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25%(1000원) 오른 8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1년 8월 9일(8만1500원)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종가 기준으로 8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2월 28일(8만300원)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장중 8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7일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라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광명초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초, 청룡초 및 지난해 청보초, 월전초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했다.지난해 9월부터 중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신안군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 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며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하여 광택이 나며, 예쁜 보라색의 꽃이 핀다. 신안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신안지명 들어간 자생식물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가 역할수행게임(RPG) ‘붕괴: 스타레일’의 팝업 이벤트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체험형 플래그십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 이벤트는 게임 속 페나코니 거리를 구현해 유저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삼성 강남 1층부터 4층까지는 ‘붕괴: 스타레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공간으로 꾸몄다. 1층부터 3층은 자유롭게 방문과 체험이 가능하며, 4층 페나코니 꿈의 상점 이벤트는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8일 에이아이매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올해 에이아이매틱스와 고속·광역·시외·시내 등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공단은 민간에서 개발한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10~16개 버스회사에 도입했다.에이아이매틱스는 '온디바이스AI'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끝내 하락 마감했다.2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했으나 기관 투자자의 '팔자'에 몰리며 하락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79억원, 5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239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렸다.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5%) 만이 상승불을 켰다. 반면 현대차(2.87%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8일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로 인한 강우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이다.공사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해당 기술들을 공사 사업 현장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으로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넓히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전날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인공지능(AI) 트렌드를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8일 제주 지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앞서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보는 해당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협약보증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제주 지역에 소재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세부적으로는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공기유동제어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국내의 한 대기업 철강사 제강 철근 전기로 공정의 집진시스템 정합성 진단 및 개선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올스웰이 새롭게 수주한 시스템은 기존 집진설비의 실제 운전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Booster Fan의 적정성, 덕트내 유속 적정성 등 집진 관련 각종 설비의 사양을 진단하는 등 배출시스템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새로운 건옥 후드의 형상을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다.올스웰의 시스템은 품질보장을 위해서 결과치 보증값으로 기존대비 25%의 개선을 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2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의 열차체험과 나눔경영을 위해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TX를 타보지 않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2024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개 KTX 역에서 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을 함께 체험한다.코레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독거노인, 지역아동, 차상위계층 등과 총 37회의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작은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보험연수원은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ICA) 자격시험을 오는 6월 22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응시신청은 5월 2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7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본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사이버과정)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집합)에 응시하도록 구성돼 있다. 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에게 중국이 ASML의 반도체 장비를 들여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압박하고 나섰다.CNBC방송은 28일 신화통신을 인용해 시 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뤼터 총리에게 "중국 인민은 합법적인 발전권을 갖고 있으며, 어떤 세력도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 속도를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서방이 미국 주도로 중국에 대한 첨단 기술이나 장비 수출을 막고 있는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네덜란드는 미국과 함께 첨단반도체 기술이 군사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에 대한 반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이 28일 독거노인 및 쪽방촌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란·오징어 젓갈 100세트를 기부했다.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노경 합동으로 서울 중구 인근 지역 100가구에 이같이 전달했다.지난해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전통 장(醬) 100가구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과 권수영 노조 지부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개인과 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협상이 극적 타결에 임박했다고 28일 밝혔다.홍제3구역은 3호선 무악재역에 인접한 우수한 입지, 현대건설의 외관 특화 및 강북지역 최대 수준의 주차대수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에는 시공사 지위 및 계약 해지까지 거론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조합 집행부와 현대건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승기를 잡았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사회를 장악했다. 이로써 현 경영진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추진한 OCI그룹과 통합도 좌초 위기에 처했다.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 주주 대상 투표를 집계한 결과,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주주제안한 이사회 후보가 모두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 측이 제안한 임주현 부회장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14개 사업장에서 총 7605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 달 공급 물량은 지난해 동월(4885가구) 대비 56%(2720가구) 증가했으며 지난달(5507가구) 대비 38%(2098가구) 늘었다.지역별 공급가구는 ▲인천 3712가구 ▲경기 2053가구 ▲대전 562가구 ▲울산 481가구 ▲광주 416가구 ▲제주 150가구 ▲경북 140가구 ▲서울 91가구 등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고금리 기조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전국 집값 하락세가 지속괴고 있다.하지만 서울이 17주만에 상승기류를 타면서 집값이 바닥을 치고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4%)은 지난주(-0.03%)보다 하락 폭이 확대되며 18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서울(0.01%)은 전주(0.00%)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도봉구(-0.04%)는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BNK부산은행은 삼정KPMG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종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협약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본격 개시됐다. 선거를 보름 정도 남겨둔 상황에 최대 승부처는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꼽히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야당쪽에 판세가 다소 유리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다. 정치권에 따르면 범야권 내에서는 올해 총선에서 최대 200석 확보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확산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지역에서 경합이 예상되지만, 전체 지역구 254곳 가운데 110곳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종섭 논란 등으로 정부와 여당을 향한 심판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