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SK이터닉스가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 대비 4960원(29.72%)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디앤디는 410원(3.36%)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이터닉스는 개장 이후 매수세가 쏠리면서 정적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정적 VI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오르거나 하락하는 경우 발동되며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16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7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올들어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6조4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업황 개선이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작년 11월 2조9522억원에 불과했던 외국인 매수세는 작년 12월(3조674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언헷지(UH)’ 펀드가 운용설정액 500억원 이상의 베트남 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일 기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의 1년 수익률은 27.9%로 국내 출시된 운용규모 500억원 이상의 베트남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최근 활황세인 베트남 증시 대표 주가지수(VN지수)의 수익률(22.2%)과 비교해도 큰 폭의 초과 성과를 보였다.해당 펀드는 장기 성과도 우수하다. 최근 3년, 5년 및 설정 이후 수익률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1%대 상승했다.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8.89포인트(0.32%) 내린 2738.97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3.17포인트(0.14%) 내린 2744.15로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55억원, 3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0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9%)는 주가 강세를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착한펫보험의 핵심은 반려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원/달러 환율은 3.13원 상승한 1353원대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달러 강세를 고려할 때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하나 제조업 체감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3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0.3을 기록하며 전월(47.8)과 시장 예상(48.3)을 모두 상회하며 양호했다.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을 상회하자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은행권들이 본격적인 자율배상안을 내놓았다. 앞서 은행들이 주주 배임 이슈에 대한 위험성 등의 우려가 있음에도 이 같은 발빠른 대처를 한 것은 금융당국의 '조 단위' 과징금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ELS 판매사인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규모 손실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각 은행권들은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설정하고 사실관계 확인,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0.71%) 오른 2766.24로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31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1억원, 2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NAVER(3.68%),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0.13%)은 주가가 올랐으나 삼성SDI(-3.61%), 현대차(-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외국법인의 적격외국금융회사(QFI) 승인 신청 및 운영 안내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자료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국채 등에 투자할 경우 비과세 업무를 처리하는 QFI를 위한 실무지침서다.작년 외국인 투자자의 QFI를 통한 국채 등 투자소득 비과세 도입 이후 외국금융회사는 높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QFI 신청과 승인, 운영, 업무처리 등 외국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는 안내자료를 약 4달에 걸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안내자료는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ISO 45001 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한다.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후 관리규정 제정과 전담 조직 및 예산 편성해 위험성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보건분야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KB증권은 올해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채권 투자 시 유의사항 안내’에 대한 교육 영상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소비자를 위한 투자정보와 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KB증권 임직원에게도 다양한 소비자 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통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1일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먼저 변화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와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해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리테일 영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최근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저축은행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년간 4배가 늘었고 전체 은행 중 절반 이상은 지난해 순손실을 냈다.이 뿐만 아니다. 국내 저축은행 79개사 가운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를 넘긴 곳도 4분의 1을 넘어섰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지난해말 PF대출 연체율은 평균 6.2%로 작년 1.6%에서 약 4배 급등했다. 금융감독원은 79개사 전체 평균 연체율은 6.9%로 이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는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27%) 오른 2754.0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0.71%) 오른 2766.24로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50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2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91%), NAVER(1.81%), 셀트리온(0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1일 원/달러 환율은 3.96원 하락한 1344원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미국 금융시장이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주요 통화들도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미국 2월 PCE물가는 전년동월비 2.5%로 전월(2.4%)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PCE물가는 전년 동월비 2.8%로 전월(2.9%)보다 둔화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최근 은행권들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안에 나서며 곤욕을 치루고 있다. 자율 배상안 , 과징금 등 '홍콩ELS 사태'의 여파가 이제 막 시작되는 상황에서 닛케이225와 S&P500을 기초로 하는 ELS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에서 ELS는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 지수가 하락할 경우 막대한 손실이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작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30억원, 28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7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69%), 삼성전자(1.98%)는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당 8만2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6월부터 신규 사명인 LS증권으로 새출발한다.2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엘에스증권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홈페이지 수정 등 전산작업과 상호등록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1일부터 신규 사명이 사용될 예정이다.이 같은 사명 변경은 작년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되면서 이뤄졌다. LS네트웍스는 작년 4월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올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준비 중인 넥스트레이드는 총 21개의 증권사가 ATS 시장에 참여할 뜻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ATS 시장 참여 의사를 통보한 증권사는 교보·대신·미래에셋·삼성·상상인·신한투자·유안타·이베스트·키움·하나·하이·한국투자·한화·BNK·DB·IBK·KB·NH투자·SK증권 등이다. 이들 19개사는 모두 넥스트레이드의 주주사다. 비주주사로는 모간스탠리증권과 토스증권도 참여 의사를 알렸다고 넥스트레이드는 설명했다.이들 증권사의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