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별세했다.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지 6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향년 7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했다.이 회장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후 별세할 때까지 병상을 벗어나지 못했다.지난 2014년 5월 당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내 기업의 기둥인 삼성이 큰 별을 잃었다.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장기 투병 끝에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갑작스런 이 회장의 비보에 재계 전체가 안타까움에 술렁이고 있다. 삼성그룹 2세대 경영인으로써 1987년 출발한 이 회장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공로가 지대하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날 휴무일 관계로 장이 열리지 않은 국내 주식시장의 게시판도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열리는 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 17호실에 마련된다.삼성측에 따르면,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상주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맡는다. 부인 홍라희 여사와 두 딸 이부진 호털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아직 빈소가 마련되지 않아 조문은 26일부터 받을 예정이다.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뜻을 반영해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삼성그룹의 핵심 경영진들만 조문을 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 회장의 출생에서 타계까지 연보다.▲1942년 대구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남▲1953년 부친 권유로 일본 유학길에 오름▲1961년 서울사대 부속 고등학교 졸업▲1965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상과대학 졸업▲1966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수료, 10월 동양방송 입사▲ 1967년 홍라희 여사(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와 결혼▲ 1
[서울와이어 문지현 기자]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TV, 컴퓨터칩 글로벌 거인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숨졌다. 향년 78세"라고 속보로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 측은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며 "다만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심근경색으로 병석에 누웠다"고 덧붙였다.NYT는 "삼성은 오늘날 한국 경제의 주춧돌이자 연구개발(R&D)에 대해서 세계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마누라,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않는다.”반도체 신화를 이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남으로 1942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했다. 경남 의령 친가에서 조모의 손에 자라다 1947년 이 사업을 확장하며 상경할 때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1953년 “선진국을 보고 배우라”는 아버지의 엄명으로 일본 도쿄로 떠나 형제인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네이버 파이낸셜이 색다른 방식으로 보험업계에 재진출하겠다고 예고했다. 기존 방침과는 다르게 ‘소상공인’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면서다. 보험대리점(GA) 수수료로 업계와 한 차례 내홍을 겪더니 진입방식으로 선회한 셈이다. 목적은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 매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을 포괄할 예정이다.네이버 파이낸셜은 지난 7월 손해보험업계와 진실공방을 벌였다. 논란의 골자는 네이버 파이낸셜의 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서울와이어 문지현 기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한 재계 거목(巨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장기 투병 끝에 향년 78세로 별세했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삼성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1942년 태어난 고인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2014년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국내 반도체 신화를 이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삼남으로 1942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했다.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에서 중학교를, 서울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일본 와세다 대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고인은 1987년 2대 회장에 오른 뒤 27년 간 삼성그룹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지난 2014년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다만 요양·재활병원 등의 집단감염 확산 여파가 지속되며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상태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일(77명)보다 16명 줄어든 6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계된 수도권(서울‧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44명으로 전체 규모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외에 부산‧대전‧울산‧경남에서 각각 1명, 충남에서 2명이 확진된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번 주(26~30일) 국내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민주당 지지층의 '파란 물결'(blue Wave·블루 웨이브) 흐름에 상승세를 예상하면서도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 중인 코로나19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의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이 이르면 이번 주 재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잇따른 임상 3상 중단 소식에 다소 위축됐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다시
▲변한수씨 별세, 변상묵(대신증권 여의도영업부 이사)씨 부친상, 박성희(대신증권 목동WM센터장)씨 시부상 = 24일 오전 6시 25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 031-900-0444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대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가 제출한 재판부 변경 신청을 지난 달 18일 최종 기각하면서다. 이에 따라 재판은 기존 재판부 심리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5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7일 공판기일 이후 중단됐던 재판이 283일만에 다시 열리는 셈이다. 앞서 특검은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금주에도 여러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이 해외 수출관련 소식을 전했다.먼저 미코바이오메드는 인도에 370만불 규모의 PCR 진단키트 수주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8일 인도의 Kings University Institute에서 제품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완료했고, 1차로 2개 주에 370만불 규모의 PCR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향후 인도 전체 주로 범위를 확대해 추가 수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폭이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에서 총 8000여가구가 분양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8552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6305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자이더스타', 수원시 망포동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 전남 순천시 조곡동 'e편한세상순천어반타워'등이 청약을 개시한다.모델하우스는 12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2차아이파크(도시형생활주택)', 경기 의정부시 의
롯데건설이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에 이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까지 수주하며 도시정비 업계 최상위로 자리매김했다.롯데건설은 24일 조합원 95.5%의 표를 얻어 '이촌동 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46년차 노후단지로 대지면적 3만6675.37㎡, 지하 1층, 지상 12 ~ 15층 8개 동, 총 653가구 규모다.롯데건설은 주거전용면적 30~40% 이내를 증축하고,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 증가 가능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사가 끝나면 지하 3층 ~ 지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정부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이르면 다음달 중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문제를 논의했다. FTC는 소송 제기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경쟁당국은 페이스북이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공정경쟁을 저해했는지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매년 정초가 되면 그 해에 지킬 신조를 써 왔다. 젊었을 때는 빈틈없이 완벽하게 모두 써 넣으려 했기 때문에 새해의 신조가 여러 페이지에 걸치곤 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존재의 의미에 관한 모든 갈등을 풀어주기라도 하는 양. 그래서 그것은 ‘대법원의 훈령서’ 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었다.요사이는 이 신조가 많이 짧아졌다. 때로는 냉소적이고, 때로는 익살맞고, 때로는 부드러운 것으로, 나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의 신조를 쉬운 말로 한 페이지에 적어놓게 되었다. 때묻지 않은 이상주의를 충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작가 허지웅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소재 교보문구에서 열린 게릴라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