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DGB대구은행은 17일 ㈜체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리는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를 내세우며 올해 기준 390여개의 기부 단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동과 여성, 환경 등 세분화된 기부가 가능하며 매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기부 플랫폼 회사다. 전날 진행된 협약으로 DGB대구은행 iM뱅크 내 ‘기부하기’ 링크를 통한 체리 기부 플랫폼 연결을 구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고객의 기부 접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로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0.5원 오른 1394.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으로 출발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는 등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이같은 강달러는 이란의 본토 공습에 대해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의 뜻을 밝히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환율을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의 시나리오는 벗어났으나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온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에서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함에 따라 올해 자금조달 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 지속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김미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콘텐츠 기획 · 제작 · 유통 · 기업육성 · 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한류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질적 · 양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콘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선을 터치하는 등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치솟는 환율에 기업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업계, 원자재 수입이 많은 철강업 등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46원 오른 1398.6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으며 한 때 1400원을 터치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는 장애, 진로 분야 등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가 ‘모두’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모금한 약 4500만원에 회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인식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해,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친환경데이 시행, 일상 속 탄소중립(Net- Zero) 실천, 페이퍼리스(Paperless) 활성화, 사회적 책임의식 제고로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데이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시행되며, 월 1회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직원들의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날이다. 친환경데이에는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Zer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해보험의 신개념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 (wonder™)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판매를 할 수 있다.카드 모집인을 겸업할 수 있는 롯데손해보험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피플라이프는 배우 ‘현빈’과 함께하는 ‘보험클리닉’ 신규 광고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캠페인은 보험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거쳐 ‘보험클리닉’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스크린 라이프’ 기법을 통해 담아냈다. 이러한 기법은 단순히 광고 시청을 넘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 온라인상에서의 여정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쉽고 편하게 따라올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광고소재 역시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유튜브’, ‘지식인’, ‘카카오톡’ 등 대중적인 플랫폼을 통해 현실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팸 투어 ‘호주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참여한 고객들을 명예 홍보대사 1기에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싱가포르항공,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일상이 어우러진 호주 여행에 동참할 ‘호주 원정대’를 모집하고,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과 2032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리즈번에서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오른 1384.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 8일(1384.9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오른 1382.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386.3원까지 치솟았다.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해 인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4·10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불확실성과 관련, "단순히 일회성으로 특정 쟁점을 띄우는 게 아니라, 국가의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떤 정부가 오든 상관없이 꾸준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중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을 활성해야한다는 주장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4·10 총선 이후 야당의 반대로 동력을 상실할 것이란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이 원장은 이날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 건을 분석, 이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특약 개발에는 ‘AI OCR’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인공지능(AI)이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 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 해주는 기술이다.특히 한화생명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업계 최초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AI OCR로 분석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병원마다 양식과 기재방법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우리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아가는 범죄행위로서 그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기타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이 있다. 최근에는 경조사 안내, 택배 수령, 무료 건강검진 등을 위장한 메신저피싱이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유관기관이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지원한다.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수사협의회는 16일 서울청·경기남부청·경기북부청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순차 실시된다. 금감원과 △생·손보협회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이 참여한다.협의회는 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 자동차 고의 충돌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도 경찰청별 관심 정보 및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기준에 맞춰 제정된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 제공 비율을 내년 8월까지 100%로 높이기로 했다. 지급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또 고객 간 자금이체와 동시에 금융기관 간 결제가 이뤄지는 ‘실시간 총액결제(RTGS)' 도입도 추진한다.한은은 15일 공개한 '2023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제공 비율을 올해 8월에는 90%, 내년 8월에는 100%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행 은행 간 소액 송금 방식은 실시간 이체가 아닌 거래 다음 날 차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