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26일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과 관련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 너무나 사랑했기에...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면서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덧붙였다.최근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별설을 제기했다.함소원, 진화는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내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화상회의를 갖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니나 쉰들러(Nina Schindler) EACB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나라‧유럽 협동조합의 발전 모델과 특징을 공유해 조직 특유의 장점을 살려나가자"며 "특히 디지털전환(DT)으로 소비자 편의와 그린경제 실현에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1970년 설립된 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6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락하며 3010선까지 추락했다.전날 국제금융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1.5%를 돌파함에 따라 증시에 부담을 줬다. 저금리를 이유로 높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 유지해온 성장주들의 타격이 컸다. 증시가 금리 변수에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으로 호재보다 악재에 예민해진 시장 변화를 감안할 때 당분간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0.20포인트(0.33%) 내린 3089.49로 출발해 장 마감때까지 낙폭을 키우며 전날보다
한때 6500원대까지 급등하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26일 개당 5300만원대로 하락했다.이더리움과 리플등 여타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전일대비 397만원 가량 하락한 5356만6000원에 거래됐다.장중 한때 5300만원을 밑돌았다. 같은시간 이더리움은 14만6000원 하락한 169만9000원에 ,리플은 29원 하락한 501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지난달 30일 300원대에서 이달 1일 700원대까지 거래돼 2배 이상 폭등후 2일 390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사랑이와 해인이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사랑이와 해인이법은 친모가 정당한 사유없이 출생신고에 협조하지 않은 경우,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이 외에도 모(母)의 소재불명, 성명·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의 전부 또는 일부를 알 수 없어 모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와 또는 모가 공적 서류·증명서·장부 등에 의해 특정될 수 없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지난해 대법원이 판시했던 '출생 등록 될 권리'를 폭 넓게 법에 적용해 혼외자에 대한 부의 출생신고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이번
[서울와이어 편집국]전국 주택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중에 있다. 공급가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합리적인 공급가와 높은 시세차익을 생각해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청약을 포기한 이른바 ‘청포자’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관련법 개정으로 투명성과 안정성이 강화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37-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포레니스’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이점과 더불어 생활 인프라까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지난 24일 거품론에 휩싸였던 코스피가 2.45% 급락하며 16거래일 만에 3000선이 붕괴됐다. 최근 원자재의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논란이 불거지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시장은 원유와 금리 상승에 여전히 긴장을 늦추질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상황에 적합한 투자법 찾기에 분주하다.◆인플레이션 우려 키운 원자재 상승최근 주요 금속 가격이 일제히 뛰며 원자재 가격이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여기에 곡물 가격도 올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실수요가 예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 5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강원 원주, 충남 당진, 전남 광양, 경북 김처, 경남 거제 등 5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HUG에 따르면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는 경기 양주, 경남 창원이 해제되고 광양이 편입됐다. 앞서 지난 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18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7130호의 약 24.42%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한다. 이미 토지를 매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신축년 경제단체를 둘러싼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에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차기 수장을 선출했다. 다만 다른 경제단체는 재계 내 영향력이 막강한 인사를 선출한 가운데 올해 60주년을 맞은 전경련은 변화보다는 경험과 안정을 택했다.최근 정부의 ‘전경련 패싱’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통합설 등을 보면 현재 전경련이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전경련은 이러한 위기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체감하던 현 수장을 중심으로 쇄신에 나선다. 다만 현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개혁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대한항공이 다국적 제약업체 화이자(Pfizer)가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의 첫 항공수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대한항공은 현지시각 25일 오후 5시 30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26일 오후 1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 KE9926편(A330 기종)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화이자 백신은 11만7000도즈(Dose)로, 5만8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대한항공은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대한항
[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폭등한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3월 중 약 2000만개의 계란을 추가 수입하기로 결정했다.26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축산물의 가격‧수급 조기 안정을 위한 맞춤 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자들은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계란, 양파, 대파 등 일부 품
SPC그룹은 장학생 100명에게 ‘SPC 행복한장학금’ 총 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평소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주문을 해왔다. 이에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자사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200명을 선정해 매년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2012년부터 이어진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1728명에게 누적 31억원이 전달됐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 없이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오는 4월7일로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간 후보자들은 각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약들 중 부동산공약에 대한 민심에 대해 정리해본다. [편집자주]이번 여야간 후보들의 주택공급 물량과 함께 업계가 내다보는 정책의 현실성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전 서울시장의 임기를 이어받는 이번 선거의 특성상, 1년이라는 기간이 공급 물량에 비해 너무 짧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경제단체 서울시장 공약들 '비현실적·비이상적'우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7년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모태인 ㈜한화 등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을 맡기로 했다.등기임원이라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원 톱으로서 한발짝 뒤에서 그룹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계열사간 사업을 조율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는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다. 맞아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김승연 회장은 이병철‧이건희 회장 체제의 삼성그룹 총수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그가 물러나 있던 지난 7년간 한화그룹은 삼성그룹과 석유화학‧방위산업 계열사
국순당은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려驪 40’ 등 3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프열처리 유산균배양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대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풀무원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누적 수상 횟수 17회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산업, 증권사,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추천율, 혁신 능력, 주주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
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는 봄을 맞이해 산뜻한 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메뉴는 ‘제일제면소로 떠나는 향긋한 봄나들이’를 콘셉트로 ▲달래 쇠고기 칼국수 ▲고기 듬뿍 봄나물 비빔면 ▲봄새싹 육회 골동면 ▲달래 새우 강정 ▲달래 바지락 볶음면 등 총 5종이 출시된다.‘달래 쇠고기 칼국수’는 깊은 맛의 고기 육수에 칼국수를 넣고 쇠고기와 향긋한 달래를 얹었으며 ‘고기 듬뿍 봄나물 비빔면’은 마늘쫑과 함께 볶은 돼지고기에 달래, 부추를 듬뿍 올린 것이 특징이다.‘봄새싹 육회 골동면’은 신선한 육회에 새싹채소, 달래 등 봄 채
유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출산율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시유(흰우유 등)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유제품 수입 증가와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한 원재료 상승 등 가격 경쟁에서도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유업계의 위기 요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남양유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유 급식 중단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장 침체로 위기를 맞았다. 남양유업의 지난해 매출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일명 '유통공룡'이라 불리던 한국 유통산업 중심의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형유통 3사 중심의 유통환경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기존 유통 3사가 각종 규제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과 편의점 시장이 급성장하며 기존 유통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18.4% 늘고 오프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의 정식 서비스를 3월26일부터 시작한다.올해 출시 예정이라는 정보가 무성했던 가운데, 출시일정이 확정되자 해당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엔씨는 26일 해당 내용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연재 영상 ‘기다리면서 뭐하지?’ 2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로 출시되며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스트리밍 플랫폼 퍼플을 통해 PC로도 플레이 가능하다.게임 서비스 일정 확정을 기념에 엔씨는 유저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