이미지가 강한 안 대표 지지층의 표 결합이 가능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2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희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졌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가 지닌 서울시를 위한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답을 함께 찾아가다 보면 서울시민의 삶을 좀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물었다.조정훈 의원은 조 후보의 '반값 재산세 공약'과 관련해 "재산세가 감면에 따른 자치구의 세수감소분에 대한 대책 없이 일괄적으로 감면을 실행한다면 이는 자치구간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서울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며 변화와 쇄신에 나선 가운데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다만 전경련의 경우 다른 경제단체와는 달리 허창수 회장의 후임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대기업을 대표하는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현 정부 들어 철저히 외면받는 등 위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전경련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기 회장으로 굵직한 재계 인사를 영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넷플릭스는 본격적인 국내 콘텐츠 제작 생태계 지원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5500억원을 지원한다. ‘킹덤’, ‘인간수업’, ‘승리호’ 등 다양한 국내 제작 콘텐츠가 넷플릭스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던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동반성장을 노리는 셈이다.특히 국내 영화제작자들과 오리지널 영화 제작 계획을 공개한 만큼 국내 콘텐츠 업계, 그중에서도 영화업계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서울 오피스에서 ‘See What's Next Korea 2021’ 온라인 행사를 25일 개최했다.2016년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자사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25일 공개하고, 구글 플레이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플 스토어 사전예약 일정은 추후 공개 된다.해당 게임은 크래프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플레이어스언노운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모바일 일인칭 생존 게임으로 기존 배그 모바일과 달리 새로운 세계관과 설정에 기반해 생존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게임 내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맵, ‘트로이(TROI)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하루 앞두고 25일 새벽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소포장을 끝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전국 배송이 시작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져 재분류 및 포장 작업이 진행됐다. 이후 이날 오전 5시부터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1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있는 것이다.출하 과정을 마친 백신은 약 78만5000명분(157만도스)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제작명가 비전 달성을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을 25일 발표했다. 최근 게임계 전반에 개발인력 모시기 경쟁이 심해지는 만큼, 인력유출 방지를 위한 연봉인상도 같이 실시됐다.이들은 이날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김창한 대표는 올해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갖추는 해'로 정하고, '효율보다는 효과, 성장보다는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힌 만큼, 스튜디오 위주 운영을 개편하고 인력 유출을
[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물가 상승마저 지속되며 밥상 물가 역시 연일 비상이다.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6%로 소폭 늘었지만 농‧축‧수산물은 1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정부가 제로관세를 결정한 계란 가격도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의 품목별 가격정보에 따르면 24일 기준 계란
유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출산율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시유(흰우유 등)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유제품 수입 증가와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한 원재료 상승 등 가격 경쟁에서도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유업계의 위기 요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매일유업은 출산율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장 침체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며 선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은행연합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전환(DT)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는 3월1일자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번 개편으로 조직 체제는 기존 8부 2실에서 9부 3실로 개편된다. 지속가능경영부‧법무지원부가 신설되고 은행경영지원부는 폐지된다. 은행경영지원부 업무는 타 부서로 이관된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법시행령에 따라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이 새로 생긴다. 지속가능경영부는 탈석탄 금융, 한국판 뉴딜 등 ESG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가 참여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SK브로드밴드 여주위성센터가 올해부터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변신한다.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인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요금인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이 낸 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쓰인다.이번 계약으로 한전으로부터 구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가 참여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