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작년 여름 첫 제작진 예심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 계속된 '팬텀싱어4'의 대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결승 진출 최종 3팀은 수많은 레전드 무대로 대중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의 참가자들로 인해 '전무후무한 무대'들이 탄생했다.준우승은 '포르테나(Forténa)'에게 돌아갔다. 크로스오버 계의 ‘Fortuna’(운명, 행운, 미래)를 이끄는 ‘Four Tenor’(4명의 테너)를 뜻하는 팀 이름에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경연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로 치열했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팬텀싱어4’.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력의 괴물 실력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시즌4의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는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새롭게 이어 나갈 뉴 제너레이션 팀 '리베란테'는 팀원 모두 성악 전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세 명은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가 지난 2일 치열했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력의 괴물 실력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매회 쏟아진 경이로운 무대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결승 1차전 총점’ 30%와 ‘온라인 시청자 투표’ 10%, 여기에 ‘대국민 문자 투표’ 60%까지 모두 합산한 결과 최종 ‘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 전개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가 종영했다. 모든 것이 초기화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특별한 이야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었다. 연기 고수들의 다채로운 캐릭터는 재미를 안겼다. 극중 '최강호'(이도현)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안식처인 ‘이미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안은진이 종영 인터뷰에 응했다.극중 '강호'와 검사 임용 직후 헤어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드라마 '나쁜엄마'가 종영했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를 그린 '나쁜엄마'. 매회 호평받은 작품은 시청률도 4배 이상 치솟았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수목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특히 '나쁜엄마'는 가슴 저릿한 가족애부터 청춘들의 단짠 로맨스까지, 서사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배우들의 진가가 빛났다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닥터 차정숙'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8.5% 수도권 1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연출자 김대진 감독은 "시청률이 높다고 꼭 좋은 작품인 건 아니고, 작품성은 좋은데 시청률이 안 나오면 그것도 과연 좋다고만 할 수 있는지 늘 의문"이라며 "드라마는 대중예술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가 적절히 합쳐져야 좋은 작품"이라며 시청률과 작품성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김대진 감독은 엄정화에 대해 "30년간 연기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지난 4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방영 내내 선풍적인 열기를 모았던 '닥터 차정숙'의 연출자 김대진 감독이 종영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의 섭외 과정, 인상 깊었던 댓글, 촬영 등 다양한 비화를 쏟아냈다.김대진 감독은 먼저 '이랑' 역을 맡았던 배우 이서연의 섭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서연은 아역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나 대학교에 가기 위해 연기를 2년 쉬고 일반 고등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위기가 전화위복이 돼 다가왔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닥터 차정숙’은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작품에 참여한 모두의 속을 태웠다. 지난 4월15일 방영을 시작한 작품은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인생 봉합기를 그리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엄청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닥터 차정숙’의 연출자 김대진 감독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왔다.그는 작품이 사전제작이었던 만큼 방송 날짜가 확정된 후, 후반 작업을 할 땐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알 수 없어 힘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매회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최승희 역)과 김병철(서인호 역) 사이의 혼외자인 ‘최은서’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소아린. 그는 극중 '승희'와 '은서'의 안타까운 서사를 몰입감 있게 그려내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인물의 대사 톤과 감정을 안타깝게, 때론 힘 있게 그려낸 소아린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촬영 당시에 제가 19살이어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였고, 저 또한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였어요
