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SW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최신 정보통신(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해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으로 이상징후를 조기 확인할 수 있는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패방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일상감사 누락여부의 자동 점검이 가능한 ‘일상감사 이행실태 점검 시스템’ 등 총 8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사전 설정된 시나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항공테크기업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SM벡셀과 숨비는 양사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초정밀 고성능인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2차전지 배터리 팩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이 확보된 최첨단 드론이 군부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SM벡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 및 충전 속도와 전류 효율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해 488Wh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스피드메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현대 미술가와의 협업 한정판 스페셜 모델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 26일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다.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벤틀리의 맞춤제작 부서인 ‘뮬리너’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예술적 감각을 극대화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이날 13시부터 진행된 미디어 공개 행사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를 이끄는 김철중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 등 전사적 역량을 모아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산업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2일 유럽 원전 연료 전문 기업 유렌코(Urenco)와 10년 기간의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유렌코는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주요 지분은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유렌코 농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솔루션이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으며, 사외이사가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그는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가 적절한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뷰에서 하태임 작가와 컬레버한 컨티넨탈 GT를 공개하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녔으며 국내 1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와 한국의 추상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뷰에서 하태임 작가와 컬레버한 컨티넨탈 GT를 공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총은 지난해 말부터 LG전자 단독대표를 맡은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으며, 조 CEO를 비롯해 각 사업 본부장 등 최고경영진 총출동해 유망 신사업 조기 육성 계획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 방안 등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조 CEO는 주총 개회선언을 통해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 수출기업을 방문해 수출 무역 노하우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연 48회씩 한다고 26일 밝혔다.KOTRA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수출 플러스' 정책을 따라 지방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 해외 시장정보 및 수출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관련 KOTRA는 12개 지방지원단을 구성, 지역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 산업단지, 테크노파크 등 지방소재 기업들을 방문한다.주요 지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제철이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에서 제 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과 현장 질의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 목표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올해 주총에서는 상정된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모두 의결됐다. 또 김광평 현대제철 재경본부장과 이성수 봉형강사업본부장이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조승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사외이사직을 맡게 됐다.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날 주총에 참석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업황 침체 속 실적 부진을 겪는 LG화학의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선 앞서 불거진 비핵심사업 구조조정을 비롯한 자회사 지분 매각 등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분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신 부회장은 이날 주총을 통해 신사업 위주로 사업 재편 가속 방안을 언급하면서 투자와 관련 “총투자액의 70% 이상을 3대 신성장동력에 집중할 정도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투자 가운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오는 27일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새로운 준중형 모델인 ‘K4’를 공개한다. 다만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 해외향 모델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7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부분변경·신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올해 뉴욕 국제 오토쇼에 나서는 현대차그룹의 신차 중 기아의 K4가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한다.기아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K4의 패스트백 스타일의 외형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 관영매체가 SK하이닉스의 대중 투자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최근 첨단기술 접근을 차단하려는 미국에 맞서 한국 반도체기업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줄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상 두 나라는 반도체 공급망을 쥔 양대 축으로 꼽힌다. 동시에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중국의 경우 SK하이닉스 입장으로선 포기할 수 없는 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미국이 반도체 보조금을 앞세워 중국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시장 점유율에서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완패했다. LG디스플레이가 액정디스플레이(LCD) 철수에서 늦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서두르고 있다.2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에 따르면 OLED시장 전망은 밝다. 정보기술(IT)용 OLED시장 매출은 올해 25억3400만달러(3조3800억원)에서 2029년 89억1300만달러(11조8900억원)로 연평균 28.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현재 글로벌 OLED 패널시장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5일 해명했다.SBS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관련, 사고 당시 역주행 방지 장치가 없었다는 공사 측 해명과 달리 '사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라고 지난 22일 이같이 보도했다.이에 대해 공사는 "지난 2013년 야탑역 역주행 사고 이후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에 보완된 역주행 방지 장치는 당시 적용할 수 있는 인증 제품과 규정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2일 동아시아식생활학회와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관련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윤기선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회장을 만나 이러한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김춘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기선 회장은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ESG 식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