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10개 프랜차이즈 치킨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로 중량이 최대 2배 가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교촌치킨 중량이 가장 적었다.그간 교촌치킨은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유독 양이 적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교촌치킨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과 동일하게 10호 닭을 사용해 닭 자체 크기에는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또 튀김옷이 얇고 두 번에 거쳐 닭을 튀겨 고기에서 수분이나 육즙이 빠져 나가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5일 10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종근당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엔픽셀은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o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웹 3.0 기반 게임 생태계 ‘메타픽셀(METAPIXEL)’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앱토스는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Move)를 활용한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으로 안정성과 유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10월 메인넷을 정식 론칭한 바 있다.메타픽셀은 엔픽셀 지식재산권(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웹 3.0 기반의 게임 생태계로, 편리한 접근성과 유저 경험 및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지속성장성을 목표로 한다.특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신사업 개발실장 부사장이 올해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BGF 신사업개발실 실장으로 입사한 지 4년만으로 초고속 승진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BGF그룹은 전날 ‘2023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외부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내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홍석조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부사장 승진이다. 2020년 3월 BGF 주주총회에서 입사 7년 만에 대표이사로 선임된 형 홍정국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영국 경쟁당국이 급제동을 걸었다. 인수가 성사되면 서울~런던 노선 운임이 상승하고 서비스 품질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15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이 더 높은 가격과 낮아진 서비스 품질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며 “화물운송에서도 영국 사업자들이 한국에 화물을 운송할 때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CMA 측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런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며 스타벅스 플래너 3종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며 스타벅스 플래너 3종을 공개하고 있다.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앱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며 스타벅스 플래너 3종을 공개하고 있다.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앱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굽네치킨이 100% 남해마늘을 사용한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한 가운데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굽네치킨 매장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새로운 시속 150㎞급 동력분산식 열차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신형 열차는 현재 운행 중인 일반열차를 ITX 중심으로 정립하고 친환경 전기동차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중점을 뒀다.150㎞/h 최고속도의 저항을 흡수하는 유선형 외관은 현재 운행 중인 ITX-새마을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전 좌석 전원콘센트와 USB충전포트, 넓은 좌석 공간으로 설계됐다.또한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식(EMU)’ 방식을 도입해 가감속력이 뛰어나 국내 지형에 최적화됐다. 내년 2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물산과 한국전력공사,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기업 5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그린수소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한전·포스코·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 등 5개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7일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추진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리바이 홍해 연안 얀부시에 39만6694㎡ 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을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총 65억달러(약 8조5000억원)에 달하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전날(15일) 오후 2시경부터 먹통이 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는 약 5시간 만에 정상화됐다.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서비스는 블루링크 내부 시스템 오류로 전날 약 5시간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문 개폐와 공조장치 제어, 차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다. 차량 내 키를 두고 내려도 앱으로 문을 열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오류로 스마트폰의 블
정부가 5G 주파수 대역 3.7~4.0㎓에 대한 할당 가능성을 따지기 시작했다. 이통3사들은 연초부터 각 주파수 대역 배분에 날을 세운다. 정부가 새로운 갈등 요소를 던질 지 아니면 3사의 새로운 협동을 끌어낼 수 있을지 따져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들이 5G 주파수 대역 확보가 서비스품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제는 3사가 100㎒ 대역폭을 보유하면서 5G 서비스 품질 순위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다만 이용자들이 실감할만큼 서비스가 개선될지는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4년간 갈고 닦던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외부에 공개되고 있다. 이 대표는 한 때 ‘돈슨’이라는 오명을 썼던 넥슨을 180도 바꾸는 중이다. 최근 공개된 지스타 출품작과 내부 프로젝트들을 설명하는 모습에서 그가 그리던 그림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 “사랑받는 넥슨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 중”이라며 재미를 만드는 게임사로 귀환하겠다던 그의 포부가 점점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게임마니아에서 게임사 대표까지이 대표는 게임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비개발자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2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15일 LG전자에 따르면 메디카는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수술실, 엑스레이 검사실, 판독실 등 의료공간 맞춤형 영상기기들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했다. 수술용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신제품이 처음 공개됐다.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LED가 적용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로 표현할 수 있는 표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도 이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초 동반성장 주간을 지정해 우수기업과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올해 중부발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은행들로부터 친환경사업 관련 목표와 추진계획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진정성을 인정받아 475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차입’(SSL) 조달에 성공했다. 15일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이번 SLL은 국제적인 외부인증기관(Det Norske Veritas, 이하 DNV)의 검증을 받고 성공한 국내 최초 사례다. DNV는 회사가 설정한 지속가능연계차입 목표에 대해 매우 도전적인 계획으로 평가했다.다만 목표 수준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진정성이 담긴 것으로 봤다. 이에 SK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디스플레이 정보통신(IT)용 하이엔드 패널이 해외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을 받았다.1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는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회사의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부여했다.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셈이다.LG디스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