높고 낮음을 떠나 성장률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가계와 기업의 고통을 크게 하고 나아가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가 불안은 현재보다 미래의 화폐가치를 보장하지 못하기에 땀 흘려 일해 저축하는 사람들의 생활 안정에서 나아가 신분 상승 사다리를 흔든다.자본주의, 사회주의를 막론하고 돈의 가치가 녹아내리는 인플레이션은 경제 질서를 흐트러트려 무기력한 사회를 만들다가 자칫 체제까지 무너트린다. 개인의 근검절약 노력이 사회안전망과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기 위한 제1의 필요조건은 화폐가치 안정이다.1차 대전 후 인플레이션이 극심했던 바이마르공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닥터 차정숙’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차정숙'(엄정화)은 ‘늙고 병든 전문의’가 아닌 어엿한 ‘닥터 차정숙’으로, 누구도 원하지 않았지만 보란 듯이 자신만의 새로운 내일을 써 내려간 그의 이유 있는 반란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엄정화는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묘파해 ‘올타임 레전드’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20년 동안 주부라는 틀 안에 갇혀 느껴야만 했던 공허와 무력감부터 다시 레지던트가 되어 발산해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지난 4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살아있는 이 순간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차정숙’(엄정화 분)의 성장은 진한 울림을 남겼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엄마였던 ‘차정숙’. 생사의 갈림길을 지나고서야 진정한 ‘나’를 찾아 나서게 된 그의 이야기는 세상 모든 ‘차정숙’들을 소환하며 공감 이상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극중 '차정숙'과 같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엄정화는 어렵게 마음먹고 출연한 예능 프로그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엄정화가 믿고 보는 배우, 그 이상의 믿음을 주는 배우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인생 봉합기는 매회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엄정화는 '차정숙'이 겪는 감정변화를 폭넓게 그리며 역대급 ‘공감캐’를 완성,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누군가의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엄마였던 차정숙. 생사의 갈림길을 지나고서야 ‘나’를 찾아 나서게 된 그의 이야기는 세상 모든 ‘차정숙’들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응원과도 같았다. 이에 반응은 가히 폭
지난해 3월 이후 연속된 금리 인상에도 미국 고용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국 일자리가 약 34만개 늘어났다. 고강도 금리 인상에도 일자리 증가 폭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노동자 임금 상승 속도는 느려지며 통화 긴축 정책을 두고 고민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상반된 신호를 보냈다.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지는 느낌이다. 업종별로는 전문사무서비스업(6만4000개), 정부 공공직(5만6000개), 보건의료업(5만2000개), 레저·접객업(4만8000개) 순으로 고용이 큰 폭 증가했다.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제6회 칸 드라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랑데부 섹션 상영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던 '종이달'이 화제 속에 종영을 맞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메말라가던 삶에서 가짜행복을 위해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기 시작했던 ‘이화’(김서형)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져 버린 거짓말에 깊게 빠져버리는 이야기를 그렸다.'종이달'은 '이화'(김서형) 외에도 그의 절친인 '가을'(유선), '선영'(서영희), '이화'의 남편 '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성과 시청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짜행복으로 시작했지만, 진짜 행복을 찾고 싶었던 ‘이화’(김서형)의 선택으로 인해 파격적인 전개를 거듭했던 '종이달' 은 진짜 돈이 가진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긴 여운을 남겼다. 극중 솔직한 직진 연하남 '민재' 역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시우를 만났다.그는 김서형이 상대역이란 소식을 들었을 땐 그저 영광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대선배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 작품은 공개 전부터 2023년 칸 드라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상영을 확정 지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에 부합하듯 첫 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로 강렬한 충격을 전한 작품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평범했던 일상 속, 가짜행복을 찾는 이들의 모습은 착잡하고 씁쓸하다. 이 초조함을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금은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그에게도 팬데믹 시기는 어려웠다. 3년간 '흠뻑쇼'도 개최되지 못했다. 그는 과거 경험한 어려움 혹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팬데믹은 온 나라, 나아가 전 세계의 모두가 처음 겪는 커다란 어려움이었기에 너무 많이 놀랐다. 영화에서나 보던 상황이 벌어지고 일상이 마비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모든 공연 업계 관련 종사자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웠고 막막했다.작년에 진행된 ‘싸이 흠뻑쇼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싸이 흠뻑쇼 2022'이 지난 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투어 중 최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무엇보다 2011년 처음 시작한 '흠뻑쇼'의 10주년 공연이 영상화돼 세계 각국에 선보이게 됐기에 더 깊은 의미가 있기도 하다.싸이는 월드컵 기간마다 거리 응원이라는 감동적인 순간을 보며 '저렇게 많은 인파가 한 가지 색을 입고 한마음으로 한 노래를 부르고 소리 지르는 게 얼마나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현장 공연으로 이뤄지는 '싸이 흠뻑쇼'가 생생한 현장감과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안기는 라이브 필름으로 재탄생 됐다. 이름 그대로 관중이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공연을 즐기는 콘서트로 공연 도중 수만 관객을 향해 물을 뿌리는 게 특징인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공연은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3년 만에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는 지난해 7월9일 인천을 시작으로, 15·16·17일 서울, 23일