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요 경제단체가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며 신축년 대변혁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분위기는 유난히 썰렁하다. 일각에서는 힘 빠진 전경련을 구할 구세주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이번에도 변화는 없었다.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전경련의 입지는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계는 재계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대한상공회의소의 비중을 크게 둔 반면 전경련은 ‘완전히 소외된 모습이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자극이 시급했던 전경련 입장에서는 아쉬울 뿐이다.
[서울와이어 현가흔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보다 60.3%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335억원으로 34.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09억원으로 143.4%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화학합성의약품(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전 사업부문의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된 글로벌 화학합성의약품의 선전이 유효했다.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 657억원의 매
SM그룹 계열사 한덕철광산업 지하갱도에 우주 근본 입자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특성 연구를 위해 추진중인 기초과학연구원의 ‘IBS 예미랩’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한덕철광산업은 지난 22일 신예미광업소 지하 1100m에 한국 기초과학연구의 전진기지로 기대를 모으는 ‘IBS 예미랩’ 구축사업의 70%를 차지하는 연구시설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IBS예미랩 구축사업은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암흑물질과 중성미자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현재 연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설비공사 등 2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전경련이 결국 새로운 후임자를 선임하지 못하고 기존 체제를 유지한다.전경련은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25일 밝혔다.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추대배경을 설명했다.전경련 관계자는 ”허 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환경 속에서 전경련을 잘 이끌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 건설사업부에서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총괄할 본부장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SM삼환기업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민간개발사업, 민간도급사업 수주, 재개발, 재건축 등 관련 업무에서 개발사업본부장 또는 담당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부동산개발, 인허가, 사업기획, 사업관리 관련 업무를 10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면 된다.특히 종합건설사에서 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과 금융사와 신탁사 등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부동산과 도시계획 등 관련 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3월1일까지다.이와함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이 작정하고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쇼핑 공간을 만들었다.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국내 첫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는 매장 곳곳에서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결정이 엿보였다. 25일 프리 오픈 시간에 맞춰 기자가 찾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지하 2층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가득했다.더현대 서울은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의도역 개찰구에서 지하 2층 백화점 출입구까지는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소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Let’s Start Up’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홍광수씨 별세, 홍기돈(가톨릭대학교 교수)·기상·은경씨 부친상, 김주남(롯데면세점 상무)씨 장인상, 김남연·김지은씨 시부상 = 25일, 제주시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제3분향소,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 010-9376-5088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발달장애 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전체 및 분과별 공유방 등을 통해 나눈 의견을 토대로 제안된 총 16건의 안건 가운데 주요 4건을 집중 논의하고 나머지 12건은 서면검토의 형태로 진행됐다.위원회는 먼저 ▲영‧유아 청소년 보육 돌봄에 힘쓰자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대책 마련 시급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위원회의 참석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자 ▲광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조용병신한금융그룹회장이이 2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Let’s Start Up’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서정진 명예회장이 2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Let’s Start Up’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30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가 미국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장기 동결 시사 발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이날 파월 의장은 금융위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도달까지 3년 정도 걸릴 것이며 장기간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여기에 미국 하원이 금주 추가 부양 정책을 처리할 것이란 기대 등이 이어졌다.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71포인트(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스타 I동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개최하며, 공식 오픈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
[서울와이어 현가흔 기자] 롯데마트가 1998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계속된 실적악화에 버티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정직원 4300여 명 중 동일 직급별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희망 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으로 근속연수별 최대 기본급 27개월분을 주며 대학생 자녀 1인 당 학자금 500만 원을 일시 지급한다. 접수 일자는 오는 3월 9일까지이며, 캐셔(계산원) 등 무기계약직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누적 영업적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 건설과 생활 속 정원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원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정원전문인력 양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지정기관인 전남대학교에 위탁해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 총 70시간에 걸쳐 정원 식물 이해·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 관리·운영 등의 5개 교육과목으로 진행된다.수료조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2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분이 도착하여 5월까지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0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총 1,300명 분 분량으로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3월에 1차 접종을 시행하고 5월에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5월부터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행되며 19세~64세 사이의 일반성인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둘러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간 갈등의 골이 깊다. 핵심은 디지털 금융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고유권한인 ‘지급결제 운영권’을 금융위에 일부 이관할 수 있느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오전 ‘전금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통상 공청회는 법안 통과 수순이지만 이른바 빅브라더(사회통제권력)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전금법 개정안은 예외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국무총리실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청회에 불참했지만
오뚜기와 빙그레가 협업을 통해 ‘꽃게랑면’과 ‘참깨라면타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식품업계 내 동종업계 간 협업의 첫 사례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꽃게랑’을 활용해 라면제품인 꽃게랑면을, 빙그레는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활용해 과자제품인 참깨라면타임을 출시한다.두 제품은 양사의 대표 제품인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공을 들였다. 오뚜기의 꽃게랑면은 꽃게랑 스낵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 스프 외 비법스프를 추가했으며 꽃게모양의 어묵후레이크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빙그레의 참깨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